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항우울제는 언제쯤 끊을 수 있을까;
주말에 간단한 수술을 해서 항생제+소염제 왕주사로 맞고 링거도 맞고해서
일부러 하루치 안 먹었는데
다음날부터 컨디션이 엄청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어제 자기전에 항우울제 먹었다.
오늘 아침에 다시 살아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에나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당신을 못 버릴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먹다가 안 먹으니까 몸 전체의 통증이나 컨디션이 확 달라지는게 느껴진다.
지금도 어깨에 파스 붙이고있는데.....에나폰 먹기 전과 후가 너무 차이남;;;;;
근데 지금 항생제를 포함해서 약을 너무 많이 먹고있어서
좀 걱정되긴 하는데....
밀크씨슬을 열심히 챙겨먹어야겠다 -_-;;;;
휴가 3일간 알뜰하게 써야지!!
휴가비로 받은 돈 병원비로 다 나감;;;;;; (나간 병원비의 새발의 피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알차게 여유있게 보내는 휴일같다.......
책도 좀 읽고싶은데 과연 그게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