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넘게 길렀던 (2년정도 길렀다고 생각하지만......) 앞머리를 잘랐다.

도저히.......내 평평한 이마는.....까고 다니는게 민폐같다.

요즘 계속 안 풀리는데.....앞머리 기르기 시작하는 시기랑 너무 겹치잖아;;;;;;

관상적으로도 안 좋아서 더 그런가 싶기도하고....별 생각이 다 들 정도로 요즘 너무 암흑기라

(앞머리를 길러서 옆가르마, 5:5 가르마....뭘 하든 그냥 촌년임 -_-;;; 마이너스 인상만 줌;)

충동적으로 잘라버렸다.



사실 이런걸 해보고싶어서 힘들게 길렀는데




옆머리 조금 남기고 귀에 꽂는거.........

이러면 좀 덜 촌스럽고 앞도 시원하니 잘 보이고.......


그런데, 난 이게 안되더라;;;;;;;

내 귀가......많이 작음......그래도 이게 안 될 줄은 몰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하다........작은 귀가 원통하다!!!!!!!!!!!!!

아빠 왜 날 이렇게 낳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머리 남기고 귀에 꽂으려고하면 안 꽂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임ㅋㅋㅋㅋㅋㅋㅋ

머리카락도 얇고 힘 없어서 겨우 꽂아놓으면 다 흘러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마 다 까놓고 촌년이 되버리더라.............-_-;;;;

참다참다 확 짤라버렸다.





중딩때 이후로 가벼운 뱅으로 잘랐으니까 앞으로 기르는데는 좀 덜 힘들것 같다고 위로를 해 본다.

완전 시스루뱅인데.....그동안 옆가르마로 길이들어서 제대로 앞머리커튼이 내려올까 걱정이 ㅋㅋ



역시 난 앞머리가 있어야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 ㅠㅠ





+) 엄마에게 대 호평. 촌티가 좀 날아갔다며 좋아하심. ㅠㅠ 역시 촌스러웠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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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놋북 화면이 밝아졌다가 정상(살짝 어두워짐)이었다가 반복 하더니.......

이게 빈도수가 높아짐.


처음엔 화면 밝기조정이 이상해졌거나 모니터가 이상한 줄 알았음.


그런데, 범인은?!


어댑터(혹은 배터리) 였다!!!!!!!!!!!!!



늘 어댑터를 꽂아두는데....

이랬다가.....



이러기를 반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댑터를 인식했다 안했다 하면서 화면 밝기가 바꼈던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댑터도 비싸대??

왜이렇게 비싼거임?!!!

오래된 모델이라 삼성 정식 스토어에선 취급도 안해주는 어댑터;;;

결국 오픈마켓에서 사야하는데 가격이 완전 지멋대로라서

싼걸 사자니....찝찝하고

비싼걸 사자니.....너무 비싸서 지갑이 안 열린다;;




근데,문제는.....




배터리도 맛이 간 것 같아.............




윈7에 배터리 성능 리포트 기능?이 있다고해서 해봤는데......

응.......원래 100%인 배터리 용량이 반으로 줄어있더라;;;;흐흑 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갑자기 80% 충전된 배터리가 멋대로 훅! 방전되서 0%가 되는 기적을 보았음;;;



AS센터에 들고갈까 말까 고민된다;

며칠전에 외장하드 질러서 왠만하면 돈 쓰면 안되는 이 시기에;;

왜;;;;;;; 왜!!!!!!!!!!!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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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바에 트위터 계정 연결해놨는데...

오잉?

지금 보니까 안보인다?

트위터쪽에서 안보이게 막아둔건가???????

휴면중인 계정이라 상관은 없지만 신경쓰이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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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뭉치고 뒷목 뻣뻣해지면서 머리 아플때 먹으면 좋은 약.

비싸긴 해도....효과가 좋아서 한통 사놓으면 두달정도는 버텼던것 같다.

(2알씩 복용. 총 8회 복용분....980엔 이었나? 아무튼 천엔 꼴)

근육 이완제 + 진통소염제 라서 어깨뭉치는 긴장성 두통에 좋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약 없나?



내가 지금 어깨랑 뒷목에 파스 덕지덕지 붙이고 머리아파서 끙끙대는 중이라;;;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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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가.....이번달 말에 토익 보는거였는데.......

다음달에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자기전에 LC강의라도 하나 듣고 자자 ㅠㅠ

RC강의는 진짜 고등학교 문법수업이랑 똑같아서 짜증이 확 나더라.

의미가 없어....내가 고등학교때도 지겹게 듣던거....정리 안되고 머리속에 박히지도 않음.



내가 학교다닐때 왜 그렇게 영어를 못 했는지.....

20대 후반 넘어가면서 일본어 어느정도 공부해보니까 감이 왔음.

그지같은 교수법....일본식 교수법이 문제.

영어 ㅈㄴ게 못하는 일본식 교수법을 고대~~로 가져와서 아직까지 쓰고있으니

나같은 애들은 이해가 안되서 ????? 하다가 수능을 맞이하지.




영어 배울 때 이해가 안 갔던게....양보,동명사....뭐 이런 용어였는데

이게 왜 양보인지 무슨 뉘앙스인지 설명해 준 사람 한 명도 없었다.

동명사는 동사가 명사처럼 된거....+ing 이렇게만 달달 외웠지 이게 왜 그렇게 된거고

정확히 어떤 뉘앙스고 어떤 상황을 말하는건지...아무도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

그 말이 이해가 안가서 도무지 외워지지가 않았지;;;;; (이해 못하면 공부 안 됨;;;)

그래서 난 학교다닐때 영어를 죽을 쒔지.......수학이야 말도 못 함;;



지금와서 영어를 조금씩 공부해보면 왜 나에게 영어를 그딴 식으로밖에 가르쳐주질 않았는지

화가 남.

내 머리가 돌이어서 그런건가?




그래도 일단 단어부터 외워야지.....아아 안 외워져......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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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뇌입원 유저니까 아이디도 있고 자연히 블로그도 있는데

그쪽 블로그는 쓰다보니 불편해서 (특히 태그...태그가 내 멋대로 안 먹혀! 정말 화 남)

난 그냥 쭈욱 여기에서 쓸 생각인데 - 백업도 되고...

아는 사람들 대부분 뇌입원을 쓰는 것 같은데 덧글은 못 달고있음.

보기는 봅니다.....

덧글 달면 내 아이디, 블로그주소 다 노출되기 때문에

일부러 안 달고 보고 있음요. (뇌입원은 늘 로그인 상태)

덧글 달려고 일부러 로긴 왔다갔다 하는것도 귀찮고  (아이디도 하나가 아님ㅋㅋ)

하다보면 실수해서 잘못 노출되고

매우 불편해지므로.......그냥 덧글 안 답니다.

그..그냥 내가 덧글을 너무 안 다니까 일단 써 둠.


뭐, 트위터도 쓰고있으니까 내 전화번호도 다 알고있는 사람들이고...

어떤 식으로든 연락은 되니까 상관없지...싶어서


그냥 그렇다고요.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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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날!!!

난 한번도 무도 사진전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꼭 가야지! 생각했었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열려서 처음 다녀왔다.

앞에서 궂즈도 판단 소리 들었는데....다 팔렸나? 파는걸 못 봤나?

아무튼 사진만 보고 옴.





제일 웃기게 나온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멋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음. (콩깍지가 아니라고 해줘! 다들 멀쩡한 얼굴이었다고!!!)



요건 하와이 숙소에서 장난치면서 찍은 사진 같아 보이고.....




나머지 사진들 쏘쏘해서...따로 올리진 않는다. 무도팬이라면 한번 쯤 가봐도 좋을 전시회.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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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는 안 셉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이 생일인것도 며칠전에 깨달았네;

심지어 달력을 보면서도 몰랐음;;;;;;; 헐;;;;; 내가 이런 날이 올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몸살 기운이 있어서 안좋은 상태긴 하지만 -_-;;

맨날 집에만 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음...(집에만 있어서 그런거겠지)

운동을....운동을 하자!!!!


이걸로 빼도 박도 못하는 나이가 되버렸.....

생일이 빨라서 만나이도 빨리 세는게 진짜 시룸!!! 짱시룸!!


축하해 준 지인여러분들 쌩유~

생각도 못했는데 먼저 문자 준 T언니 ;ㅅ; 매번 얻어먹는거 같은 U양....;ㅅ;

나도 지인들 잘 챙겨야하는데....못 챙겨주는거 같아서 미안하다....잘 할께요....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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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요........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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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특강

2014. 1. 5. 22:25

강남 Y어학원에서 일요일 특강 듣고 왔다.

난 잘 몰랐는데 그쪽 분야에선 이름이 있는 분이신것 같았다.

1시부터 4시까지 풀타임으로 들었는데

미드를 교재로 배우는거라서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잘 들었다.

강사분이 말빨이 참 좋으셔서 중간중간 자기가 괜찮은 강사고 열심히 교재준비한다는걸 너무 열심히 어필을 하셔서......삐뚤어진 나는 화술을 분석하면서 턱을 괴고 있었다.

완급조절을 참 잘 하시더만.



공부하는 방법은......

내가 덕질하면서 일본어 공부하던 거랑 똑같은 거였음.

강사님은 자신이 얼마나 무식하게 단어를 외우고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서 열변을 하시던데...

난 더 무식하게 했지....-_-; 옛날생각 나더라.

일본어의 ㅇ도 모르던 시절에 반복청취로 한글로 받아적고 다시 히라가나 표를 보면서 옮겨 적고

- 히라가나도 다 모르던 시절 ㅠㅠ

그걸 하나하나 사전을 찾아가면서 '이건 명사단어''이건 조사' 이런식으로 공부했었으니;;

영어로 치자면 Train이란 단어를 트레인 이라고 받아적고 사전으로 Tr 찾아보고 Tra찾아보고 Trai 

찾아보면서 삽질 하는........아아 내가 그때 정말 열정이 뻗치고도 남았었구나.



아무튼 무조건 단어를 외우고 리스닝,스피킹으로 우선 귀를 트라고 하시니.....

- 이건 나도 동의하는 바라서;

난 일단 토익점수가 형편없어서 단어를 그냥 달달 외우는 수밖에 없기때문에

- 그리고 문법도 좆망임. 숙어도 너무 몰라.

정식으로 수강신청은 안하고 그냥 집에 왔다.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건.

무조건 미국식 발음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하는거. 미드특강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영국사람,인도사람,필리핀사람 엑센트와 발음이 다 다른데

무조건 미국영어로 발음을 하라니.......한국사람이 한국식 엑센트 없애기 얼마나 힘든건데

한국말 중간에 영어단어 발음할때도 미국식 발음 아니라고 면박을 주는게 살짝 기분 나빴음.

듣는건 중요하지만 발음에 너무 매달리는거 같아서 수강신청 안했다.

그리고 토익 LC때 여러나라 엑센트 섞여서 나오는데 미국영어만 들으면

다른나라 엑센트 못 알아들어요 ;ㅁ; 힘들다고요 ㅠㅠ

미드 보다가 영드 보면 어버버버 하는 느낌.



수강내용 들어보니까 서로의 핸드폰으로 발음 녹음해서 교정해준다고해서 으잌????

그냥 혼자 녹음하면서 공부할께요......오렌지나 어륀지나 알아듣기만 하면 그만이지

꼭 내가 어륀지...라고 해야해??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영국가서 워러플리즈 라고 하면 웨이터가 물 안 갖다 준다던데 ㄱ-

계속 워러~워러~ 이러라고?

내가 학교다닐 때 스크립트 녹음해서 제출하는 숙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뉴욕] 발음이 안되서 크게 좌절한 적이 있었음. YORK 발음이 정말 힘듬.

그때 느꼈지, 아아...네이티브가 아니면 힘든 발음이 있구나.

아무리 굴리고 노력해도 100% 네이티브처럼은 안 나오는구나.

그래서 발음에 매달리지 않기로 했다. 영국,호주 애들은 미국처럼 굴리지도 않아서 편하더만.

내가 혀 안굴린다고 영어네이티브가 뭐라하는 일도 아마 없을거다. 



단어를 일단 외워야하는데 머리가 굳어서 그게 잘 안되니 답답할 따름.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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