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부터 하나씩 모은 일회용 컵.

저거 모으는데 거의 1년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텀블러만 쓰다보니까 1회용컵 쓸 일이 거의 없다.

어쩌다가 텀블러 없을 때 마시거나 BOGO쿠폰 쓸 때 받아왔던 것들.......

난 일부러 안 버리고 있었다.

왜냐하면.......




작년엔 못 갔었던 행사에 오늘은 가기 위해서지!!!!!!!!!!!!!!!!




11시 행사 시작인데 꿈꾸면서 자다가 11시 20분 도착;;;;;;

일찍 온 사람들은 아침8시부터 기다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히이이익;;;;;;;

저 작은 사람들이 전부 텀블러 받으려고 서있는 줄이다.....잔디밭을 뺑 돌아서

내가 2300번대 줄이었음 ㄱ-

그래도 준비물량이 많아서 받긴 받았다.

2시간 기다려서 받음.




2012년 홀리데이 텀블러(톨사이즈)랑 화분.

저 화분이 스킨답서스 맞나? 모르겠다....좀 더 긴 이름이었던것 같은데....

이름 까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소해서 기억이 안 난다;;;

이름을 알아야 어떻게 키우는지 물은 얼마나 줘야하는지 알지 ㅠㅠ

누가 이거 이름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텀블러는....빨간색 텀블러를 원했는데... 아니면 손잡이라도 달려있거나.

빠...빨간색이 들어있긴 하네;;;;

너무 예쁜 텀블러였으면 또 아껴쓰느라 막 굴려먹기 힘들었을까?

마구마구 굴려서 거침없이 써줘야겠다.

Posted by hatsy
:

매우 좋음.

이것이 조증인가;;;;;

생리 시작하기 2~3일전에가 가장 최악이었고 (몸도 마음도 피폐함 그 자체)

그렇게 바닥 찍고 올라오는 듯.

생리 하면서 점점 몸상태도 좋아지고 마음도 진정이 되는......

나는 호르몬의 노예인가.......



오늘은 아무일도 없었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낮에 은행 다녀온게 전부)

평온하다.


평소에는 아무일 없이 있어도 불안하고 암담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왠일로 평온하고 기분이 좋음.

어제 밤에도 정말 일찍 누워서(1시쯤;;;) 바로 잠들었다. 꿈도 안 꿨다. 

불안해서 잠 못잘때도 많았는데...4~5시간씩 뒤척이다가 해뜨는거 볼때도 많았고.

얼마나 이런 기분이 오랜만이고 생소하면 포스팅까지 하겄소;;



내일 일찍 일어나서 서울시청 갈 때까지 이 기분이 유지되기를 ㅠㅠ

오늘도 바로 잠 들수 있을 것 같아!!!!!!

Posted by hatsy
:

에잇

2014. 4. 12. 22:39

후비루가 많이 좋아진것 같다며 기쁜 포스팅을 했는데.......

컹컹 거리면서 개짖는 소리로 기침해대고 있음;;;;

아놔;;;;;;;; 복식호흡처럼 쩌렁쩌렁 기침소리가 집안에 울린다.

오늘 미세먼지 심하다고 뉴스에도 뜨고 딱 봐도 공기가 뿌~옇터니만

바로 몸이 반응하는건가......



신작애니중에

시도니아의 기사가 재밌다.

3D랜더링으로 했다던데 그림체는 안 예뻐도 특이해서 마음에 든다.




타조 패션티 맛있다.

이거 처음엔 적응 안될줄 알았는데 어제 사이다 냉침 해먹고 화악 반해버림.

사이다 냉침이 뭐 얼마나 맛있겠어....했는데

물에다 우린거랑 풍미가 다르네 우왕ㅋ굳ㅋ

사이다 냄새랑 섞여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아무튼 꽃냄새처럼 향긋함.

완전 맛있음!!

그래서 그냥 물에 우린것도 잘 먹고있음.

하지만 후비루,비염때문에 자주 먹으면 엄마한테 혼나니까 -_-;

자제해해야지;;;;;;;;




동네에 더치커피 내려주는 카페 등장!

우리집에선 좀 멀지만 아빠 가게에서 걸어서 1분 ㅋㅋㅋ

더치커피도 1잔에 2천원!!!!! 원두도 6천원!! (몇그람인지는 안 봤지만)

게다가 도자기 공방도 같이 한다!!!!!!!!!!!!!!!!! 와아앙!!!!!!!!!

내일 가서 더치도 한잔 마셔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와야징!!!!!!!!!

그런데 난 사실 더치 별로 안 좋아한다 ㅋㅋㅋㅋ 한약 맛이라서 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내가 2년전에 (아니 벌써!) 워킹에서 돌아오면서 결심했지....

다른 포스팅은 귀찮아서 안하더라도....

내 언젠가는!! 언젠가는!! 한큐선 정기권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리라.........하고


그게 2년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까지 다찍어놓고 포스팅 안하네......

응..이젠 어떻게 하는건지 까먹어서 포스팅을 못 할것 같아;;





2011년엔 그랬다우.....

인터넷 어딜 뒤져도 한큐선 정기권 만드는 법이 없었어....

한큐선 정기권을 만들려면 큰 역에 가야 했는데

(우메다,주소,니시노미야....)

우리집은 촌구석 무코노소.....정기권 만들러 차표값을 버릴 수는 없었던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

JR은 자판기처럼 바로바로 기계에서 정기권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콧대높은 한큐는 직접 가서...역무원에게 종이를 내밀어야 함........

대인기피끼가 있는 나는 그게 싫었음. 그냥 기계로 해결하고 싶었음.

기계가 있다고 하더라는 풍문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냄.



기계앞에서 한참을 어버버버버 하다가 그냥 집에 옴;;

다른 한국인,일본인 친구들에게 물어봄....무코노소에서 정기권 어케 만드냐고...

돌아오는 답변 : 우메다 가면 되요!

야이씨;;; 누가 그걸 모르냐;;;;;;;;



결국 한큐 홈페이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미리 예약해야 한다는것을 발견.

겨우 해결함.




그리고 나는 결심한다.

한큐선 정기권 만들기를 포스팅 하자며....

열의에 차서 사진도 막 찍어놓고...캡쳐도 하고 그랬다.




아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내가 이걸 포스팅 할까?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누가 올려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년 따끈따끈한 내용이야....

응.....



점점 더 귀찮아지고있어........


Posted by hatsy
:

60달러 무배송 이벤트에 동참하여 주문해 봄.

평소같으면 3일만에 왔을텐데 이번엔 5일정도 걸림 ㅋㅋㅋ 그래도 빨리 왔지.

그런데 아침에 와서 부모님에게 들킴 -_-;;;;



아이허브에 tazo 라고만 치면 맨 위에 뜨는 차.

상품평도 많은 편이고 (차이가 제일 유명한거 같은데 난 계피를 싫어해서 패스)

히비스커스 싫어하지 않은 편이라 여름에 아이스로 먹어보려고 하나 주문해 봄.

스타벅스에서 취급하는 타조티 그거임 ㅇㅇ.



스타벅스 갈때마다 도대체 타조티가 뭐야? 타조라니? 조류?? 타조라는 허브가 있나?

막 이랬는데...

그냥 브랜드 이름 -_-;;





스무개가 들어있음. (받자마자 하나 뜯어서 마심)



스타벅스에서 한잔에 3~4천원 하는대 5천원정도 주고 20티백을 살 수 있으니 좋다.

- 난 스벅에서 패션후르츠를 마셔본적이 없음.

맛도 상상했던것 보다 덜 시고 (종로 티포투의 여인의 향기를 상상했음)

특이한 뒷향이 나는데 아마도 계피......

민감초의 뿌리가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뒷맛이 부드럽다.



다 마시면 재주문 할꺼임!!





아이허브 첫 주문인 분은 추천인 코드 넣으면 5%할인해 줍니다.

코드 : BLW624

Posted by hatsy
:

고용센터 상담사가 내 검사결과를 보더니 우울증이 심하고 자존감이 너무 낮다고

이러면 취업 힘들다고.......아니아니 아니되오!!!!!!!!

막 심리상담 권유하는거 거절하고 오는 길.

- 예전에 한번 했었는데 아주 뒷맛이 더러워서....안하느니만 못했다고....

그냥 수면제 먹고 푹 자면 좋겠다.

근데, 나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는데

뭐 우울감은 디폴트니까.......그냥 안고 가는거고....이젠 그냥 무덤덤...하다고 했더니

상담사 눈이 ㅇ_ㅇ 이런다.

우울증환자는 뭐 맨날 질질짜고 얼굴에 수심이 그득한줄 아나?

다른 사람들은 이런거 잘 모른다는걸 새삼 느낀다.

아니면 그냥 알고도 모른척 하는건지....그 속을 내가 알게 뭐야.



살면서 내가 당한 일들을 알고나면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이해하겠지만

뭐? 남들도 다 그런일 겪는다고?

씨바라.....왕따에 협박편지 받고 대놓고 자존감 깍는사람 5명이상 만나봤어?

게다가 그중에 한명은 우리 엄마다!!!!

그래서 내가 우울증에 자존감 낮은게 그냥 내가 못나서 나 좀 봐달라고 징징대는걸로 보이나?

내가 사람들 붙잡고 맨날 우는것도 아닌데 만나면 하하호호하느라 바쁘구만.

내가 무슨일을 겪고 들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일을 겪고도 꿩강하면 강철멘탈 아니면 이기적인 미친년이지....




최모 여배우 얘기도 하면서 막 겁을 주던데

엄마아빠 살아계시는동안 내가 먼저 가는 일은 없음.




대인관계 어쩌고 하는데....

아 몰라...원래 친구가  별로 없다고...

그나마 주변에 몇명 있는것도 내 멘탈에 안 좋은것 같은 사람들은 10년지기라도 다 잘라내 버렸다.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짜증유발하는것들은 친구도 뭣도 아님.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원동력은

팔할이 덕질이니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문한 책들이 오늘 오겠지? 으히히히히!!!!




다시 주문한 스벅 골카가 도착했다.

영화관 근처 매장에다 주문하길 잘했지.

기분도 꿀꿀한데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보면서 풀어야지.

Posted by hatsy
:

기분전환

2014. 3. 19. 23:52



오랜만에 공들여서....요건 한 일주일 가려나......

손톱이 어디에 걸리고 찢어지는일이 많아서 좀 튼튼하게 발라봤음.

사용한 폴리쉬는 전부 로드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노파심에....손톱이 걸리지 않으려면 깍으라는 소리 나올까봐 ㅋㅋㅋ

저게 손톱 다 깍은거임요..........(내 주변사람들은 이 소리 지겨울거야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아부지 가게 부과세신고 기간을 놓쳤다.

신고 안하면 폐업처리 되거나....괘씸죄로 벌금 물 수 있다고 하는데

- 괘씸죄는 진짜 어이없다...시바 뭐가 괘씸하다는거야 ㅠㅠ

영세한 서민은 세금몇푼 내는거에도 벌벌 떤다.

내 돈 주는건데 왜 굽신거리면서 어려워해야하는지....


신고방법을 몰라서 진짜 막막하다.

전엔 세무사 끼고서 했는데

우리집 매출이 영 시원치 않으니 ㅠㅠ 세무사에서도 이젠 신경 안 쓰는 듯;;;;

세무사에도 연락 안오고.....이거때문에 세무사에 연락하면 또 돈내야하는거잖아...

우린 돈이 없어요;;;;


할 수 없이 직접 신고해야하는데

이게 뭔 소리여;;;;;


진짜 법 만드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만 알아보려고 단어 요상하게 어렵게 만들어놨다는게

절절히 느껴진다.

쉽게 좀 써놔라 쉽게 ㅠㅠ

이거가지고 국세청에 전화해서 물어봐도 존나 욕먹을것 같다.

왜냐면 난 소시민이니까여. 돈 없는 영세시민이요.......



국세청 홈피를 뒤져서 신고방법을 알아낸거 같은데? 이게 뭔 소리지????

여전히 모르겠다 ㅠㅠ 아오 답답해.

세무 회계 자격증 따려고 생각도 잠깐 했었는데 이건 무리겠군;;;;

뭔 소릴지 도통 모르겠어....아마 공부해도 자격증 떨어질것 같아;;;;




아무튼 갑갑하다 ㅠㅠ 머리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 편두통약 먹었는데 다시 머리가 아파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노트북 어댑터 단선된걸로 마무리.

2.5만원 주고서 어댑터 새로 사 왔다.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 된 문제는 못 물어봤다.

막상 가보니까 정신이 없고.....

기사분은 배터리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니 순간 거기서 "아 배터리는 일단 OK" 하는 순간

방전에 대해서 물어보는걸 까먹음;;;;;



근데 난 집에서 늘 AC어댑터 꽂아두고서 쓴다고 배터리 수명은 이상 없는거냐고 물어봤을 때

"그럼 배터리 바꾸지 마시고 그냥 쓰세요"

라고 했으니까........음 뭐....배터리 수명이 닳아도 어차피 전원 연결 되어있으니 상관 없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일단 해결 ㅋㅋ



갑자기 방전되는 문제는 진짜 뭐였을까.


Posted by hatsy
:

원래부터 현금은 잘 안 썼고......

이상하게 은근히 카드값이 부담되는 지경에 다다랐는데.....


네 이놈! 별다방!!! 네가 범인이구나!!!!!


그래서 요즘엔 영화도 잘 안 본다.

정~~~말 보고싶은것만 극장가서 본다. ㅠㅠ 나 겁나 불쌍하다......

몇개 안되는 스트레스 해소 + 문화생활인데.....



고민하다 리볼빙을 해버림. 이자 많이 나올까 걱정 많이했는데

한달 이자는 천원남짓.

내가 워낙 소액 이용자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존나 소시민이닼ㅋㅋㅋㅋㅋㅋ 이럴 때 절실히 느낀다.



소액이용자에겐 참 편한제도다.

리볼빙 사랑해요!

이용은 계획적으로 합시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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