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너무 많이 꾸고, 자도 잔것 같지 않고
수면질이 너무 낮아서 처방받음.
멜라토닌 계열의 항우울제로 수면과 무기력에 쓰이는 약이라는데
이거 먹고 한 10분 지나면 온 몸이 축 쳐지면서 겁나 졸림.
선생님은 자기 2시간전에 먹으라는데....그 전에 내가 기절하듯 자버림.
그런데 꿈은 계속 꿈.
게다가 불안한 망상이 몽글몽글 피어남. 너무 불안함.
내 모든 미래가 어둡고 캄캄하고 답답하고...불안해 미침.
그래서 어젠 안 먹고
대신,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 다큐를 틀어놓고 잤더니
꿈 안 꾸고 꿀잠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주의 끝은 어디인가]는 명작이다.
오래오래 유투브 서버에 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