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여사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이중나선 들으면서 뽑힌 머리칼이 아까워서 (..)
그동안 안 읽고있었는데.....

달콤한 생활.

어디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가 달콤하다는겨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납하납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족시리즈는....속표지가 엄해서 (부끄럽게 커다랗게 타이틀 인쇄하지마...ㅠㅠ)
이동중에만 나는 짬을 낼수가 없어 진행이 안되고있고...;;;


상자시리즈부터 잡아야 할까....

이러고 있습니다.


아놔, 납흔색히가 주인공인 이야기는.....뒷맛이 안 좋아요 -_ㅜ
Posted by hatsy
:

wish ★★★★☆

2008. 2. 26. 18:29
[또하나의 문]이랑 기본라인은 닮았다.
이게 더 먼저나온 이야기이니까.....
슈우린의 스핀오프? (뭐래)
츠키무라상 작품에서 슈우린학원(秋林學園)은 자주 등장한다.
여기도 배경은 슈우린학원 ㅎㅎ
- 또하나의 문 에서도 슈우린학원이 나오는데....주인공 공 아저씨가...슈우린 고등학교 강당 설계했음;

역시나 불쌍한 수, 그리고 자상하게 보듬어주는 공

또냐?!
하겠지만....그 뻔한게 재밌는거 아니겠수 (....)
그걸 재밌게 풀어내는게 바로 작가의 실력이라는거다.
실재로 난 이거 후반부터는 눈이 빨개져서 읽었다.
아마 제대로 천천히 원서로 읽었다면 침대머리맡에 누워서 눈물 질질 짜가면서 읽었을거다.
(주문했으니....아마 보름후엔 손에 들려있을터....후후 다시 복습이닷)


사생아로 태어난 주인공
그리고 엄마가 재혼한상대인 의부와, 의부와 모친사이에서 태어난 피가 반 섞인 동생.
사고로 부모를 한꺼번에 읽고 자식이없는 고모가 동생을 양자삼으려 하는것에
주인공은 동생을 지키려 필사적으로 발버둥을친다.

거기에 자상한 선배(공)가 끼어들어 어쩌고 저쩌고
선배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며 악바리정신으로 일하고 일하고 공부하는 주인공.

보면서, 너 그러다가 [눈물이 주룩주룩]의 츠마부키 사토시처럼
불쌍하게 일만하다 동생품에서 죽는다~ 막 이러면서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사랑도 이루지만
주인공의 앞에는 더더욱 큰 시련이 기다리고있다~~

완전 히루메로다.
특히 wish1편 맨 끝에서

선배 : 이건 친구로서 배푸는 도움이야 (돈봉투를 쥐어주며)
주인공 : 그럼 절 이 돈만큼 사주세요
선배 : (정신줄의 접속이 종료)


그러고 중간에 하다말고 (이유는......네타바레)
선배는 담배 뻑뻑피면서 짜증내고, 주인공은 가련하게 주저앉아 어깨를 들썩이며 고개를 떨구고 운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좋으니 한번만이라도 당신을 갖고 싶었습니다"

와하하하!!! 제대로 신파잖아 오나전 히루메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여기까지 읽고 즐거워 어쩔줄을 몰라했다.
(눈은 시뻘개져서;;;)

아무튼 그래서 이래저래 소원은 성취됐고....뒤편 hope에서도 시련의 예고는 있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갈거다.

이거 책 주문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후후
Posted by hatsy
:
정열시리즈 번외편 번역하다가........
응? 이거 역시 전편 내용을 모르면 재미가 없겠는걸?
저번의 사건때문에 주인공(코니땅)이 아주 피곤해하고있어;;;
저번의 사건이 뭐야!!!
(시리즈를 찾아본다.......)


들어보고 알고있는건대....
이거 취향아니어서 대충 듣고 던져놓은 기억이.........OTL
(코니땅이 운수회사 사장님이란것도 이제 알았음;;;;)

역시
난 츠키무라상같은게 좋아;;;;;


주말에 미리 스캔부터 떠놔야겠담 -_-;;;
뭐부터 할까나.... 귀족시리즈? (풉)
Posted by hatsy
:
이건 98년도 작품이라.......현재 아마존에선 절판;
일본가면 중고서점을 뒤져봐야할 책;;;
평소알고있는 츠키무라상과는 다른 분위기의 좀 거친! 작품이다....
거칠다고 해봤자 스토리는 여전히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츠키무라상 책중에 가장 거칠었다.
그도 그럴것이...
공이! 공이!!
무섭다!!! ;ㅁ;
그동안 츠키무라상 작품의 나오는 츤데레 라던가,오레사마 라던가....그런수준이 아냐;
정말 나쁜놈임 -_ㅜ 성격 초 최악!!
보는 내내 수가 아주 안타까워가지고;;;;;;;;
그런 나쁜남자 일수록 여자에게 매력있게 보이는 법이라.........;;;;;
보는 여자들마다 꺅꺅 거리지만.....
소심한 수는....그 이죽거리는 공만 보면 마구 뒤틀려버린다.
마지막까지 아주........나쁜남자 공 ㅋㅋ


대강 스토리는.
견원지간의 이웃끼리 벌어지는 ㅎㅁ스토리;
그 견원지간의 발단이 된 아버지대에선......무려 [근친상간미수] 이야기가 나오고
견원지간이니 만나지 말라는 금기가 생겨버린 아들대에서......
만나지 말라니 더 땡기는 심리가 발동해버려, 무려 두 아들이 전부 ㅎㅁ가 되버리는 상황이 된다;
두 집안 전부 아들 둘 뿐인대.
두 아들이 쌍쌍커플이 되는........OTL
로미오와 줄리엤이냐?!!



동생커플들은 상당히 귀엽고 발랄하고 산뜻하게 끝난다.
수(가 될것같은)녀석은 겉으로는 불량인데....천연보케에 바보다.
거기에 애교가 짱! (매일맑음의 마유미급)
그런 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며 엄마가 아이보듯 뒤치닥거리해주는 일본과자집 둘째아들....(아마도 공)


그런 동생커플과는 달리


매일 이죽대며 독설을 퍼부으며 괴롭히는 옆집 형(학교선배).....
그런 옆집 형에게 괴롭힘받으면서 [형처럼 되고싶어~] 따르는 아방하지만 착실하고 고지식한 일본과자집 장남.

이런 형커플;;;;;; (과자집 장남....넘 불쌍해 ㅠㅠ)


일본과자집 아들들은....
둘다 착실하지만 장남은 네가티브, 차남은 포지티브

옆집 회계사(엄마는 찻집) 아들들은.....
둘다 껄렁대는데 장남은 잘난 엘리트, 차남은 그냥 바보

뭔가 미묘하게 틀려서 위아래로 짝대기를 그어놓으면 +,- 가 맞물리는 느낌?
후속편의 장남들 이야기는 정말 너무 흥분하면서 읽었다.
회계사집 아들이 너무 재수없어서;;;;;;;;
세상에 나라도 그렇게 나오면....아무리 좋아도 정 떨어지겠다.

근대도 기브업 해버리는거 보면......[사랑]이란건 정말 위대한 감정이다 -_-;
Posted by hatsy
:
내용이 진부하다면 진부하지만....
그래도 재밌음 -_ㅜ
츠키무라상책엔 잉크에 마약이라도 섞어놨나;;;
퍼펙트한 성격의 잘생긴 기숙사장 선배.
교생에게 강간미수 당하고 스토킹까지 당해 신경쇠약에 걸린 전학생.

이정도로 말하면....뭐....예상되는 내용은 뻔하죠 ㄱ-
근대...이 신경쇠약에....초 우시로무키인 주인공이....
너무 공감되 ;ㅁ;
얘...성격 나랑 똑같애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네가티브함;;;;
그 네가티브한걸....다독이고 다독여주고 보듬어주는 상냥한 선배♥
세상에 너무 완벽해서 이런사람이 실재로 있을랑가 싶을정도.......-_-;
그러니까 환타지겠지만....
그것보다는 곁다리로 나오는 야마자키x사토 이녀석들 ㅋㅋ
이녀석들 겉으로는 툴툴거리면서 츤츤데는데....사실은 러브러브였다는 ㄱ-
그럴줄 알았다...이놈들아! BL한두번 읽어보냐! 음후후후
양도 적고 내용도 그닥 무겁지 않아서 재밌게 금방 읽었습니다.
2001년작인데...가장 최근에 나온 야칭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역시 츠키무라상 명작은....[슈우린 시리즈]와 [엔드레스 게임] 같다능.....


워낙 소작이시라....활동이 활발하지 않으신데
최근엔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
Posted by hatsy
:


시험도 끝났고.....던져둔 ㅎㅁ책을 다시 집었습니다;

오우린관학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네타바래 있습니다~~

훗, 비웃으며 펼친 책이었는데 꽤 휘둘리며 읽었습니다.
의외의 반전?이 있었어요 후덜덜덜...
1권은 드라마시디로밖에 안 들었지만 스토리가 촘 별로였는데...(설정은 특이했다만)
2권은 아흥! 타케켄! 톨밍! 하면서 읽었고;
3권은...오오! 형제덮밥 모에! + 2권에서의 순진이 콘도녀석이....타락했어 ;ㅁ;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재미로 따지자면 3권이 제일 재밌네요.....
미도링이 연기했던 아사미 시키 는 프롤로그,에필로그에서 찔끔 나오고
타케켄이 연기했던 카즈키는 애절한 편짓글 한장 남기고...에필로그에서 닭살짓 한번 해주시고...
하지만 역시 3권의 알맹이는 형제덮밥과 타락한 콘도!!! ;ㅁ;
타락한 콘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껴!!!!


콘도란 녀석이 말이지요........
2권에서 타케켄이랑 톨밍 대의 [어린양]인 녀석인데 말이지요.....
톨밍에게 이용당하고 타케켄에게 배신당하고....애가 좀 많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다시는 내눈앞에 띄지 마세요. 다시한번 나와 눈이 마주치면 그땐 죽여버리겠어]
이 말 한 녀석인데요.....-_-
3권에 오더니...이 녀석이.....완전 요부가 다 되가지고요....
웃통 훌렁훌렁 벗고... 도서관에서 주인공 꼬득이면서 [ㅋㄷ 남았어 하고갈래?]
이러고 막 ㅠㅠㅠㅠ 담배 뻑뻑 피고;;;;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누나가 잘못했다 <- 이러면서 시라이(타케켄)이 새벽마다 성당가서 기도하는 마음을 좀 알겠더군요;;


암튼, 저 콘도라는 녀석이....
순딩이 → 요부
로 변해가는걸 지켜보는게 좀 재밌었습니다...(야;;;)

시디로 만들어지는게 상당히 기대되요....후훗
타치바나나....콘돗치...정도면....순딩이&요부 가능할까나.....
타케켄은 이미 시라이역을 맡아버렸고....
카미야상은 너무 강해서 안돼욤....(그분이야 말로 진정한 여왕)
요나가에게 벌써 저런 연기는 무리고....카키하라?! 괜찮을라나?

+)1편 고딕...시디북릿을 다시 봤다.
헉! 타치바나 나오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캐스팅...미나미노 신리!! ;ㅁ;
아놔.....그럼 타치바나의 요부연기는 못 듣는거잖아 ;ㅁ;


아놔...일단 시디부터 좀 나와라.....-_ㅜ
Posted by hatsy
:

쓸데없는 메모

2008. 2. 4. 17:54
2 香月 、連 、志貴
1 紺野


3 香月 、連 、志貴
2 紺野
1 春実


졸업 香月 、連 、志貴
3 紺野
2 春実
1 千聖


흐음...그런것이군......-_-
우리의 하루미는....님과 재회하려면 좀 많이 남았네;
3권 프롤로그에서 미도링씨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심. (카즈키를 내놓아라! 하앟!!!)
Posted by hatsy
:



용자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ㅎㅇㅎㅇ
나이를 먹을 수록 몬치씨 그림의 매력을 알게되네요;;;
Posted by hatsy
:
주문하고 심사받고..-_-
2달 반 만에 오셨습니다.
왜인지 랩핑이 되어있지 않네요?!!
음하하하 포장한사람이 다 봤을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 쪽팔리네?!!

- 그러고보니 저번에 먼저 온 くいもの所明楽도 랩핑이 되어있지않고 걍 비닐로 둘둘 말려서 왔다능;;



이거 안쪽 삽화도 이래 비스무리 해가지고요......
남녀애정물 할리퀸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세히 봐야....
맨 마지막에...아 둘다 가슴이 밋밋하구나....-_- 정도로 파악;

어쨋든....달려보겠습니다...하악하악!
우케상위체위거등요...므흣 (아주 좋아하는 체위임;;)
Posted by hatsy
:
エンドレスゲーム의 외전격? 사쿠라이 편.
아무튼 이 책은 강추다......-_ㅜ
본편의 사에키x치카시 가 따뜻한 가족애 였다면
외전격의 콘노x사쿠라이는.......금지된 사랑?! 푸하하
근대, 참 사쿠라이(櫻井)가 넘 불쌍하게 살아와서....마지막에 콘노(제자) 떠나보내면서 16년만에 눈물샘이 터져 동경역 한 구석에서 펑펑 울때는 나도 속이 시원했다.
코인로커 구석에서 콘노가 손 꼬옥 깍지 껴주고서 엄지손가락으로 손등 보듬어주면서
괜찮냐고...토닥여주고 꼬옥 안아주고....사쿠라이는 또 펑펑 울고.....


타이틀의 [영원이 되기까지]는 영원히 사랑하자는 뜻이 아니다.
"영원한 사랑따윈 없어"
죽은 사람따위 바라보지 말고 산 사람은 산 사람들끼리의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한다.
[영원]이 되버리는것들은 죽은 사람들 뿐.
그 사람들은 100년후에도 죽은사람이고 1000년후에도 죽은사람이다.
산 사람에게 [영원]따윈 없다.
사랑도 변하고, 인생관도 변하고, 모든것이 변하고 풍화되버린다.
[영원]이란건 살아있는동안 있을 수 없지만, [영원]이 될때까지 발버둥치고 발버둥치며 살아가자.


여기까지 읽으면서........
츠키무라상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공통점

1. 츠키무라상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울다가 딸꾹질을 하는데
24살의 사쿠라이도 뭐 그거까진 아니더라도 비스무리하게 오열-_-;을 한다.
귀엽다.........(헤죽헤죽)

물론 치카시도....사에키 칼 맞아서 수술실 들어갔을때도 막 울다가 딸꾹질을 하고 진정이 안되서 진정제 맞고 자버린다.

야칭의 모치즈키도 하루카 품에 안겨 딸꾹질하며 막 울고.....

그리고,

2. 유난히 쌍둥이가 많이 등장한다. (츠키무라상이 쌍둥이 인가;)
- 슈우린고교 제2기숙사의 후지이 시스터즈 (이란성 쌍둥이)
- 야칭의 모치즈키 카즈야 (이란성 쌍둥이,임신상태에서 한쪽이 죽음)
- 엔드레스 게임의 사쿠라이 마모루 (8살때 이란성 동생 스스무 익사)
아직까지 읽은것들중엔 이 녀석들 뿐이지만....

3. 가장 확실하게, 주인공들 우케세메 둘중 하나는....부모가 한쪽만 있거나 천애고아!
이건 뭐 예를 들고 말고 할거 없다.
집으면 다 고아 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겁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또 하나의 문....캐 불쌍했음)
하타노처럼 자수성가한 타입이 있는가 하면, 불행 안에서도 행복을 찾는 콘노 같은 아이도 있다.

아무튼, 아주 박복한 아이들이 많이 나오는 츠키무라상 작품은...
힘들때 읽으면 힘이 된다.
"괜찮아, 나도 그랬어"
라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죽은 동생과 짝사랑 상대에게 미련이 남아 뒤만바라보는 사쿠라이에게 사에키가 해준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나도 그래야지...암암...지금도 그러고 있잖아?! 하하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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