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불타는 봄의 왈츠
오늘도 풋풋한 감동의 도가니에서 혼자 허우적 대다가
시청자 게시판에서 엄청난 글을 봤다;
재하는 수호가 아니고 진짜 재하다
어릴적 재하도 죽은 것은 아니고
행방이 불분명하다
즉 수호는 가상의 인물이고
재하는 재하다
대충 이런것입니다..
...님의 글을 검색해보고 느낀접입니다,,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재하가 어린시절 기억을 잃을 수 있다는 충분한
사유만 있다면 전혀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닌거 같네요
정말 수호를 친아버지는 그렇게 버릴 수 없죠
엄마도 마찬가집니다
자기 자식이라면 그렇게 내보낼 리 없겠죠
마지막에 예고편 대신 나왔던 섬에서
데리고 온 은영이의 모습이 복선이었다면
정말 대단한겁니다
은영이도 여관비 이용하는걸로만 사용됬죠,,
맞을거 같아요!!
이게 맞다면
정말 대반전입니다,,,
처음에는 뭔 소린지 몰랐다가 다시 천천히 읽어보고는...
이거 진짜 소름 돋는다!!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아니잖아!! ;ㅁ;
그니까....
윤재하 라는 돈많은 집 얼라가 왠 아자씨한테 유괴되서
(어떤 사고를 당했든) 충격먹고 기억을 상실한 후 '이수호'라는 이름으로 살고
청산도에서 '서은영'을 만나서 으헤헤 하다가....
진짜 부모를 우연히(-_-;) 만나서 다시 윤재하 인척! 가짜인생을 살고있었는데...
사실은 윤재하가 맞고, '이수호'란 인물은 처음부터 없었다!
충격적인 반전이긴 한데....겨울연가의 둔상이 생각이 나네;;;
이게 은영이와의 러브스토리엔 별 영향력이 없을것도 같고 -_-;
암튼 재밌게 보렵니다~~
도영씨 사슴눈~ 알랍~~+_+
(눈크면 무조건 장땡; 미인의 기준은 왕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