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도 끝났고.....던져둔 ㅎㅁ책을 다시 집었습니다;
오우린관학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네타바래 있습니다~~
훗, 비웃으며 펼친 책이었는데 꽤 휘둘리며 읽었습니다.
의외의 반전?이 있었어요 후덜덜덜...
1권은 드라마시디로밖에 안 들었지만 스토리가 촘 별로였는데...(설정은 특이했다만)
2권은 아흥! 타케켄! 톨밍! 하면서 읽었고;
3권은...오오! 형제덮밥 모에! + 2권에서의 순진이 콘도녀석이....타락했어 ;ㅁ;
이러면서 읽었습니다.
재미로 따지자면 3권이 제일 재밌네요.....
미도링이 연기했던 아사미 시키 는 프롤로그,에필로그에서 찔끔 나오고
타케켄이 연기했던 카즈키는 애절한 편짓글 한장 남기고...에필로그에서 닭살짓 한번 해주시고...
하지만 역시 3권의 알맹이는 형제덮밥과 타락한 콘도!!! ;ㅁ;
타락한 콘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쩔껴!!!!
콘도란 녀석이 말이지요........
2권에서 타케켄이랑 톨밍 대의 [어린양]인 녀석인데 말이지요.....
톨밍에게 이용당하고 타케켄에게 배신당하고....애가 좀 많이 상처를 받았습니다.
[다시는 내눈앞에 띄지 마세요. 다시한번 나와 눈이 마주치면 그땐 죽여버리겠어]
이 말 한 녀석인데요.....-_-
3권에 오더니...이 녀석이.....완전 요부가 다 되가지고요....
웃통 훌렁훌렁 벗고... 도서관에서 주인공 꼬득이면서 [ㅋㄷ 남았어 하고갈래?]
이러고 막 ㅠㅠㅠㅠ 담배 뻑뻑 피고;;;;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 누나가 잘못했다 <- 이러면서 시라이(타케켄)이 새벽마다 성당가서 기도하는 마음을 좀 알겠더군요;;
암튼, 저 콘도라는 녀석이....
순딩이 → 요부
로 변해가는걸 지켜보는게 좀 재밌었습니다...(야;;;)
시디로 만들어지는게 상당히 기대되요....후훗
타케켄은 이미 시라이역을 맡아버렸고....
카미야상은 너무 강해서 안돼욤....(그분이야 말로 진정한 여왕)
요나가에게 벌써 저런 연기는 무리고....카키하라?! 괜찮을라나?
+)1편 고딕...시디북릿을 다시 봤다.
헉! 타치바나 나오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캐스팅...미나미노 신리!! ;ㅁ;
아놔.....
아놔...일단 시디부터 좀 나와라.....-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