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게임스탑으로 서학개미들 난리났을 때
한국은 셀트리온으로 공매도에 저항해보겠다며.....블라블라.

나도 가지고있는 주식 처분하고
셀트리온으로 들어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때 10만원이었던 내 이익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천원으로 변하는 마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스닥 주식 다 팔았다.
안해. 동학개미 안해.

Posted by hatsy
:

다시 회사에 다니게 됐다.

정규직은 아님. 그래도 먹고 노는것보단 낫지 않겠냐 싶어 들어감.
어차피 불러주는데도 별로 없는데 가릴 처지가 못 된다.
한 푼이라도 벌어야한다.
아무튼, 회사를 가는데 멀다. 게다가 출근시간도 1시간 빠름. 왜져????
그래서 8시 출근이고 거리도 멀어서 나는......
새벽 5시반에 일어나야 함 OTL

이 짓을 일주일 했더니, 5시가 되면 눈이 저절로 떠짐.
그렇다고해서 잠이 확 깨는것도 아니다. 하루종일 졸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잠은 새벽에 깸.....미침.....야근하고 퇴근하면 집에 9시나 10시에 옴.
그러면 대충 입에 쑤셔넣고 씻고 바로 잠.
몇 시간 후에 일어나서 다시 회사 감....몸이 천근만근이다.

그래도 버텨야지...돈 벌어야지....일도 오랜만에 해서 머리에 잘 안들어오지만
전철속에서 1시간 반동안 치여서 다리도 땡땡 붓고 허리도 아프지만
죽지는 못하겠고 사는동안 돈은 필요하니 돈 벌어야지.....
씨부럴..........사는거 진짜 싫다.

인수인계를 받는데 선임이 내 기준으론 겁나 돌머리임.
말도 두서없이 하고 자기 머리속엔 다 들어있으니 당연하다고 말하면서
주어 목적어를 빼놓고 말함.
듣고있는 나는 그런 소릴 들으면 ???????? 뭐지? 뭐가 뭐고 뭐가 뭐라고????
그리고 SAP 프로그램 쓰는데 단축키같은거 안 갈켜줌.
아니 뭘 쓱쓱해서 갖다 붙이는데 난 안돼;;;
그리고나서 나보고 못한다고 지랄함. 뭐여 씨발년아????

솔까 대놓고 "너님이 말하는거 못 알아 먹겠음. 주어랑 목적어 어디갔음?"
"아니 가르쳐주고 뭐라고 하던가 안 알려주고 나보고 멍청하다고 하는게 어딨음?"
하고 싶은데. 이 년이 빡돌아서 제대로 안 갈켜줄까봐 대놓고 티도 못내고
속으로만 씨벌씨벌 욕하고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사에서 쓰는 압존법도 모르고 (솔직히 나도 압존법은 왜 쓰는건지 이해불가. 일본어에서 온 표현같고
군대에서 주로 쓰는 표현이라 그닥 쓰고싶지 않지만...)
상식이 없어서 좀....내 눈에는 무식해보여서 사람이 싸구려처럼 보임.
나는 지적이지 않은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INTP.....

너무 못 가르쳐줘서
일단 인수인계받는거 다 녹음하고있고, 그거 다시 들으면서 마인드맵 그리고
집에서 다시 필기정리하고 서류샘플 다시 훑어 봄.
너무너무 체계적이지 못한 인수인계.......
진짜 존~~~~나 못 갈켜줌.

얼마나 못 가르치는지 옆에서 듣고있던 영업차장이 대놓고 잘 하라고 면박 줌ㅋㅋ
그러니까 이 년 하는 말.
"아니 나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가르치는데 왜 저러죠?"

야 이년아;;;;;;;;;;;

내가 다시 회사 다니기 시작한다고 하니까 주치의가 한 말이 생각난다.
"회사는요 다 가르쳐주지 않아요. 먼저 알려달라고 하시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회사도 멀고 업무도 아직 버거워서 (그 년이 제대로 안 알려줌 ㅠㅠ 시벌 뭐가 뭔지...)
솔직히 겁 안난다면 거짓말이지만.
잠을 줄이고 맨날 야근을 하더라도 해야지. 해야지......난 돈이 없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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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1. 1. 5. 12:51

작년 12월부터 다이어리를 쓰는데
일기처럼 쓰는게 아니라 미리 해야하는걸 적고 실행하고나서 체크하는 식으로 쓴다.

그날 뭐 먹었는지 쓰기도 하고
공부는 10분만 해도 괜찮으니까 일단 하면 체크한다.
운동은 요즘 날이 추워서 잘 못하고있지만......

병원가는 날이나, 시험 접수 일정같은거 미리 체크해두고

아무튼 작심삼일이어도 다다음날 또 하면 되니까 며칠 못 지켜도 그만두지는 않으려고....

 

2021년 목표

1. FAT1급
2. 토익시험 여름에 볼 수 있도록 준비
 - 영어예문은 하루에 2개씩, 나오는 단어 체크하고 외우기
 - 영어일력 하루에 한장씩 꼭 넘기고, 거기에서 나오는 예문 입으로 말해보기
3. 저축하기.
- 정말 거지처럼 살 생각임.
 일본 워홀 가려고 악착같이 돈 모았었는데....그 짓을 또 해야하다니 좀 슬프지만...
4. 무역공부 꾸준히 해서 무역영어 2급 따기. (1급 아직은 어렵다....)
5. 옷 그만사기, 안 입는 옷 정리하기.
6. 다이어트
 - 한달에 2킬로씩 감량하기. 3킬로씩이면 더 좋곸ㅋㅋㅋ
 - 7시 이후에는 금식, 너무 배고프면 채소로 채우기.

Posted by hatsy
:

1. 전산회계 1급 떨어졌다.
다시 재접수 했다. 공부하는데 토나오게 싫다.
일단 한번 떨어진거에 쇼크먹고 2주넘게 멍 때렸다.
다시 맘 잡고 공부해야되는데 힘들다. ㅠㅠㅠㅠㅠㅠ
자격증시험에서 이렇게 고배를 마신건 처음이라 더 쇼크였는지도 모르겠다.
운전면허도. 일본어도. 무역자격증도. 그래픽 자격증도
전부 한번에 합격해와서 너무 안일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하려고는 하는데 힘들다.



2. 짐 정리
나도 비움이란걸 시작해보고 있다.
동생이 결혼할 사람을 데리고와서 대대적으로 집청소를 했는데 그러면서 내 방도 좀 치웠다.
안 입은 옷이 산더밐ㅋㅋㅋㅋㅋ
당근마켓도 가입해봤는데 아무도 안 사간다. 😑



3. 뒷산 오르기
일주일에 5일정도 동네 뒷산에 올라간다.
둘레길이라서 막 힘들진 않다. 한시간 걷고 와서 샤워하고 공부하는게 일상인데....공부가 잘 안되는게 문제다 문제.



4. 다이어트
맞는 옷이 없다. 6개월전에 잘 들어가던 옷이 안 들어간다.
못 입어서 옷도 꽤 버렸다. ㅠㅠㅠㅠㅠㅠ
작년에 입던 코트가 안 잠겨서 당황했다.
코트도 하나 버림.
등산도 그래서 시작한건대 먹는거 조절이 힘들다.
탄수화물은 왜 그렇게 맛있는걸까.
고기는 참을 수 있는데, 빵이랑 면을 못 끊겠다.
어제도 피자를 먹었더랬지.....

Posted by hatsy
: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준비중인데 (아침마다 풀타임으로 5시간 내리 공부하는거 힘듦)

5시간동안 뚜다다 강의하시는 선생님 정말 존경함.
게다가 에티튜드도 훌륭해서 열심히 공부해야되는데....머리가 안 돌아가네....호호호호

아무튼 FTA 1급은 시험 접수 새벽2시반에 겨우 했는데 (0시에 접수시작)
전산회계 자격증은 저렇게 다 마감되서 못했다 -_ㅜ

아아아..........

그래도 FAT 자격증은 접수해서 다행인가....이거라도 한방에 합격해야되는데
요즘 무기력증이 심해서 하루에 10시간 자도 졸리고 축축 처진다....
진짜 미치겄음......항우울제 겨우 줄였는데 다시 늘리기도 싫은데....

이러다가 재취업해도 출근은 할 수 있겠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닥치고 공부하자.

Posted by hatsy
:

이유없이 몸이 힘들고 아픈지 1달이 넘었다.

너무 힘들어서 동내 내과에서는 씬지로이드 처방 안해주고 좀 더 지켜보자고만 하고

정신과에 하소연했더니 진료의뢰서 써주셨다.

그거 들고 오늘 대학병원 내분비내과가서 피 뽑음.



결과 : 정상.


갑상선이란게 컨디션이 떨어지면 안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고.....

아무튼 갑상선은 정상이란 말에 나는 좀 기운이 빠졌다.

그럼 내가 이렇게 아픈건 뭐지???


우울증이 심하면 신체화증상이라고해서 여기저기 이유없이 쑤시고 아픈데

혹시 그런거일것 같다면서 우울증약 얘기를 꺼내길래

5년째 먹고있는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아픈건 여태까지 겪여본 통증중에 제일 이상하고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다.


물 속을 걷는 느낌.

팔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다니는 느낌.



2일후에 류마티스내과로 가서 피검사 다시 하는데

도대체 내 병명은 무엇인가.......OTL

Posted by hatsy
:

영어수업 끝나고 (영어같지도 않은 영어수업......돈 아까비.....)

신세계 강남점가서 새로 산 시계줄 줄였다.
역시 새 시계는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 뭐든 새거는 좋지.

옆에 구찌매장 있길래 스윽 들여다봤는데

홀스빗 핸드백이 가운데에 떠억하니 있더라....하악항ㄱ....
홀스빗 시리즈 너무 이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피디아 다음으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디자인. 
GG마몽이 유행인데 난 홀스빗이 더 예뻐보인다.
하지만 비싸................

 

거의 1달반을 기다려서 받은 방탄 수건.

팬들사이에선 유명한 단어로......
저게 다 한 단어임.......

하나는 방탄덕질하는 덕친구 줘야징.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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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지름

2020. 5. 6. 15:25

토트백으로 지름.

딱 내가 가지고다니는 사이즈다.
남들이 보기엔 쓸데없이 큰 가방이겠지만......나처럼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요즘 유행하는 미니백은 너무 작아서 ㅠㅠ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실제 매장에 가봤는데 이거보다 더 크거나 아니면 겁나 작은거 두 종류라서 이 중간사이즈는 없나.....하고 고민하던때
공식 홈페이지에서 딱 이걸 팔길래 샀다.

가격도 구매대행이랑 별 차이없고 (배송비+통관비 합치면 거기서 거기) 공식홈에서 사는거니까 AS 믿을 수 있고

내가 산거지만, 선물포장 예쁘게 리본에 매여서 오니까 하나하나 풀어보는 재미도 있드만....

가죽냄새 좀 빠지면 들고 다녀봐야지...오호호호홍.

 

 

+)근데 오늘 또 시계 질렀음........(먼눈)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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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더 비싸고 쪼매난거 잘도 메고 다니는데

난 보부상처럼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 사람이라 토트백으로 질렀다.

근데 토트백이 더 싸......왜일까......작은 핸드백이 제작하는데 손이 더 많이가나보다.

 

아무튼, 질렀다.

나 퇴사하면 지르자고 벼르고 벼르던거라서......

 

질렀다.

개봉기는 물건 도착하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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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너무 많이 꾸고, 자도 잔것 같지 않고
수면질이 너무 낮아서 처방받음.

멜라토닌 계열의 항우울제로 수면과 무기력에 쓰이는 약이라는데

이거 먹고 한 10분 지나면 온 몸이 축 쳐지면서 겁나 졸림.
선생님은 자기 2시간전에 먹으라는데....그 전에 내가 기절하듯 자버림.

그런데 꿈은 계속 꿈.

게다가 불안한 망상이 몽글몽글 피어남. 너무 불안함.
내 모든 미래가 어둡고 캄캄하고 답답하고...불안해 미침.

그래서 어젠 안 먹고
대신,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 다큐를 틀어놓고 잤더니
꿈 안 꾸고 꿀잠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는 명작이다.
오래오래 유투브 서버에 남아주세요.........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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