キスは大事にさりげなく의 2편....
출근길엔 졸려서 못 읽고 거의 퇴근길에만 몇쪽 읽는게 전부였다.
이거 처음 손에 잡은게 언제지...아마 한달은 된거 같은데....
(드라마시디 듣고 주문했으니까....)
집에 있을땐 피곤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혔고...(요샌 게임도 안한다)
길고 긴 여정이었다...먼눈
월요일아침이라 나름 상태가 괜찮아서 막판을 지하철안에서 읽으면서...
울었다 OTL
아침 댓바람부터...ㅎㅁ소설읽고 훌쩍이며 출근....OTL
아놔....
이거 어쩜 좋아 ㅠ.ㅠ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후쿠다 죽일놈, 죽일놈, 죽어라 죽어라!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아놔....에이(아이 아빠) 불쌍해서 어뜩해 ;ㅁ; (그러나 이미 죽은사람;;;)
초반에는 아이랑 토모야스가 마냥 달달해서 그냥 그랬는데
토모야스네 집안관계 설명할땐 지루했었고....
(색기 줄줄 흐르는 오카마스런 동생얘기는 따로 안해줄려나)
근대 중간 2/3정도부터...
그래, 후쿠다가 토모야스 불러서 에이의 그렇고 저런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 어떻게 어린애한테 그런짓을 할수가 있는지....변태도 이런 변태가...
"에이는 내껍니다"
누가 누구꺼야!! 이 썩을놈!!!
살아있을때 아직 덜 여물은 14살 어린애를 대려다가 유린한것도 모자라서
하나뿐인 아버지와 절연하게 만들고
그래서 나온 [白鷺溺水]가 자기때문에 나온거니 그림도 에이도 전부 자기꺼라고 말도 안돼는 해석 갖다 붙이고..
만신창이인 몸으로 외국에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고생하다 비참하게 죽어서 고국에서 묻히지도 못한 사람의 무덤까지 파내서 그 유품을 콜렉션이랍시고 전시해놓고 영원히 지꺼라고 자랑하고....
이런 썩을놈을 봤나!
헉헉헉....포스팅 하면서 급 흥분.....ㅠ.ㅠ
근데...드라마시디에서 후쿠다 성우가 쿠로다상이다....아놔...완전 갈등때려;;
분명히 이놈의 생각패턴이면 아이도 잡아다가
"에이의 하나뿐인 아들"
이렇게 써붙여서 박제만들어서 콜렉션에 넣을지도 모를일이다...아우 소름끼쳐;;
여기까지 읽었을때 막 부들부들 분노가 치밀어 올랐는데...
- 이 분노를 그 다음의 질펀한 카라미신으로 중화시켜주시는 친절한 작가님;
한순간 가라앉은것도 잠시....(랄까 난 여기서 그날 책 덮었다.)
마지막 아이의 스무살 생일에 에이가 17년전에 미리 남겨둔 편지보고 울컥했다.
아놔....;ㅁ;
츠키무라상꺼 읽을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거 완결까지는 다 마무리 짓고 읽어야겠다...
우이잉이이잉....
칼리님 말씀대로....아이보다 에이가 너무 불쌍해 미치겠다 ㅠ.ㅠ
+) 다음편에서 미토는 토모키를 꿀꺽?!
++) 2편,3편도 드라마시디로 나온다는데..언제야...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