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x 애덤 스미스









병신력 넘치는 마르크스에게 공격당하는 하이에크와 케인즈.........

그리고 엥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맑스는 왜이렇게 중2병 같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맑스는 순수함의 극치를 달려서 사회주의를..........(먼눈)





경제학자 모에화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왜 이제와서 빠지게 된걸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고딩때 이런게 나왔으면 내가 막!! 막!!! 경제 100점 받고 막!!!!

그랬을지도 모르지;;;;;;;;;

아무튼, 애덤 스미스는 모두의 아이돌!!!!!!!!!!!! <- 막 이런다.

아 뭔가 죄책감이.............



적안 - 사회주의

벽안 - 자유주의

케인즈는 둘 돠~ 라서 오드아이 ㅋㅋㅋㅋ

추후 추가된 설정으로

녹안 - 공리주의

황안 - 계약이론

그래서 로크가 노란색 눈......설정은 집주인......(계약이론이라섴ㅋㅋㅋㅋㅋ)




출처는 정치경제 모에론 트위터.

@plutonomy_moe


Posted by hatsy
:

이틀전 일요일.........

JLPT N1급을 봤음.

여전히 토오치카상께서 "텡키가 이이까라 산뽀시마쇼~" 를 읊어주셨음.

청해는 비교적 쉬웠으나......

맨 마지막 문제에서 와 문제 다 끝났어!! 라고 정줄을 살짞 놓는 순간

뭔가가 뚜다다다다다......지문이 막....뚜다다다다다....

끝나고 뭐 먹을까 망상하는게 아니었어 -_-;;;

그래서 끝의 얘기를 못 들었다. 그게 문제의 핵심이었는데........

청해는 운좋으면 만점. 끝의 문제 틀리면 2개 틀리는게 될 듯 -_-;;

아놔;



어휘영역이 정말 그지같았기때문에......-_-;

이제 남은건 정말 청해뿐이야!! 라며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방심했다;

어휘시험 진짜 쇼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工面이란 단어를 여기서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어 공부 15년 넘게 하면서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만화,영화,드라마,소설,엣세이,시사,정치,뉴스,사설 지금까지 접해 본 일본어매체중에서

저 단어 한번도 본 적 없고 들어본 기억이 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쇼크여서 앞으로 절대 안 까먹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단어 모르시는 분들....뭘까 한번 유추 해 본 다음에

사전에 工面 이라고 쳐 보셈.

겁나 쇼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은 할 것 같은데 점수가 아마 그지같이 너덜너덜 할 것 같다;

아아.....속상해.

만점은 개뿔;


Posted by hatsy
:

1. 배란통.....

달달이 배란통이 있는데....매 달마다 유형이 다름.

이번달은 미열 + 감기몸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골을 타고 내려와 어깨죽지까지 으슬으슬 춥고 쑤시고 머리아프고...딱 감기몸살;;;; 기분나빠...으슬으슬...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추워서 온 몸에 닭살이 돋는다.

동전파스 붙이고 자야지.



2. 내일 시험 ㅋㅋㅋㅋㅋ

준비 하나도 안했는데 그래도 책은 한번 봐야지? 하고 책꽂이에서 하나 꺼내서 봤는데

모르는 한자가 의외로 많아서.........

나 한자 모르는데 소설은 어떻게 읽었을까..........

응....문맥으로 때려맞췄지......나중에 사전 찾아보면 다 제대로 해석했더라고;;;;;;;

근대 한자만 띡! 가져다 놓으니까 모르겠다;;;;




3. 옷............

몇달전에 스키니 하나 잃어버리고 (레알 집 안에서 잃어버림)

지금 이너 티셔츠를 찾고있는데 안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신경쓰옄ㅋㅋㅋㅋㅋㅋ

스키니진도 찾을때가 됐는데 안나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만한 집구석인데 왜 안나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잘 하나 먹고 자야지. 내일 시험이니까....

아 근데 은근히 짜증난다..............






+) 학원갈 때 진짜로 히트텍 입고 갔음.

그래도 추워서 가디건 걸쳐입었다.

그리고서 또 꾸벅꾸벅 졸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춥다고요 ㅠㅠㅠㅠㅠ

집에 올 때 30도 정도 되는 땡볕이었는데도 그럭저럭 참을 만 했다.

그 정도로 학원이 얼음골임.

Posted by hatsy
:

2014년도 반이 지나갔다. 무섭다.

학원에서 에어컨을 너무 빵빵 틀어줘서 냉방병 + 졸리다.

거 왜.....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런데서 자면 얼어죽어!! 자면 안돼!!" 이런거....

가뜩이나 기초체온 낮아서 추위 많이 타는데 정말 추움....병든 닭처럼 졸고있다.

에어컨이 교실 뒤에 있으니까 어쩌다보니 맨 앞줄에 앉아있는데

선생님 바로 코앞에서 막 졸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망해.....

그래서 나는 머리를 절대로 묶지 않고 커튼을 치고 있다.ㅋㅋㅋㅋㅋ

미친년 산발도 이런 산발이 없음........

커피를 막 들이부으면서 어떻게든 앉아있는데 머리가 안돌아가 미치겠음.



남들은 반팔입고 앉아있는데

나는 7부에 두꺼운 가디건 입고 있는다.

그래도 춥다.

지하철도 냉방이 너무 쎄서. 지하철에서도 꼭 가디건 입고 있어야 함.

내일은 히트텍을 속에 입고 갈 예정이다. 

집에 올때는 벗고 올지언정....이렇게라도  입어야 내가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주엔 JLPT 시험이고

담 달에도 시험 하나를 더 본다.

근데......불안하다.

모의문제를 풀어보면........20문제중에 5문제정도 맞추는 듯 ㅠㅠ

너무한거 아냐? ㅠㅠ

비전공자의 서러움..........으허허헝....

고딩때도 정치,경제를 제일 못해서 역시 상경계열은 내 길이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15년이 흘러 내가 이런 공부를 하게 될 줄이야?????

인생이란 알 수 없는것이다???????



불안해서 기출문제집을 주문했다.

한방에 붙었으면 좋겠다 ㅠㅠ

Posted by hatsy
:

성덕이란

2014. 6. 24. 12:54

어디서 봤는데

성덕은 배우덕질 아이돌덕질......어느쪽에 비슷하냐고.

누구는 배우덕질이네 아이돌덕질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3D인 사람을 좋아한다고......)

근데 나는 좀 다르다고 느끼는게




내 기준에 성덕질은.......

그냥 성덕질임.

목.소.리.를 좋아하는거다.



그나마 가까운게 배우덕질같은데......

성우는......일단 목소리+목소리연기에 꽂히는거라.

사람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도 '목소리'만 마음에 드는 경우도 있다.

혹은, 개인적으로 싫은 성우이지만 연기와 발성에 감탄하면서 칭찬하는 경우도 있음.

- 인성이나 성격이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귀신같이 캐릭터 해석하면 얄미움 ㅋㅋㅋ



잘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성덕질 하는 사람들중에는 목소리에만 꽂히는 사람이 꽤 많다는거다.

요즘엔 소위 아이돌성우 라는게 있어서. 

젊고 예쁜 성우들이 반 연예인처럼 아이돌같은 활동을 하고 아이돌같은 인기를 누리는데

이런 사람들 파는 애들이 요즘 늘긴 늘었지.....

그냥 얼굴보고 판다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에 처음에는 정말 이해가 안 갔었음.

그래도 일단 성우인데....연기를 보고 좋아하는게 아니라니???

그런 아이돌노선이 아닌 진짜 우라가타(얼굴 안보이고 목소리로만 활동)하는 성우들이 훨씬 많고

오로지 그런 목소리에 반해서 조용히 응원해주는 팬들이 꽤 된다는거다.

근데 나같은 팬층은 이제 소위말하는 올드팬이 되버린것 같다.

그래서 아이돌 덕질과 성덕질이 비슷한 노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은것 같고....

그런 소릴 들으니 뭔가 답답해서......



내 경우엔 어떤가 생각해봤더니......

일단 목소리를 구분하는 사람이 안 세어봐도 대략 100명은 가볍게 넘어가고

200명은 안 넘을것 같은.......


거기에서 호감가는 목소리가 대략 50명정도 된다 치자......(나도 안 세봐서 모름;;)



그 50명을 다 파는게 아님;

어쩌다 만나게 되면 반가워하며 그 목소리와 연기를 즐긴다. 거기서 끝.

(자주 나와주세요.....라고 속으로 빌기는 한다;)

그리고 파려고해도 팔 수가 없는 성우가 많음. 출연작이 가뭄의 콩나듯한다거나 ㅠㅠ

개인적 정보를 얻기가 힘든 사람들이 많다. ㅠㅠ 억지로 파려고하면 그건 범죄가 됨;;



활동이 활발한 우렛코 성우는 아무래도 노출이 빈번하니 개인적인 정보도 얻기 쉽고

그러다보면 그 사람 본인의 정보량이 아무래도 많아져서 연예인 보는 감각으로 즐김

- 여기서 약간 배우덕질과 아이돌덕질 비스무리 해짐.

그런데 이렇게 파는 사람은 한사람당 얼마 안 됨. 

내 경우는 사쿠, 쥰쥰 10년넘게 투 탑으로 파고있지만.....

어느날 현타가 와서 개인블로그도 안 보고 개인 라디오도 띄엄띄엄 듣고 그런다.

- 쥰쥰 블로그는 보고있으면 내 기가 빨리는 느낌.....

작품으로만 즐기려고 하고있음. 왜냐고? 나 혼자 안달복달 해봤자 소용 없다는걸 아니까.

그저 내가 좋아하는 성우가 오랫동안 그 바닥에 살아남아 배태랑으로 올라가서도

계속 계속 활동하면서 목소리를 계속 들려주길 바랄 뿐이다.



그러니 내 안에서는


1. 목소리만 맘에 드는 사람 (성우 개인적인 일은 관심없음. 연기 좀 늘어라 ㅠㅠ)

2. 목소리와 연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 (성우 개인적인 일은 관심없음)

3. 목소리와 연기와 성격이 마음에 드는 사람  (성우 개인적인 일은 관심없음)

4. 목소리와 연기와 성격과 외모까지 마음에 드는 사람  (성우 개인적인 일에도 관심많음 ㅋㅋ)


이렇게 파는것 같음........

2번 비중이 제일 많이 차지하는 듯......

내가 일부러 가볍게 즐기려고 의식하긴 하지만...기본적으로 목.소.리.가 기준이니까.

오죽하면 지인들과 

[아~ 나캄 목소리랑 결혼하고 싶다!!!]

이런 소리까지 할까;;;;;; 근데 이거 진심임......목소리랑만 결혼할 수 없을까?!!!!

쓰다보니 내가 뭘 쓴건지도 모르겠네.........



남의 성대에서 나오는 바람소리를 좋아하다니......

내가 생각해도 참 부질없는것에 집착하는것 같기도 하다.....하아.......


Posted by hatsy
:

....

2014. 6. 19. 21:30



손톱에 뭘 하고싶은데 뜻대로 안되서 칠하고 지우기를 몇일째.....

뭘 해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오늘은 너로 정했다!!!!!!!!!!!


라디오 들으면서 슥슥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를 반복.

역시 아무 생각없이 바를 때가 장땡인 것이다.





뭔가 심심해서 해봤는데 역시나 후회 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플 이즈 베스트.

지우다가 다른 쪽도 망가질까봐 그냥 둔다;;;;;



+) 결국 집안일 하다가 벗겨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옠ㅋㅋㅋㅋㅋㅋㅋㅋ

덕지덕지 발려서 이럴줄 알았지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http://www.amazon.co.jp/b/ref=br_lf_m_3189584051_grlink_10?ie=UTF8&node=3189584051&plgroup=10



장르별로 탭 클릭하면 볼 수 있음.



타쿠미군이 1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평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작가가 진짜 팬들에게 정때려고 그랬나...아니면 뭐가 씌였던걸까;;;;;;

정말 의문임;;;;;; 엔딩을 왜 그렇게 했을까;;;;;

그냥 아련아련하게 일상적인 엔딩은 안됐던거야???



츠키무라상 신간이 다 들어가있다. 기쁘다 ^_____________^



아메후리 vega는 읽으려고 북커버 씌워놨는데....

아까워서 못 읽겠다.....두근두근!



만화쪽 랭킹도 다 쟁쟁하다......납득.

텐카운트 단행본 2권은 언제쯤 나올까.........

일본작가들 파게 되면 병크터지는건 한두번이 아니라 다카라히 리히토는 한동안 찝찝했는데

이젠 그것도 무뎌지는것 같고.........-_-;;;

그러고보면 요네다 코우도 그렇다............-_-;;;

하지만 아직도 길트 플레져는 찝찝해서 그림이 예뻐도 손을 못 대겠다;;;;;

도대체 기준이 뭐야?? 그냥 취향에서 비껴가서 그런거겠지만......사람 맘이란게 참 얄팍하다.

Posted by hatsy
:

성형 할꺼임.......할꺼임..........

뭐 대대적으로 공사하는건 아니고......

살짝 손 볼대가 좀 있음 -_-;;;

거울 볼 때마다 막 짜증이........



20대 후반만해도....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아 뭐 그래 화장하면 어떻게 되니까.....



근대 나이 들으니까....살이 처지기 시작한다.......화장만으론 무리다;;;;

화장도 어떻게 맨날맨날 하고있어....

이 짓거리를 어떻게 맨날맨날 하냐고....

화장하는거 귀찮아하는 나는....진짜 귀찮다.

한번 하면 또 빡세게 풀메이크업이 되버리는.....연하게 하느니 나만 불편하고 티도 안 남.

아이라인만 들어가면 기 쎈 언니가 되버리고 ㅠㅠ 이런 화장은 회사에선 또 못한다고....

쌩얼에서 빛이 나고 싶다.......



안그래도 첫인상 안좋은게 컴플렉스라

안경도 못 벗고있는데....

성형해서 안경도 한번 벗어보자......

난 안경을 사랑하지만....공들여 눈화장 한 날은 안 쓰고 싶다고;;;

그리고 선글라스 끼고 다니는 날에는 일반안경을 따로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함.

렌즈? 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못생겨서 렌즈는 무리데스;



아 근데 돈이 안 생기네 -_-;;;; 못생겨서 돈 생길 구멍도 안 생기나 싶다.....

죽갔다;;;;;;

Posted by hatsy
:

이번달엔 마가 끼인 듯.......

아침부터 왠 미친년이 짜증을 부리질 않나......

내가 분명 손님이고 너는 서비스를 배푸는 쪽이거늘???

왜 나한테 신경질이지????

빡치는데?????.......하지만 나는 문명인이다.

정중하게 최대한 썅소리 안나오려고 내 속을 꾹꾹 눌렀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



진짜 눈 뜨자마자 눈꼽도 못 떼고 당한 일이라서

씩씩거리다가 잠이 다 날아갔는데

이 상태에선 밥이고 뭐고 안 넘어가겠더라.....

커피한잔 내려서 마시면서 진정하려는대 도저히 진정이 안 됨.

(오늘따라 커피 대충 내렸는데 기막히게 맛있게 내렸다 -_-;; 뭐야)



관리실에 클레임 아닌 하소연 한번 해주고.......

계란에 설탕 잔뜩 넣고 계란말이 해서 먹음.

초코렛도 먹고

지금 우유에 설탕 타 먹고 있다.

머리가 아프다.



어제 스타트렉에서 본 분해장치에 들어가서 그냥 사라지고 싶다......

Posted by hatsy
:

zz

2014. 6. 12. 02:15

스트레스가 우울증세를 강화시키고있는지

점점 멍청해져가고 있고......

특히나 전화통화나 모르는사람이랑 말 할때 이런게 유난히 심해짐.

알고있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버벅댄다거나.

말문이 막힌다거나

말이 꼬임.

앞뒤가 안 맞는 말을 해대거나...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말도 입밖으로 제대로 안나올 떄가 많고

머리가 멍~ 하니까 책도 잘 못 읽음.

지금 아리스가와 책을 원서,번역서 번갈아가면서 읽고있는데 (내용은 다른)

책이 안 읽힘;;;;

ㅎㅁ책도 새로 읽으려고 북커버 씌워놨는데 손을 못 대겠다.


그래서 맨날 하는게 멍때리며 TV보는거 정도.

이것도 평소 보는거의 반정도로 보는 양이 줄었음.

TV보는대에도 뇌를 쓰니까.....

힘들다.

예전같으면 막 재밌는 애니나 좋아하는 시리즈 있으면 힘들이지 않고 바로바로 봤는데

요즘엔 재밌고 좋아하는데도 보는게 힘들다.

그냥 기빨리는 느낌? 그런게 있다.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는게 힘듬.

책 읽을때 늘 장면을 상상하면서 읽는데 머릿속에 장면이 안 그려지니까

읽던 문장 또 읽고 또 읽고.....상상하는데 오래걸리니까 힘들어서 손을 놓아버린다.

문장만 읽으면 몰입도 안되고 이야기가 뭐였는지 이해가 잘 안간다.

그래서 늘 상상을 해야하는데.....상상이 안 됨;;; ㅠㅠ

악순환이다.......



그냥 눈은 뜨고있어서 뭘 해야겠긴 해야겠는데

머리를 못 쓰니까 멍하니 봤던 사이트 또 보고 또 보고 또 본다.



학원도 끝나서 일찍 일어날 일이 없어지니까 다시 잠이 늘었음.

전에도 학원가면 믹스커피를 사발로 들이 부을정도로 잠이 왔었는데

지금은.......그냥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커피는 하루 한두잔만 마심.



해가 떠있는 낮에 제발 책 좀 읽자....라고 생각하는데

늘 실패함.

책에 손이 안 간다. ㅠㅠ 속상하다........



나는 속상하고 스트레스받고있는데

엄마는 나보고 넌 스트레스 없어보인다?

이런소리 함;;;;;;;

내가 별 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 속편해보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미친년처럼 지랄 발광을 해야지만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랍니다.

내가 어느날 목 매단채로 발견됐어도

"애가 참 순했었는데 왜그랬을까......."

이런 소리 할지도 모르겠다.......하하하하.

우울증은 그런거다 겉으론 잘 티가 안남.

만성적일 경우엔 더더욱......속으로만 곪지.........



깝깝허다............

머리야 돌아가 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할 거 많단 말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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