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엔 마가 끼인 듯.......
아침부터 왠 미친년이 짜증을 부리질 않나......
내가 분명 손님이고 너는 서비스를 배푸는 쪽이거늘???
왜 나한테 신경질이지????
빡치는데?????.......하지만 나는 문명인이다.
정중하게 최대한 썅소리 안나오려고 내 속을 꾹꾹 눌렀음.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다.
진짜 눈 뜨자마자 눈꼽도 못 떼고 당한 일이라서
씩씩거리다가 잠이 다 날아갔는데
이 상태에선 밥이고 뭐고 안 넘어가겠더라.....
커피한잔 내려서 마시면서 진정하려는대 도저히 진정이 안 됨.
(오늘따라 커피 대충 내렸는데 기막히게 맛있게 내렸다 -_-;; 뭐야)
관리실에 클레임 아닌 하소연 한번 해주고.......
계란에 설탕 잔뜩 넣고 계란말이 해서 먹음.
초코렛도 먹고
지금 우유에 설탕 타 먹고 있다.
머리가 아프다.
어제 스타트렉에서 본 분해장치에 들어가서 그냥 사라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