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장님께 막 한소리 들었는데 (내가 존나 멍청해서;;;;)
그냥 네....이러고 일등으로 퇴근해서 막 뜀.........
50분만에 병원에 도착. 딱 7시 30분이더라.......
근데 기다리다가 진료를 45분쯤에 받아서....약 받고 나오니까 8시..........
의사가 미안해하면서 약 줌;
[지금쯤 난리 났겠네요......휴일을 생각못해서.....]
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 몸이 전쟁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절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 몸의 뼈들이 분리되는것 같은 통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도 못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을 먹다가 천천히 안 줄이고 갑자기 끊으면
이런 리바운드가 온다는걸 처절하게 몸소 겪었다.........값진 교훈이네;;;;;
관절이 너무 시려서 수면레깅스 입고 솜이불 덮고 겨우겨우 자고그랬다;;
수면제도 안 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가 정말 피크여서 머리까지 아프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겉으로 티도 못내겠고.....난 죽겠는데.......
집에 오자마자 약 한입에 털어넣고 바로 샤워하고 잠.
9시부터 자서 6시에 깼다. 중간에 안 꺠고 푹 잤다.
지금도 아프긴한데 어제보단 낫다.
점점 나아졌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야 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증관련 약(에나폰)이 한알 더 추가됨.
컨디션 봐서 조절해 먹으라고 일부러 한알씩 더 추가해주셨다.
한알씩 빼서 쟁여놓고 유난히 아플 때 먹으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자마자 진짜 무슨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처럼 허겁지겁 약봉투 뜯어서
입에 털어놓고 벌컥벌컥 마셨다.
중독자 환자마냥 -_-;;;;
그릐고 선생님이, 비보험으로 진료하는거 약값 너무 많이 나오니까
빨리 보험가입하라며 걱정도 해주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보험설계하는 삼촌에게 연락해서 플랜 짜달라고 했다.
어젠 약값이 53,500원이나 나왔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