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어른의 기준이란 대충 이렇다.


1. 운전을 한다
2. 자신이 살 집을 찾아다니고 계약하고 이사한다.
3. 자신의 명의로 나온 세금고지서를 받아 세금을 낸다.
.....ect 

뭐 이정도.....


나이도 나이이고 지금 상황이 살짝 붕 뜬 상태라서....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는 자유의 몸)
지금밖에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운전면허 학원에 등록하고 오는 길이다.
오늘 등록하고 바로 기능교육 받을 수도 있지만....
셔틀타고 가면서 멀미를 하는 바람에 컨디션이 넘 안 좋아서 그냥 왔다.
왕복 2시간;;;;;;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싼 맛에 다녀야지 뭐.......어쩌겠어.
난 100% 서울시민인데 면허증은 경기도민이라고 나오나?



면허따는 순서랄까 절차도 설명해놓은거 봐도 잘 모르겠고 ㅠㅠ
수수료 명목으로 돈도 자잘하게 많이 나가고 ㅠㅠ
내일도 같은 시간에 나가는데....음....쫌 걱정도 되고.....이래저래 뒤숭숭.



차멀미 하면서 느꼈다.
난 지하철이 편리한 서울내지는...서울같은 도시에서만 살아야겠다는거슬...
비포장도로를 달리려니 속이 울렁거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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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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