2011

2010. 12. 31. 17:02
2010년은 우울해지니까 적지않고,
오기전에 적어보자




















안 적는게 나을것 같아서
내 마음속에만 새기기로 했다.
난 양치기 소녀가 되고싶지 않거든........
Posted by hatsy
:
스즈는 서른살이 되기전에 자전거마라톤을 했고
나는 면허를 땄다.
땄다기보다........샀다;;;;;;;; 돈 주고;;;;;;;;
이거 내가 받아도 되련지.....찝찝한 것이.......그래도 비싼 돈 주고 샀으니(응?) 난 떳떳해!!!


보통 시험장에서 보면 1만원 조금 넘는 시험비용이 학원에서 보면 5만원이 넘어간다.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기능,주행 합쳐서 11만원 넘게 내고 봤다.
사기꾼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만원이면 끝나는 시험을 10만원으로 뻥튀기다니 ㅠㅠ
하지만 안 그랬음 난 면허라는 이름의 신분증으로 쓰이는 플라스틱카드를 못 받았겠지 ㅠㅠ


학원다니는 3주동안이 정말 귀찮고 싫었다.
처음에는 아차 낚였다.....라는 기분에 찝찝했고
└ 셔틀버스 정류장도 우리집에서 걸어서 20분
    종착역이 태릉이어서 태릉 근처인줄 알았더니 거기서 40분 더 가서...남양주시....완전 사기;;;
    학원위치가 홈페이지 어디에도 안 나와있어 이건 모든 운전면허 학원이 다 이렇더라
학원에서 캠카메라로 사진찍는대 웃을준비하려고 할때 멋대로 찍어놔서 표정은 썩소...
아니 아줌마 이게 뭐예요! 따지기엔 이미 늦었다. 등록 다 끝난 상태에서 카드 긁는 순간 뜨는 사진에 경악;;;;;; 이게 뭐야 증말..........이 아줌마가 사람가지고 장난치나........
나 그 썩소사진을 ID카드 긁을때마다 봤다...정말 기분 더러웠다....사람사진을 왜 이렇게 찍어놔
그얼굴로 졸업증서 받는대 하나도 기쁘지 않았어.......


2주 넘어가서는 좀 괜찮을랑가 했더니  2주마지막쯤 되서 기분나쁜 일을 당했고 (세크하라...우웩)
기능 합격하고 도로주행 들어가니 강사는 입냄새를 풍기며 운전을 그지같이 가르쳐주고 시험내용도 이틀이 지나도록 (4시간채우고나서) 가르쳐주질 않았고 사람을 바보취급하며 반말로 윽박지르기만 했다.
처음 기능 들어갈떄도 강사아줌마가 나보고 학생이냐고 하더니만.......
역시 생얼(BB크림)로 다니니까 어리게 보면서 만만하게 대한다....내가 우습게 보이나?
너무 기가막히고 열불이나서 강사 바꿔달라고 전화를 해놨고, 그 후로 아이라인 빡세게 그리고 나갔다.

내가 화장하면 술 겁내 잘마시고 겁내 잘 노는 언니로 보는 사람이 많던대.....
(난 무조건 스모키만 한다; 눈이 작고 못생겨서 열나게 주변정리를 해줘야 함 ㅠㅠ)
역시나 이번에도 눈화장 살짝(?) 하고 갔더니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확 바껴 -_-;;;;
사주봤을때 나보고 쎈척하지 말라고해서 일부러 화장 안하고 나갔더니...
에이...난 쎈척 할래....열나 무시당하는거 20년 넘게 당했음 됐지....난 그냥 손해보더라도 쎈척하고 손해볼래.....우습게 보이느니 걍 무서운언니 할래........


그런대, 다음날 가서 확인해보니 역시나 강사를 안 바꿔놨더라....내가 그냥 지나쳤음 어쩔뻔했어;;;
아무튼, 바뀐 강사를 3명 봤는데....그 3명은 여자들 성희롱같은거 안 걸리게 되게 조심하더라
운전대 자세 가르쳐줄때 장갑끼고, 구강청결제 쓰고 말투도 나긋나긋.....
그런대 난 하필 재수없는 놈이 걸린거였다........정말 운도 드럽게 없지........이건 무슨 액땜이냐?


추위도 많이타는대다가 워낙 화장실을 자주 가는지라 (뭘 먹으면 바로 화장실.......)
한시간에 한번꼴로 화장실을 갔는대...화장실도 바깥에 있고 물도 차갑고....휴지도 없기를 빈번.....
추워서 바리바리 싸맨상태로 왔다갔다 화장실 갈때마다 스트레스였고...아무튼 추우니까 다 짱나고
학원 한시간전에 식사하고 화장실 다 다녀오고 해도....학원에서 꼭 2번이상씩 가게 되더라....
그리고 꽁꽁 언 발로 덜덜 떨면서 다시 20~25분을 집으로 기어와야 했던....그지같은 시간들....


그 시간이 빠이빠이해서 기쁘다.
면허딴것보다.......그 그지같은 짓을 안해도 돼서.....기쁘다.



이걸 보는 사람중에 면허를 따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경찰청 홈페이지에 교통과에 들어가면 운전면허학원 실적 나와있으니까 거기서 학원위치 확인하고 가기 (운전면허 홈페이지에 나오는 셔틀운행 시간표 그거 다 낚시용이라 안 맞을 확율 높음)
거기에 합격률도 다 나와있음....거기서 거기이긴 한데...그래도 알아두면 손해볼거 없을 듯.
연예인으로 홍보하는대는 가지 말기...그지같다.


내가 학원 낚시질에 걸려서 집앞에서 셔틀 탈 수도 있는대 20분을 덜덜 떨면서 다녔다.
그냥 서울에 있는 학원 갈껄....경기도 가까운줄 알고 갔다가 캐후회한 케이스.
서른 넘어가기전에 따두자 라고 생각한것도 있었고 지금밖에 시간이 없어서 다니긴 했는데 겨울엔 짜증난다....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비추...봄,초여름에 시작하길.....




그나저나 난 운전할 일이 없는데........면허증사진이 민증사진보다 잘나와서 뭔가 억울하다 <-
나중에 여권사진도 이 사진으로 바꿔야지 <-
Posted by hatsy
:
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란 대충 이렇다.


1. 운전을 한다
2. 자신이 살 집을 찾아다니고 계약하고 이사한다.
3. 자신의 명의로 나온 세금고지서를 받아 세금을 낸다.
.....ect 

뭐 이정도.....


나이도 나이이고 지금 상황이 살짝 붕 뜬 상태라서....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자유의 몸)
지금밖에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고 오는 길이다.
오늘 등록하고 바로 기능교육 받을 수도 있지만....
셔틀타고 가면서 멀미를 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넘 안 좋아서 그냥 왔다.
왕복 2시간;;;;;;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싼 맛에 다녀야지 뭐.......어쩌겠어.
난 100% 서울시민인데 면허증은 경기도민이라고 나오나?



면허따는 순서랄까 절차도 설명해놓은거 봐도 잘 모르겠고 ㅠㅠ
수수료 명목으로 돈도 자잘하게 많이 나가고 ㅠㅠ
내일도 같은 시간에 나가는데....음....쫌 걱정도 되고.....이래저래 뒤숭숭.



차멀미 하면서 느꼈다.
난 지하철이 편리한 서울내지는...서울같은 도시에서만 살아야겠다는거슬...
비포장도로를 달리려니 속이 울렁거려..................
Posted by hatsy
:
수능봤을때도 대충 이런 기분이었지만....
그때는 실기가 남아있었고.....ㅠㅠ (실기도 개판이었지만)

카페 가보니까 아무도 답풀이를 안하네...다들 충격이 큰거야 뭐야
다시 짚기는 싫지만 그래도 문제가 뭐가 나왔는지 선명한 기억일때 적어보려능....
(별로 부질없는 짓인거 알지만)


한국문제
- F1열린 영암군에 있는 국립공원 : 월출산
- 장길산 작가 : 황석영
- 고구려시대 빈민구제 제도 : 진대법
- 잠재적 실업
- 노란우산 (자영업자 도와주는 어쩌고 저쩌고)
- 청량리역
영어로 쓰는 문제는 패스!


일본문제
- 겐지모노가타리 관련 (마유마로...충공깽이다....헐....) 
- 하야부사 관련
- 월드컵 일본개최 관련
- 지방세 간접세 관련
- 이바라키 공항, 허브공항 관련



문제 더듬어가면서 웹검색으로 확인하면서 점점 우울해지고 짜증나므로 그만 써야겠다.
에이, 나마시쯔지나 봐야지!!!!!!! 그레루~~~~ 위르~~~~~
세바스챤~~~~ ;ㅁ;ㅁ;ㅁ;ㅁ;ㅁ;ㅁ;ㅁ;
Posted by hatsy
:
낮에 체육관가서 인바디체크 하고왔는데
체지방률이 무려 10%나 줄었다!!!!
근육량은 15~20%정도 늘은듯 (확실하지 않은게 예전에 회사에서 한거랑 체육관이랑 시스템이 틀려;;)


아무튼, 마른비만+단백질,무기질 부족이었던 내가........
운동 2개월만에....(이제 3개월 채워간다)

저지방 근육형 체형으로 바뀌었다!!! (마르고 근육질!!) 야호!!!!


회사에서 인바디 했을때가...올해 봄이었나 그랬는데....그때 
체지방률 28.6% 마른비만이었고

몸이 점점 안좋아지면서 골골대며 퇴사하고나서 일본여행갔다가 반 죽을뻔 하고
병원돌아다니며 요양하고 난 다음....
두달뒤에 헬스를 등록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다.

그리고나서 측정한 인바디가
현재 체지방률19.9%

인간승리야 ㅠㅠㅠㅠㅠㅠ 2개월만에 이렇게 빠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대 몸무게는 그대로입니다. 'ㅅ'
오히려 2년전에 비하면 2킬로 쪘구요........
트레이너는 2킬로가 늘어도 이게 다 근육이니 좋은거라며 칭찬해주었습...ㅋㅋㅋ
지금도 의자에 앉으면 뱃살이 가볍게 삼겹 이겹 겹치고...바지입으면 꽉 끼이지만....
몸 상태는 건강하다니까....앞으로 열심히 운동 해야겠습~~ '3'


역시 사람이 한번 죽었다 살아나면 열심히 하게 되는군요 -_-;;
땡스 재팬...........
Posted by hatsy
:

....

2010. 11. 11. 01:11
주말에 학원에서 또 충격을 받아서인지 -_ㅜ
(아니 일본사정만 다룬다며 한국사정은 뭐인가........:Q 넋놓은 난민)

아무튼....꽤 심리적데미지가 컸던 모양이다......4일간 편두통이다.
PMS인가 싶어서 걍 약 먹고 참아봤는데.....두통이 목을타고 어깨로 내려와 더 심해져서
4일째 되는 오늘(아니 어제) 아침먹고 바로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 타왔다.


좀 났네;;;;;;;
역시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그러고보면 난 참 멘탈이 약하다.
귀도 얇고, 울렁증도 심하다.



오늘(아니 어제) 저녁에 시험위원회(....)에서 전화왔다.
수험표를 발송해야하는데 내가 반송용우표랑 봉투를 안 넣었다고
직접 시험당일 본부가서 찾아가라며..........-_-;
감점된다거나, 찍혀서 시험 떨어지는거 아냐? 혼자 막 벌벌 떨고 걱정했다.
다시 머리가 아파져왔다...........ㅜㅜ


전화너머로 그랬다......
대학재학기간이 짧다고.....이게뭐냐고........
[아 3학년 편입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서류에 학교쓰는 칸이 넘 작고 좁았다고!!!
2년동안만 기록되어있으면 대충 아 3학년 편입이겠거니...눈치채면 안돼!?!!! 아놔!!!
일반대학도 아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보면 편입인거 티나는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이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러워 ㅠㅠㅠㅠㅠ





그래서 약을 먹어도 계속 머리가 아픕니다............




아까  TV를 보니까 싸이씨가 명언을 날리시네........



[공포는 막연함에서 오는거죠]


내가 그래 ㅠㅠㅠㅠㅠㅠㅠ 막연하고 먹먹해서 맨날 머리아프고 불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맨날 머리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통이 떠나질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시험이 끝나면 정말 좋겠는데........이대로 끝내기엔 무섭고 난 준비가 덜 된것 같고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우씨 ㅠㅠㅠㅠㅠㅠㅠ 고3기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트레스 상담사에게도 말했지만......A플랜이 안되면 B플랜이 있잖아?
라고 사람들은 쉽게 말하지만.................
야이..........A플랜은 고속도로고.......B플랜은 비포장 국도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타트지점이 확연히 달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A플랜 B플랜 준비되어있으면 뭐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솔까말 B플랜타면 웰컴투 개고생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이제 그만 고생하고 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1.과자의 나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에서 팔 과자를 만드는 곳에 갔다.
난지도 같은곳에서 포크레인들이 뭘 막 퍼나르고있어.....자세히 보니 과자;
과자와 케잌들이 산처럼 쌓여있어.......난지도처럼;;;;;;;;
홀 치즈케잌들이 벽돌처럼 쌓여있는거보고서 혼자 막 흐믓해 했다;


2. 신인성우에게 작업걸기
어찌어찌해서 성우들 뒤풀이에 간거같은데 (그전에 이상한 에바극장판 본건 비밀)
예전에 본 작품의 어떤 터프한 역을 했던 성우와 만났다.
나는 B라는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고 얘기했는데 알고보니 A라는 작품도 했던 사람
한창 그 얘기 막 하다가 목소리패치 얘기도 좀 하다가 내 목소리에 갑자기 이 사람이 급 반응.
몇살이냐고 물어보길래 난 보기보다 나이가 좀 있다고 했고 나중에보니 동갑;;;;;;;
주변에서는 이미 우리와 멀리 떨어져서 구경중.....-_-;
그런대 꿈이 여기까지였다 ;ㅁ;
얼굴은 쌍커풀없이 작은눈에 키 좀 크고 하얀사람이었음....처음보는 사람 -_-;


그 외에도 시장바닥에서 길을 헤멘다거나......벼랑끝에 매달려서 떨어진다거나 -_-;;;;
그런 꿈을 꾸었고.....(근대 이건 평소에도 자주 꾸는거라서......)


웃긴건 사쿠라이가 나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심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슈퍼마리오 게임했는뎈ㅋㅋㅋㅋㅋㅋ 협력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속으로 들어간것처럼 등신대로 게임했는데.....ㅜㅜ
완전 재미없고.....이게 뭐임? 하는.....캐치볼도 아니고 이건 뭐야.........
그런대 주고받는 공이........오뎅이었음.....-_-
아무튼, 꿈속에서 사쿠라이씨는 참으로 여성편력이 심했다....
이여자랑 사귀다가 저여자랑 사귀다가.......(그런대 다들 잘나가는 여배우나 가수들;;;)
넘 도도하기까지해서 들이댈 기력도 안나게만든........차도남이었다 ㅜㅜ


그런대.
왜이렇게 먹는꿈이 자주 나와;;;;;;;;;;;;
Posted by hatsy
:

말하기전에

2010. 10. 19. 00:23
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이 아니라 쓰는거라면 두번세번 말을 잘 골라야겠다.
내가 남에게 오늘 받은 상처는 세어보면 5번도 넘는 것 같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 하루였다.
내 지난 인생을 알지도 못하는 이가 두리뭉실한 내 단어 한마디로 내 인생을 정의내려버리고
내 가치관을 지레짐작해버려 매도해버리는 그 참담한 꼴을 못 보겠다.
그들이 날 근성없는 병신이라 욕해도 상관 안하련다.
내가 생판 모르는 남에게 내 그동안의 상처와 고름덩어리를 왜 보여줘야 하는건대?
그것도...4일후면 만날 일도 없는 이들에게?
형식적인거라도 너무 싫어서
하루종일 심장이 벌렁거리고 맥박이 가팔렀다. 청심환이라도 먹고싶었다.
일본여행때 비행기안에서 울렁거렸던때보단 못했지만 비슷하게 힘들었다.


그리고, 누군가를 인도해주고 이끌어줄 교사라는 사람은
아무나 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했다.
선생은 아니었지.....선생 되고싶다고 깝치는놈이었지....
말을 툭툭 내뱉듯이 하면서 선생질이라니.....허허 
껄렁껄렁 양아치같은 모양새에 뭐 보고 배울게 있을까......



집에서 책이나 한자 더 보고 뉴스나 한자 더 볼껄....
에이 아까운 내 시간..........
Posted by hatsy
:

공부가....

2010. 9. 19. 16:49

앙대..............:Q



이 시험이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대다가...올해 들어서 나이제한이 폐지돼었다.
예전보다 경쟁률은 더 올라갈것 같고.............


한국어랑 한국사정 시사 공부.......
젠장, 뭘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거야.......감도 안와..........


일본사정?
얘는 진짜 더더욱 모르겠다;;;;;;;;;;
(일단 총리이름은 한자로 쓸 수 있다;;;)
오바마도 카타카나로 어떻게 쓰는지 알아뒀다 -_-;
그 이상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Q



맨날 불안함과 초조함에 머리는 아픈데....막상 책을 펼치면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공부도 하는둥 마는둥.....
이러다가 나중에 큰 코 다치지.....싶다.
완전 의욕상실......
대학원 준비하던 그 의욕 다 어디다 엿 바꿔먹었는지..........



일본문제에 덕후문제 많이 나와주면 좋겠다 <-





아 진짜 이것도 안돼면.....나 뭐하고 살지;;;;;;;;;;;;;

Posted by hatsy
:

이번 일본여행(3박4일)간 나온 국제로밍요금
통화료 - 15,900원
로밍문자 - 1,600원
로밍착신 - 112원
----------------------
총액 - 17,612원


딱 봐도 알겠지만....난 평소에는 기본요금만 나온다 ㅋㅋㅋ 그만큼 전화를 안 쓴다는 소리;;;;;



일부러 일본갈때 쓰려고 로밍폰을 샀다.
그리고 이번에 아주 잘 사용했다.
전에는 한국에서 로밍폰을 대여하거나, 소프트뱅크에서 렌탈폰을 썼었는데, 렌탈비만 2만원정도 들었고(소뱅) 거기서 다시 통화료와 인터넷을 약간 했더니 나중에 청구금액이 2~3만원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그거에 비하면 이번에는 실컷 통화하고(학교랑 엄마랑 병원에 전화할 일 있어서 마음껏 통화) 문자해서 2만원이 안나왔다.




지인의 역시 부자들은 다르다는 포스팅을 읽었다.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
돈을 모아 부자가 된다기보다, 남들이 봤을때 여유롭고 스마트(...)해 보이는 삶을 살고싶다.
나는 내 나이와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서 나름 신경쓴다면서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 주관이니 뭐라 하지 마쇼)
돈을 알뜰히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쓸땐 써야하는거다...그게 다 돌고 돌아 돌아온다.
나름 신경쓴다면서 어떻게 사는지 돌이켜보면....
나는 아직 인맥을 키워 뭘 어찌해보겠다는 나이가 아니라서 (사업도 안하고...애도 없고)
아직은 나를 가꾸는대를 주력으로 투자(...)하고있다.


꾸미는것도 나름의 투자로 생각해서 오래쓰는 소품의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감안하고 산다.
내가 된장이라서가 아니라...난 아직 결혼시장에 내다 팔려야 할 몸이니까...
(써놓고보니 좀 이상한대.....후질근한 여자보고 다가올 남자는 한명도 없을거라 믿는다.)
물론 세일때까지 기다려서 무이자 할부로 지를때가 많다.
캐쉬백도 꼬박꼬박 모아서......영화볼때 쓴다 ㅋㅋ 참 좋다 이거 ㅋㅋ
(영화는 무조건 조조로 본다)
이번에 C브랜드 가방을 질렀는대.....면세점에서 40%세일한다길래 여기저기서 가격비교해보고
고민고민해서 결국은 무이자할부로 긁어버렸다.
나중에보니 세일끝나고 가격이 18만원정도 올랐더라...........야호!
마르고 닳도록 써주마......내 황금가방아 ㅋㅋㅋㅋㅋ


이번에 퇴사하면서 건강보험도 지역보험으로 돌아갈뻔한걸 1년동안은 내 밑으로 연장 가능하다고해서 연장하고 왔다.
이걸하면.....1년에 80만원정도 돈이 굳는다 ㅋㅋㅋ
1달에 12만원씩 내는 건강보험을 3만원정도로 해결 볼 수 있으므로....
서류같은거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는걸 이번에 절감.



나도 똑똑하게 살고싶다.
그런대 부자는 아마 힘들꺼야.......ㅋㅋㅋ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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