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2019. 11. 8. 11:35

생리전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날씨 추워지면서 컨디션 뚝 떨어짐.

지금 회사 일도 없고.....(내 생각에 망하기 일보직전)

사무실도 춥고...(코트입고 있음)

멍 때리고있다......춥다.....무기력하다.....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힘들다.

그냥 더 잤으면 좋겠는데.......

 

예전보다 군것질도 줄이고 운동하면서 땀도 빼는데

체중은 빠질 생각이 없고.......여드름은 잔뜩 난다.

양치질하고 가글할때마다 헛구역질하고 (칫솔질 할때는 안 함)

다시 뚜욱 다운되는..............으아 집에만 있고싶다.

하지만 카드값이 날 기다리고있지......(한숨)

Posted by hatsy
:

살....

2019. 11. 6. 11:17

1. 어제는 우유에 미숫가루, 방울토마도 6알, 닭가슴살 하나 이렇게 먹고

스트레칭하고 세리번나이트 먹고 잠.

아침이 되도 몸무게는 별 변화가 없음.

운동을 더 빡세게 해야할 듯, 복근운동은 매일매일 해야겠음.

강하나 스트레칭 보고 열심히 따라해야지.


2. 여드름

장난 아니다. 턱에 입주변에 사라질 생각을 안한다

여기가 좀 가라앉으면 다른곳에서 또 생겨난다.

돌아버리겠다. 이게 항우울제 부작용이라는 소리에 절망했다. OTL

피부과가서 염증주사도 맞아봤는데 또 난다. 연고를 받아와야겠다.


3.회사

저번달에 급여 밀릴 뻔 했음. 

이번달도 아슬아슬 함.

난 왜 다니는 회사마다 이 모양이냐. 내가 스펙이 낮아서 그지같은 회사만 걸리는건가.


4. 커밍아웃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자꾸 나더러 일본바이어 개발해서 영업하라고 지랄해서

나 아프다고 말 함. (병명까지는 얘기 안하고)

지금도 약 없으면 잠을 못 자고, 영업하면 스트레스에 더 잠 못잘거라고 했음.

사람 많나는거 싫어서 사무직 지원했는데 왜 영업을 하냐고

내가 너님의 월급 반도 못 받는다. 도대체 그 월급으로 뭘 더 시키는거냐고

정색하고 지랄했음.


ㅅㅂ 니미........

진짜 사회생활 엿같다.

Posted by hatsy
:

하도하도 살이 안빠져서 답답해서 사봤다.
내일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오겠지........

가르시니아 추출물도 먹어봤는데 효과 없었고
유니베라에서 나온 메타번도 먹어봤는데 효과 없었다.

지금 일주일에 3~4번정도 러닝머신 30분 땀나게 빨리걷기하고
저녁은 굶거나 닭가슴살이나 삶은 계란, 고구마 중에서 하나만 먹는데

진짜 살 안 빠짐.
그래서 오늘부터 아침에 닭가슴살 1개,토마토수프 먹고
점심은 편의점 삼각김밥 2개 먹고
저녁은 굶고 세리번 나이트인가 뭐시기를 먹을 생각.

이래도 안 빠지면 진짜 미칠 듯.

먹어보고 후기 올릴것임.

Posted by hatsy
:

어제 병원가서 칭찬 좀 들었음.
이전보다 가족들에게 자존감 깎는 얘기를 들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줄 아는 힘이 생김.
자기주도적인 모습이 보인다고 하셨음.

불안감은 여전한데 요즘엔 원인이 회사임.
회사가 곧 망할거 같음. 저번달엔 월급 밀릴뻔 함.
오더도 없고, 거래처 결제도 못해줘서 밀려있음.
나야 뭐, 실업급여 받으면 되지만....그래도 한켠에 불안감이 있긴 한가보다.

많이 좋아졌다는데 왜 약 안 줄여주세요 @_@
양극성장애가 있어서 왔다갔다 하니까 아직은 약 줄이기 좀 그런가보다. -_ㅜ

요즘 내가 과소비가 심하긴 했음.
핸드폰도 막 지르고.......
부산여행, 제주도 여행 막 지르고......
쓸 일도 없는 핸드폰가방도 지르고, (그 쪼매난거 핸드폰 하나 들어가면 꽉 찬다)

 

기분어플 다운받아서 기록한거보니까 들쭉날쭉
1~2일 간격으로 좋았다가 나빴다가.

기분 안 좋아서 택배시키고, 택배받고 좋아하고
다시 기분 별로라서 택배시키고, 택배받고 좋아하는 일상.

아 돈 아껴야 되는데.........

 

 

기승전돈.

Posted by hatsy
:

울 아부지 돌아가시기전에 갤2에서 갈아타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써보고" 하시더니만.....그새 갑자기 돌아가셨음.

 

아빠 계셨을때 쓰던 폰을 바꿔버렸네.
죽을때까지 가지고 있어야지.
아빠 생각나서 못 버리겠다.

아부지는 왜 미련하게 존버를 하셨나........
좋은 폰도 못 써보시고 가셨네 (물론 갤2는 명기이다)

 

사소한거 하나에도 아빠생각이 난다. 일년 내내 아빠생각 안 하는 날이 없음.
나도 참 미련이 많다. 계실 때 잘해드리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Posted by hatsy
:

아이퐁 11

2019. 10. 28. 11:32

질러버렸어~~ 나는 질러버렸어~~


아이폰 SE를 4년정도 쓰다가.
이번에 11 나오면서 사야지 하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바꾸게 된건...

방탄 콘서트 티케팅하는데 터치가 잘 안 먹어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꼬진 폰일줄은 몰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양이 이렇게나 딸릴줄은.........
취케팅을 하는데 전부 이선좌....포도가 눈에 보여도 잡을 수가 없음. ㅠㅠ


그래서 열받아서 확 질러버림.
홍콩직구로 셔터소리 무음에 듀얼유심 (듀얼유심을 쓸 일이 있을까...싶지만)


원래는 XR을 살까 했는데, 카메라 2개에 광각촬영도 가능하고
가격도 XR에서 약간 비싼정도라서 그냥 질렀다.


노랑이 민트도 마음에 드는데 품절이 많았고, 가격도 다른색상에 비해 비싸서
제일 가격 착한 레드로 질렀음.
레드도 마음에 든다. 이전보다 더 쨍하고 밝은 느낌.


물리버튼 없는거 처음 써서 좀 적응 해야겠지만,
페이스아이디로 자동으로 열리는건 좀 좋군. 편하다.
(근데 아침에 부은얼굴로 보면 잠금해제 안됨 ㅋㅋㅋ 아이폰이 못 알아 봄 ㅋㅋㅋ)


한 4년 정도 이걸로 버티자!
예쁘게 잘 써보자!

Posted by hatsy
:

불면?

2019. 10. 21. 11:41

자면서 새벽에 2시, 3시, 5시, 막 이렇게 깨다보니까
(그리고 자는데 모기의 앵앵소리도 한 몫함. 요즘엔 자다 깨서 모기잡는게 일상이다)
어제는 안 먹고 버티던 브로마제팜을 먹고 잤다.

근데도 자다가 깸 -_-;;;
보통 이거 먹으면 기절하듯이 자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게다가 꿈까지 꿨다. 완전 부녀자 벨덕질하면서 ㅋㅋㅋㅋ 거리는 꿈;;;;;
꿈속에서도 덕질을 하는구나.........

그나저나 브로마제팜을 먹어도 이렇게 잠을 못 자니 어쩌누.....
예전엔 이거 한알이면 정말 기절했는데....

최근에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의사가 밤에 운동하지말라며....근데 시간은 저녁밖에 없긔......
나 살은 어떻게 빼라는 것입니까.....(먹지말라!! 쪼옴! 그놈의 탄수화물!) 

운동을 밤에해서 그래서 그런것인가...
그렇다치기엔 운동 안하는 날에도 잠을 못 자지 -_-;;;;;;;
왜 잠을 못잘까.....푹 좀 자고싶다.....

Posted by hatsy
:

1일
저녁비행기 -> 호텔 -> 호텔에서 혼자 뒹굴뒹굴 야경감상 
2일
호텔 -> 성산일출봉 (스타벅스 간다) -> 우도 -> 점심을 먹고 논다 -> 제주도로 들어와서 지미오름? 갈 수 있으면 가본다. -> 저녁먹고 호텔
3일
호텔조식먹고 리턴

1월 설날때 혼자 제주도 감.

이런 스케쥴로 대충 짜 봄.
진짜 계획없이 질렀다.

+) 계획은 수시로 업데이트 할거임.

Posted by hatsy
:

경리쪽 업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저번분기 부가세신고할 때 엄청 주변에 민폐였다.
어버버ㅓ버버 거리고, 세무사 사무실가서 혼나고 -_-; 왜 혼나야 하는지.....

회사에 친구불러서 더존 쓰는거 배우고

하도 답답해서
그리고 이번 부가세신고 다가오니까 무섭기도하고해서

내일배움카드 신청했다.
내가 이 제도 이용을 3번이나 했더라........(전부 실업자일때)

토요일마다 5시간씩 수업인데
도움이 좀 됐으면........

덕분에 토요일마다 강남 외출이다.

Posted by hatsy
:

출장

2019. 10. 12. 16:16

​중국에 있는 거래처 다녀옴.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공항 고고싱.
오전 9시 비행기로 도착해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가
호텔에 대려다준다고해서 드디어!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훠궈 먹으러 끌려감.............이봐요, 나 3시간밖에 못 잤소..... 자게 해주시오....

샤부샤부라면서!!!! 
일본식 샤부샤부를 생각했던 내가 바보.............

천엽도 나오고 오리 내장? 이런거 먹음.........(천엽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거절함)
두부귀? 이런것도 있던데 이거 진짜 두부인지 아니면 어디 내장인지 검색해봐야겠음.
아무튼 향신료가.........

​두부귀 라는게 밑에 찍혔네;
마라샹궈도 먹어봤는데.......아 진짜 내 취향 아니다.
요즘 마라탕 마라맛 유행하는데 안 앞으로도 먹을 일 없을 듯. 진짜 내 취향 아니야.


​사무실에 있던 고양이. 까칠함.




여기부터 면세점에서 지른것들




​진짜 출국 하루전에 급! 지른 맥 립밤.
근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는게 함정;


​휠라 후리스, 한나패드,스카프,아이띵소 가방,콰니 가방,홍삼
가방은 가벼운걸로 출퇴근용으로 샀음.

다음엔 구찌가방 살꺼야!! 매장에서 구경했는데 실물이 훨 이쁨 ㅠㅠ
진짜 구찌.....으으으으으.......


중국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거
자몽+자스민 차.

근데 나 자몽 먹으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 정신과 약이랑 먹으면 길항작용 있어서 약발 안 들음.
근데 먹었다. 사준거를 거절 할 수 없었............
역시 자몽은 옳다.


​이건 스벅에서 카드사니까 (중국 스벅은 충전안된 0원짜리 카드를 돈 주고 사야 함)
딸려 온 사은품? 근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검색해봐야 함.

이거 말고도 사이렌그림 있는 겁나 고급진 마스킹테이프랑 스템프도 받았는데
사진을 안 올렸네;;;;;;

지른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것 No.2
이것도 출퇴근용 콰니가방.
미디움은 큰것 같아서 일부러 스몰로 샀음.

지갑,파우치,텀블러 넣으면 딱이다.
여기서 더 들어가면 어깨 아플것 같아서 이 사이즈로 샀는데 잘 한 선택인듯.



출장은,
다시 가기 싫다.

비행기도 호텔도 회사돈으로 간거였는데도 싫었음.
비행기도 별로고, 호텔도 5성급인데 한국,일본의 3성급보다 못 함.
뭔가 꼬질꼬질하고 식당에서 그릇 다 얼룩져있고 제대로 안 씻나봐;;;;
호텔에서 양꼬치냄새 (내가 이 향신료 냄새 겁나 싫어함) 은근히 나면서....

그리고, 유투브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카톡 / 다 막아놔서 답답해 죽기 일보직전.
방탄 사우디콘서트 중계도 못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토요일 오전 1시 30분을 13일(일) 새벽으로 착각해서 못 본것도 있었지만
진짜 너무 피곤해서 호텔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자버림..........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탄 콘서트 못 본거 너무 억울하고 화남.

인터넷을 다 막아놔서 브이앱 알람도 안 울리니까
당연히 몰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ㅅㅂ.......................

VPN 이것저것 다 깔아도 안 터짐.
이 지역에선 안됩니다. 메세지만 뜸.....아 놔.
해커가 아닌 나는 속이 터져 죽었단 이야기.

인터넷 안 되니까 짜증났음. 개 짜증..........

아무튼, 중국은 나하곤 안 맞아.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9)
잡상메모 (2)
일상 (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