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효과?

2017. 6. 26. 11:03

저번주 병원가서 다시 불안증이 시작됐다고 증상을 얘기했더니 의사 왈

"요즘 사는게 좀 괜찮은가보네요..."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겉으로 봤을때 진짜 평온하지.......너무 평온해서 이상할정도라고...
난 한번도 이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거등..................

그래서 불안하다고 이상하다고 기분이......

너무 행복해서 불안해~ 뭐 이런거랑 비슷함.


이게 마술효과? 뭐 그렇다고 하는데 (내가 잘못 기억하는거 일 수도)
맨날 불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평온한 일상을 겪게되면 뇌가 혼란스러워 하는거라고
생소한 경험이라 뇌가 막 익숙하지 않아서 불안함이 안좋은걸 알면서도 불안했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거란다.........-_-;;;;

이 뭐 병 그지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다시 불안증 약은 따로 받아서 왔는데.....
자주 먹을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말에 맨날 처 잔다곸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잔다고 했더니 혼남;
운동도 좀 하라고......진짜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억지로라도 좀 해야겠음. 스트레칭, 골반교정운동 스쿼트 라도 좀 해야겠다.
작년에 헐렁했던 바지가 꽉 조여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http://www.huffingtonpost.kr/the-mighty/the-mighty_b_15700286.html

나랑 겹치는거 있어서 변명 겸 스크랩.



5. “오후 9시에 잠자리에 든 다음 오전 10, 11시까지 내리 잔다.” — Karissa D.

이건 기본 아니야??? 난 토,일엔 씻지도 않고 계속 잔다. (너무 찝찝하면 씻음)
평일엔 너무 졸린데 억지로 깨어있어야하니까 믹스커피 5~6봉지 먹는다.
의사가 기겁을 하더라 안정제 먹는 의미가 없어진다며.....누군 그러고 싶나...졸려 죽겠는데
자면 안되니까 억지로 들이붓는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자고, 약먹으라고 알람 울리면 약 먹고 다시 잔다.
요샌 극장가서 영화보는것도 힘들어서 무려 무대인사가 있었는데도 예매취소하고 잔다.
주말엔 하루에 한 15~18시간 정도 자는 듯.


7. “내가 우울할 때 사람을 찾는 건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줄 사람을 갖고 싶어서다.
관심을 원해서가 아니다.” — Tina B.

그렇다. 관종 아닙니다요..........실제로 마음맞는 친구들 만나면 하하호호 잘 논다.
만났을 때 즐거워야 친구지.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면 이미 친구가 아니다.


12. “피곤하거나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우울증이 감정적 뿐 아니라 육체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 Lauren G.

걸어다니는 종합병원.......그것이 나. 꾀병아니고 진짜로 아프다고 -_-;;;;



14. “하루 종일 먹는 걸 잊을 때가 있다. 배가 꾸룩거리는 게 느껴지지만 일어나서 음식을 만들 의지력이 없다.” — Kenzi I.

핵 공감!!!!!!!! 집에선 꾸루룩 거려도 그냥 안 먹는다......정말 HP 0에 가까워지면 먹음.



19. “집안이 엉망진창이 된다.” — Cynthia 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옛날부터 이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리정돈 잘하고 싶어요.



30. “나는 집안을 어둡게 하는 게 편하다. 사람들은 ‘그러니까 우울하지. 불 좀 켜둬.’라고 늘 지적한다. 집에 어둠이 있다는 게 나는 편안하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혼자가 아닌 것 같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햇빛을 즐긴다!” — Michelle T.

아니야...어두운것도 좋지만 난 전기세가 아까워...........



약 줄여서 기뻐했는데, 다시 약 늘려야하는것 같아서 꿀꿀하군.......

Posted by hatsy
:

뇌입원에 뮤지션 음악 추천해주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거기서 방탄이들이 여름음악 추천해 줌.


근데, 슈가야.......
너 진짜 몇 살이니??????????????

선곡 보소;;;;;;;;;;;;;
내 또래라고 해도 믿겠다;;;;;;;;;

Posted by hatsy
:

다시 복용

2017. 6. 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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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안정제
자기전에

Posted by hatsy
:

1. 요즘 병원갈때마다 [힘들었어요....피곤해요....졸려요...] 이 말밖에 안하는 듯 하다.
이번주에도 병원가서 그 얘기만 하다 옴........감기걸려 축농증생긴것도..
밥먹을때마다 회사사람들 얼굴보며 아무렇지 않은척 가면쓰고 밥 먹는것고 힘들고
자도자도 졸리고 그냥 먼지가 되고싶은 것도..........이상하게 병원가면 까먹음.
그리고 병원 나와서 "아 맞다" 하고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일하는데 좀 지장이 온다......예전같음 벌써 사표썼음.
근데.....하아...돈 없으니까 일해야해.........
그리고 지금쯤이면 막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에서 뭔가 트러블이 생기거나
몸이 막 심하게 아플텐데....아직은 견딜만하다.
그래도 좀 불안해......이렇게까지 오래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예전같음 회사에서 날 짜른다는 신호를 주거나....뭐 그런 느낌이 오는데 아직은 날 안 짜르네? 아 근데 불안해......

지금 내가 한가한 포지션이라 다행이지....근데 이 포지션에도 스트레스 받고있으니....-_ㅜ
일반 영업직은 정말 못하겠다.
별거 아닌거에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음. 근데 그걸 나도 잘 알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감정컨트롤이 안됨. 집중 안됨. 건망증 심함. 판단력 흐려짐.

농담인지 진담인지 "너 짤리고싶어?" 란 소리에 웃을 수 없다.
을의 입장에선 농담이 아니다.......그렇다고 내가 배짱있게 독립할 깜냥도 못 되고;;;;
불안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벽에 자다가 깨고 있다....... 
시발 그지같아.......... 한동안 안정제 안 먹고 잘 잤는데......어쩌다 이렇게 됐냐....




2. 6월 13일
아직도 깜빡깜빡 하지만........사쿠오빠 ㅋㅋ생일이다.
아직도 주변에서 누가 알려줘야 한다. 이런 무심한 빠순이 같으니........
그런데 이젠 방탄소년단 데뷔일도 겸해서 축하해야 한다.(먼눈)
어떻게 내 최애성우 생일이랑 데뷔일이 겹치니......신기하다.......
열심히 덕질하겠습니다 (내 지갑 눈감아)

V앱 켜놓고 방탄 홈파티를 보는데........
아무튼 대단해....난 브이앱으로 보는대도 힘들어서 중간중간 못 봤다 ㅠㅠ
지금도 사실 졸리다.........피곤하다..........
빨리 씻고 자야하는데 브이앱은 봐야하고...해서 욕실에 핸드폰 들고가서 샤워함 ㅋㅋ
칼같이 딱 2시간 하더라....순식간에 끝난 느낌. 성우이벤트도 딱 이런 느낌이다.
되게 막 으하하하 깔깔깔 웃다보니까 시간 다 감 OTL
이거 실제로 올림픽공원가서 봤으면....(가지도 못하지만...)
11시 넘어서 집에와서 파김치가 되어있었겠지....그리고 다음날 출근 못하겠지....

갑자기 생각나는 김동완의 명대사
[신화는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래, 아이돌 열심히 파도 적당히 파자......내 코가 석자다.
나이먹으니까 체력적으로 너무너무 힘듬....못 따라가겄다.
근데 되게 알차게 준비했더라. 해외투어 틈틈히 준비했다는데
팬사랑이 느껴짐. 
10년후에는 어떨까나.........
오래된 아이돌그룹들 해체하고 진흙탕싸움 하는거 하도 많이 봐와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좋아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하다.
중용이 중요한 것이여.....



3.요즘 듣는 팟캐스트 (영업)
2년 전 쯤?부터 듣고있는 [과학하고 앉아있네가] 요즘 재미가 없다..........-_-;
천문학 할때가 제일 재밌는데......요샌 그닥 재미가 없네.....왜지;;;
- 양자역학편은 몇번을 들어도 재밌음.
개편되면서부터 재미가 읎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아와요 장대익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방송을 듣다보니 들을게 없어....새로운 걸 원해!!!! 라고 갈망하던 중....

찾다가 듣게 된게 [지대넓얕]
http://www.podbbang.com/ch/7418


추천 방송 : 14회 여행지 추천
(후쿠시마, 미국 51구역 소개해 줌 ㅋㅋㅋㅋ)


이 방송은 서점에서 책으로 나온걸 처음봤는데.....

'뭐여 이 대놓고 인문학 인문학 스러운 건....' 하고 말았었다. 분명히 재미 없을거라며....
근데 이게 팟캐스트 방송이었다!!!!!!!!!! 두둥.
그래서 책 드럽게 느리게 읽는 나는 자기전,출퇴근시에 이걸 듣는다.
주제가 재밌는게 많다 ㅋㅋ 특히 미스테리 짱 조아!
처음 듣기 시작한 방송이 [사후세계] 였는데 너무 재밌었음.
안그래도 사후세계는 늘 궁금했는데...거기에 아부지 돌아가시고나서 죽으면 어떻게 되나
살고 죽는거 한 순간이구나....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계속 다른편도 찾아듣는다.
나오시는 분들이 내 또래라서....어린시절 추억이 겹치는게 너무 많앜ㅋㅋㅋㅋ
(외계소년 위제트, 심은하 나왔던 드라마 M 이런 얘기 나옴)


방송 주최자인 '채사장'이란분이 첨엔 말투가 되게 깐죽대서 거슬렸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듬....ㅋㅋ 이분이 외계인, 미스테리 얘기할때 넘 좋다.
- 51구역 얘기할때 이런저런 미스테리 얘기가 나오는데 95% 이상 나도 아는얘기;;;;
  나도 어지간히 미스테리 좋아하나보다;;;;;;;;

김도인님도 말투가 느려서 답답했는데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최팀장님에게 너무 익숙해졌엌)
계속 들으니 이분 말투도 익숙해졌다........(*´ー`)

이분이 방송하게 된 계기가 참 드라마틱 한데.....
방송을 들어보면 많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 같이 얘기하면 참 재밌을것 같다.
(실제로 만나면 난 쭈그러져서 그분의 말씀을 듣기만 하겠지.....(먼눈))

최근 방송분 중에선 단테의 신곡 해석한게 재밌었다.
덕분에 책 안 읽었는데 다 읽은 기분........

Posted by hatsy
:

민윤기 ASMR

2017. 6. 1. 12:52

민윤기의 ASMR. 기계(?) 리뷰.
예전부터 리뷰랑 로그(영상일기)같은거 꾸준히 올리고 그랬는데....지금은 바빠서 안 올라옴.

명색이 아이돌인데 얼굴 1도 안나옴. 목소리랑 손만 나옴.
정직하게 리뷰만 함.

그리고 이 비트는 3년후에 그의 믹스테잎에 실린다. (마지막 이라는 곡)


한국말인데 1도 못 알아듣겠다.......뭔 소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목소리가 노곤노곤해서....듣고있으면 잠이 솔솔 옴.

이거 틀어놓고 잘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ASMR 카테고리에 추가해놓음 윤기야 왠지 너의 의도완 다르게 써서 미안해 ㅋㅋ
윙즈 이후로 앨범리뷰를 안해줘서 좀 섭섭하다....
윙즈도 안 바래........리패키지(봄날+not today) 라도 해줬으면..........

근데 무지 바쁘잖아.......안될꺼야 ㄱ-


아이돌의 본인 앨범 리뷰 (중간중간 랩몬이 끼어드는게 귀여움)



자기 앨범 막 꾹꾹 누르고 편다...어어ㅓ어....앨범 그렇게 막 눌러도 되는거니? ㅠㅠ

Posted by hatsy
:

감기

2017. 5. 28. 11:03


화양연화 데이,나이트 버젼중에 나이트를 기대했는데 진짜로 나이트가 옴
이 버젼이 왜 나에게 의미가 있냐면.
여기 촬영장소가 우리동네다 ㅋㅋㅋㅋㅋ
나 초딩때 망한 놀이동산인데 아직까지 방치되어있었다는게 싱기방기.
애들이 여기 촬영할 때 귀신나올것 같다몈ㅋㅋㅋㅋ
저기 저 도시의 불빛이 우리동네......


아무튼 데뷔 초기 앨범도 샀는데 넘 풋풋하다잉.
특히 지민이 얼굴이 애기애기 하다.
지금이랑 얼굴이 완전 달라.....애기애기해 ㅋㅋ


그건 그렇고
난 회사에서 감기가 옮아서 지금 죽을 맛이다.
예전같음 그냥 지냈을텐데 아빠가 감기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나서는 엄마가 엄청 예민하게 군다. 나 막 아픈데 나가서 운동하라고 함
아니 머리가 띵하게 아프고 코막혀서 숨쉬기 힘든데 왜 아픈데 나가서 뛰라는겨;;;
평소에 운동하는거면 그렇다 치자.
아픈데 왜 운동시키지? ㅠㅠㅠㅠㅠㅠ

이것도 진짜 평소에 늘 마스크하는데
회사 사람들 다 감기걸리고. 딱 하루 미세먼지 없어서 마스크 안 쓰고 외근 나갔다가 감기걸린거라. 이제 진짜 마스크 없이는 못 살것 같다 ㅠㅠㅠㅠㅠ
다음 만남이 있기전꺼진 완치해야지.


항생제 때문에 계속 ㅅㅅ하느라 화장실 들락날락.
이것도 무지 귀찮다.

Posted by hatsy
:


우리동네엔 아쉽게도 석봉토스트가 없다..........
그리고 내 입맛엔 이삭토스트의 키위소스가 맛있음 ㅠㅠ 달달하니......
이삭은 어떤가 모르겠네;

Posted by hatsy
:

장하다!!

2017. 5. 22. 22:29

​​

오늘 하루종일 나는 축체속에서.........
일도 손에 안 잡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딴짓했음..계속 유툽 들락날락....


오늘 방탄 상받았다니까
소속사에서 잘 밀어주고 부럽다는 얘기도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확실히 하고싶은데.......
얘네 소속사 진짜 빽 없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도 비스트 못지않게 산전수전 다 겪은 애들인데....(찾아보면 참 눈물젖은 일화가 많음)
오죽하면 얘네들이 가사속에다가 집어넣었어
사람들이 주변에서 [니들 소속사도 안 큰데 이렇게 올라가는거보면 뒤에서 구린짓 하지?]
이런다곸ㅋㅋㅋㅋㅋ 막 욕하고 디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빡치면 그런가사를 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상받은거....100% 팬들이 투표해서 받은거지...상 부문도 탑 소셜 아티스트)
소속사 얘기 나오는데 솔직히 열받았음........


빅히트 돈 없어요;;;;;;;;;


막내 정국이....슈스케 오디션 떨어지고 대형기획사 포함해서 명함 엄청 많이 받았는데
윤기(슈가)랑 호석이(제이홉) 둘이서 힙합하는거 보고서 빅히트로 결정함.
음악하고 싶어서....제대로 하고싶다면서....
정국이가 아이유 광팬이다 성공한 덕후.......


얘네들 이사가기 전 맨 처음 합숙하던데 17평이었;;;;;;;;;
진짜 다닥다닥 붙어서 살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네들이 왜 상을 받을 수 있었는가...소속사빨도 아니고...언플도 아니고  
SNS파급력이 엄청나니까....


소속사가 밀어주는건 절대 아님 ㅋㅋㅋㅋ 그건 진짜 아니닼ㅋㅋㅋㅋㅋ
싸이가 빌보드 2위할때 네이버 메인에 맨날 뜨더니....
이번엔 10위권에서 간당간당
낮에는 13위? 15위 왔다갔다 하더라...SM이나 YJ였으면 네이버메인 난리났지.
소속사에서 밀어준다는 얘기에 실소가 나옴.

얘네들은 SNS를 데뷔하기 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작곡하는거.....연습하는거.....
무슨 곡을 어떻게 만드는지 다 하나하나 기록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그랬다.


늦깍이 아미라 [내가 얘네들을 데뷔때부터 알아봤어!!!!!] 이럴 수는 없지만
내가 방탄을 좋아하게 된것도 순전히 음악성이고,노력하는게 보였고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게 느껴져서 좋아하게 된거다.


소속사가 잘 밀어줘서 상 받았다는 소리에 그냥 한번 써본다.
얘네들 성공했지....데뷔하고 4년만에 빌보드라니....그것도 한국 최초.
근데 이거 소속사 빨 아님. 순전히 얘네들이 잘 해서임.
그걸 알아보고 지원해준게 방시혁이라는 프로듀서이고.....


유툽 댓글에 정말 속 시원한 사이다 댓글이 있어서 퍼 옴. (자체 익명처리)

그렇다........
소속사 빨이 없어서........
대형 기획사 팬덤쪽에서 엄청 까댄다.......
그런것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흑.....그래서 아미들이 더 잘 뭉치나봉가...........



얘네들 진짜 팬들 덕분에 상 받았다긔!!!!!!!!!!!!!!
아미 팬덤 굉장하다!!!!!!!!!!!!!!!!! 나도 투표했다!!!!!!!!!!!!!!!
그리고 상 받으니까 이건 아미가 받은거라고 했다!!!!!!!!
이상, 늦깍이 아미의 방부심..........


이미 작업하고 쟁여놓은곡들이 수백곡이라고 들었다.
다음번에도 좋은 곡 들고 나오겠지...


곡도 곡이지만, 가사들이 너무너무 공감되는 내용들이다.


수상소감에서 남준이 말대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기운을 줘서 고맙다.
10년후에도 계속 응원할 수 있도록 꼭 잘 버텨줘라......제발......



근데 윤기는 방탄 없어져도 프로듀서로 잘 나갈듯;;;; 민 사장님 되는거 아녀?


ps. 가만 있어보자;;;;; 만약 방탄이 없어져도? 얘네들 뭐 할까 생각해봤는데

윤기-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랩몬-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석진이 - 연기자
태형이 - 연기자
정국이 - 연기자, 솔로가수
호석이 - 안무가
지민이 - 안무가

다들 알아서 잘 살것 같다.......걱정은 안함. 오래 볼 수만 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이나 걱정하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인터뷰 있어서 하나 가져옴. 롤모델이 하이라이트 ㅋㅋ 역시 비슷해.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2969866

Posted by hatsy
:

....

2017. 5. 20. 22:23

1. 유지장치가 떨어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10년 달고있었지.....우와 벌써 10년이네.........
앞니 유지장치가 떨어져서 지금 엄청 걸리적거리는데..........
교정치과 예약해서 다시 가야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언제 가니.....
교정한거 틀어져서 혼날까봐 무서워서 가기 싫고,
안가자니 엄청 거슬리고....예약해서 가도 한 일주일넘게 기다려야하니 짜증나....

다행인지 뭔지 잇몸아파서 월요일에 동네치과 예약해놨는데
가서 이 걸리적거리는 것 좀 잘라달라고 해야겠다;;;;;
근데 나 밤에 잘 때 끼고자는거 요새 잘 안해서 치열 좀 망가졌는뎈ㅋㅋㅋ
혼날까봐 못 가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잇몸치료에 유지장치 다시 붙이면......엄..돈이 좀 깨지겠네;;;;;


2. 방탄 팬클럽 가입
해버렸다;;;;;;;;;
빅히트에서 운영하는 팬클럽카페에 일단 가입은 했다.
근데 나같은 늙다리 아줌마는 찾아보기 힘들어서....활동은 거의 안 할듯;
초딩부터 나이 많아야 20대.......흐흑.....30대 어디 없나여....흐흐흑......
돈 내면 등급 올라가고 무슨 특전이랑 생일때 멤버들이 생일축하 멧세지도 주는
그런 공식 멤버쉽이 있는데 이건 할까말까 고민중.
같이 콘서트 갈 친구도 없고, 혼자 좋아하는거라서 거기에 특전이라고 나와있는게
공개방송 우선 참여권 뭐 이런거야.........내가 그걸 어떻게 가니....회사가야지 ㅠㅠ
굿즈로 나온 모자같은거 좀 사고싶은데 다 품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문라이트 블랜드
요즘 대통령님 덕질하느라......유투브랑 뉴스 찾아보는게 낙이다.
지인분 소개로 문재인 블랜드를 파는 카페를 찾아서 원두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는데 여기 원두 엄청 신선한듯, 카페인이 장난 아니다.
마시면 머리아플정돜ㅋㅋㅋㅋㅋㅋㅋ 잠이 깨는건 둘째치고 엄청 카페인이 쎄서 머리아프다.
맛은 문통처럼 무난하고 덤덤한 정말 기본적인 커피맛이다.
산미 싫어해서 입맛에는 맞는다. 동서식품 연구원들도 인청한 블랜딩이라더니
역시 한국인 입맛에 맞네. 보편적이야 ㅋㅋㅋ



4. 무기력....졸음....
우울증은 딱히 나아지지 않았고.......그래서인지 뭔지, 간질약 용량이 쎄서인지
엄청 졸리다.....자도자도 졸리다.......늘 무기력하다........
하루엔 커피를 믹스커피 5~6봉지 정도 마시고
드립커피 한잔 마시면, 믹스커피 2봉지 정도 마신다.
아무튼 커피를 못먹어도 3잔 이상은 마신다. 그래야 일을 할 수있다.
오늘 병원가서 졸리다는거 얘기하니까 여전히 간질약 용량이 넘 많은거 아니냐며
내가 봐도 일시적인 발작이었다 생각되는데 대학교수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 듯 ㅠㅠ
그래서 커피를 하루에 5~6잔씩 마신다니까 정신과 의사가 기겁함 ㅠㅠㅠㅠㅠㅠ
카페인 많이 먹으면 각성효과때문에 안정제약발이 잘 안 듣는다고....
흐흑....안 먹으면 일을 못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과 쌤이 다른 의사들이랑 세미나 하면서 내 정보도 같이 공유하는 모양인데
다들 내가 사회생활하는거 대단하다고 한단다........으흑...화이팅이다 나새끼야.
솔직히 말해서 오늘 갑자기 죽어도 난 미련이 없는데
그래도 사는동안은 잘 버티려고 한다. 아빠엄마한테 미안하니까....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랄뿐.......여자 혼자 살기엔 무서운 세상이야....


5. 여행준비
올 여름휴가는 가족들이랑 오사카,쿄토에 가기로 했다.
호텔이랑 항공은 대충 준비함 (사실 내가 일정이 더 길어서 호텔 따로 더 알아봐야함)
료칸으로 하고싶었는데.....음.....비싸서......-_ㅜ
지금이라도 다시 알아볼까나.......

연말엔 혼자서 유후인 가려고 항공,호텔 예약해놨는데
다시 보니까 호텔을 2군데 예약해논것 같은데 하나만 부킹내역이 있고
하나는 없음.......뭐지 내가 안했나?? 싶어서 부랴부랴 이메일을 뒤졌는데 역시나 안보옄ㅋㅋ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다시 호텔부킹함;;;;;;; 
하루는 후쿠오카 구경+쇼핑하고 하루는 유후인에서 2017년 마지막밤을 보내고
다음날 새해 비행기로 돌아오는 여정.....


5. 두통
이노무 두통이.......정말 미치겠다.
조금만 신경쓰여도 머리가 바로 아픔.......
으아아아아ㅏㄱ!!!!!!!!!!!!!
지금도 사실 아프다.......하루에 두통약을 2개이상은 먹는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내가 머리아픈 이유는 확실히 알고있지만......
왜 아픈지는....다음에.........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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