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토리밍
목하 스즈켄을 부양중이다.
녀석은 1년간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도 설득하고 인생목표를 세우겠다는데...
글쎄...잘 되려나...
요즘엔 원조교제를 하는 모양이다.
언젠가는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순간 두근거렸지만 참았다.
난 참았다. 계속 참았다.
그녀석이 내색을 안하길래 나도 안했다.
실재로 대사도 없었고 ㄱ-
그런대 어느날, 난 보고야(듣고야)말았다.
바텐터 알바하는 곳에서 딱 마주친것이다.
스즈켄과 사귄다는 카미양이란 남자를!!
이녀석 남자랑 사귀고있었어!!!
어쩐지...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했다.
나는 주문한 술을 가져다주면서 스윽 다가가 몰래 엿들었다.
녀석도 남자 OK라면 나에게도 기회는 있는법!
그래, 노려보자!
어차피 원조교제라면....헤어져도 문제는 없잖아?!
인간 토리밍 아자아자!!
응? 근데 뭐라고? 이제 시디가 끝났어?
난?!!! 나나아안!?!!



이런, 토리밍(캐릭터)의 절규가 환청으로 들리는 시디였습니다 -ㅅ-
진짜로 토리밍이 바텐더 엑스트라로 나올때까지만해도 나중에 토리밍이 스즈한테 대쉬할줄 알았어요;;;
요즘 토리밍씨는 조연으로 물러나면서 응응응한건 안하고
캐런티는 챙기는

얌체스러운 짓을 많이 하시는군요 ㅠ.ㅠ
우케를 한판만 뛰어주삼! -ㅅ-/
카미야상의 목소리는 너무 활기차서....듣는 내내 안습이었습니다 ㅠ.ㅠ
클라이막스 하기전에 점심먹고 풀가동....으허허허 ㅠ.ㅠ
기대한만큼 재밌었습......내용을 들으려고 기대한건 아니었으니...
두사람의 커플링은 역시 좋군요...하하하하


Posted by hatsy
: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리고 뭔소린지 모르겠군요 -_-;
에...들리긴 들립니다.
일본어로...뭐라뭐라 합니다. 예...1차적으로 단어의 조합은 되고 뭔 말을 하는진 알겠지만
추리적으로 머리가 안 돌아가는군요;

추리소설이나 명탐정코난을 볼때의 그 긴장감이라던가
트릭을 풀때의 짜릿함이 전혀 오질 않습니다.
랄까,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뭔 소린지 앞 이야기와 조합이 안되네요;
드라마시디는 소리로만 전달이 되는거라...
뭔가가 일어나면 효과음이라던가 BGM이라던가
하다못해 배우들이 좀 오버를 해줘야 합니다.

예) 담배재가 떨어져서 손가락을 살짝 데었을때
TV방송 : "아 뜨거!" 하면서 손가락을 막 턴다
라디오 : "아! 뜨거! 담배재가!" 하면서 후후 분다

이래야 되는데....
줄줄 읽기만 합니다....우리의 와트슨 선생님 ㄱ-
조...졸려요.....보통 러닝타임 2시간......
참고서 1시간동안 들어봤습니다....

젠당...뭔 소린지 당췌 감이 안 잡힙니다.
한 멍하니 30분 듣고있자니...누가 죽었다고 합니다.
언제 죽은거냐!!!!! ;ㅁ;

추리소설은 그냥 추리소설로 읽어야 합니다.....
Posted by hatsy
:

제목이 이게 뭔가 했습니다...
내용중에 타니야마가 기부손기타가 어쩌고 저쩌고...하길래 기타종류라는걸 알았습니다.
유명한 일렉기타 브랜드군요 -_-; 깁슨....OTL
처음부터 끝까지 오사카벤입니다.
모모그레는 "오사카벤 청춘물 프로젝트 위원회"라도 설립한걸까요;;;
밴드이야기
기타이야기
건스앤로즈
나미카와 다이스케 주연
이거 뷁! 아냐?!!
BECK의 녀석들을 쇼와말기 오사카에다가 대려다 놓은듯한 느낌이네요.
밧데리(일본소설,영화도 있음)하고도 얼추 느낌이 비슷합니다.
오사카벤에 목마른 당신, 모모그레시디를 들어라!
이제 만자이2를 들어야겠습니다 ㅡ.,ㅡ

+)유사상은 정말 허무하게 나오셨....넘 얄미운 악역(?)이셨어요 ㅠ.ㅠ
Posted by hatsy
:

J님의 구원의 손길이 닿아서....
예정보다 빨리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들었어요 ^^
아 근대 저거 정말 하루입니까?! 랄까, 저거 정말 에이지?!
이런 땀구멍에서 보톡스가 나오나 -_-;
스기타 대사 왕 많아서 캡숑 좋았습니다. -_-乃
대부분 이 시리즈는 닭살이라 좀 괴롭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전 이거 넘 좋아해요 OTL
앵정씨 BL도 못듣는데...이건 아주 자알~ 듣거든요;
스기타도 요렇게 조근조근 말하는게 귀여워 죽겠어요 ㅠ.ㅠ
이번 이야기는 생각보다 단순하긴 했는데....
- 처음 줄거리만 읽고는 바람피는걸로 의심하는 이야긴줄 알았다는;
이 둘, 정말 철썩같이 서로를 믿어버리는데서 넉다운....
스토리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할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그저 마냥 스기타의 조근조근한 목소리를 1시간 가까이 들을수 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는;
아 그리고 역시 제왕님....크하~
근대 이거 8도 나올모양인가봐요....우리 앵정씨 우야노~~
프리토크에서 "나 이제 이거 그만할래" 오라가 풍풍~~~ ㅠ.ㅠ

중간쯤 들으면서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두번째 이유가....
씬이 적고 가족중심의 스토리전개....
역시 이건거에 약해요.....^^;

+)악역으로 나온 구와바라상....성우경력3년차의 신인인데 악역을 참 악역답게 잘해냈습니다.
정진하여 좋은 인재가 되길....(이사람도 약간 괴짜구석이 있어서...으음)
Posted by hatsy
:

남국바나나 언니의 이야기.
사쿠라이슈슈슈 같은 풍을 좋아합니다.
그분 작품중에 무인도에서 난파되가지고 ㅎㅁ가 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거 시디로 좀 안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쩝쩝
아..암튼 이거....이거이거....

자켓 빽그라운드로 브릿지를 하는게 세키톰씨 캐릭터.
- 요리사가 꿈인 바보소년
상냥한 표정의 금발머리는 코니땅
- 목하 미야타에 짝사랑중
코니땅을 타고 앉아있는 갈색머리 소년이 미야타
- 쇼타주제에 가슴털이 있음

재밌습니다.
BL냄새나면서 마사루삘....
BL네타의 개그는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지요.
정체를 알수없어 처박아 두었다가 요즘 하도 우울해서 꺼내들었습니다.
결과는 기대이상...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아주 많이.....
세명 다 바보라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아호모(바보&호모)시리즈 계속 나와주길 빕니다....
계속 얘기하면 네타이므로....이하 생략.
아무튼!  재밌습니다!!
Posted by hatsy
:

호리우치 집사는 늘 머리가 아픕니다.
신경질적이고 제 멋대로인 노지켄 도련님을 상대하려니 오늘도 두통이 엄습합니다.
병원에 갔더니 글쎄 암일지도 모른댑니다.
호리우치 집사는 마구 짜증이 납니다.
아들뻘밖에 안되는 상사때문에 몸이 망가져가고있으니...아니, 죽어가고있으니....
이에 호리우치 집사는 급하게 자신의 짐을 떠안을 후임자를 구하는데.....
스기타가 당첨!!!!
영업부를 지원했는데 왜 내가 비서겸 집사를 해야하냐면서 투덜대는 스기타...
하지만 금방 또 적응해버리는 스기타....
역시 인간의 적응력이란 놀라운것.
이에 호리우치 집사는 슬슬 물러날 준비를 합니다.
노지켄도 스기타가 은근 싫은 눈치는 아닌것 같군요.
과연 호리우치 집사, 도련님의 취향을 다 파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튀김젓가락으로 상사 코를 집어대는 애정표현을 넘어....둘은...으흥♥
이제 집사자리를 물려줄때가 왔는데.....호리우치 집사왈
"사실은 그냥 혹이었습니다...후훗"
이 모든것은 호리우치 집사의 음모!!!!

BL의 탈을 쓴, 골치아픈 상사 따돌리기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치밀할수가!!!
Posted by hatsy
:


사쿠스즈는 들으면 온몸의 땀구멍에서 피가 나오는 관계로
소노유비는 2편부터 듣는둥 마는둥입니다.
1편은 멋모르고 들었죠 -_-;
2편,3편 몰아들어야 하는데...거참....쩌비;;;
카미야상 귀여우셔서 듣긴 들어야겠습니다.
아놔....카미야상....ㅠ.ㅠ 이렇게 귀여우셔도 되는겁니까!
뒤에서 츳코미넣는 스즈도 재밌어요~
Posted by hatsy
:
어제 새벽에 죽다 살아났습니다.
아이고~~~ 나 이제 한국BL에 중독될거 같아!!
아...막 ㅠ.ㅠ
주인공이 도곡동에 산대요....도곡동!!
시부야 밤거리를 해메는게 아니라....도곡동이래요 ㅠ.ㅠ

씬...씬....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궁금하고 관심 많으신 부분일텐데
주변에는 아직도 밍구스러워서 한국말로된 CD는 못 듣겄다...하시는 분 계십니다.
에...저라도 한국말로 "너의 여기는 ㅅ$#@$^3 이잖아?" 라던가 "그만둬요! 거기에 !@$#ㅃㅅ 라니!"
이런 대사는 저도 못 듣습니다 -_-;
다행히 한국식BL에는 그런 밍구스런 대사는 거의 안나오는거 같네요;;;;

이번 시디는 리버스커플 이야기였네요.
10년넘게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알아,너 XX보다 나 좋아하잖아"
이런 말 한마디로 의식해버려서....뭐 그뒤로 팍팍 발전하는 사이 -_-;
첫 키스신이 좀 어색했습니다. 랄까, 소리가 잘 안나더니.....
두번째부터 마구마구....으하하하하 두분...넘 열연하셨어요.
가장 히트였던건 다 끝나고서
"아이고"
하고 허리 두들기는 듯한 대사.....ㅠ.ㅠ
아주 쬐끄맣게 들려요....
이게 연출인건지, 녹음끝나고 한숨쉬는게 안 짤리고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일본CD에서 아이고~ 이런 한숨소리 듣기 참 힘들단 말이죠 ^^

그 씬도.....
우케,세메 확 구분되는 목소리가 아닙니다. 두분이.....
비슷해서 전 지금도 헷갈립니다 -_-;
그런 두분이 엉기면(......)
정말로 남자 둘이서 다정하게 리버스 하는걸로 들립니다;
"야 오늘은 내가 왜 밑이야!"
"나 내일 출근이야"
뭐 이런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가며 한판이 시작되는것이죠 -_-;
그.....ㅅㅇ소리라는것도
정말 남자가 남자랑 하는구나....하는 기분입니다. 전 대 만족입니다만 -ㅅ-
한가지 아쉬운건....맨 처음할때....
정말로 하나도 안 아픈것 같은겁니다.....너무 느껴요!!
그부분이 좀 옥의티랄까.....

여행가서
"변강쇠 같은놈"
이 대사.....크하하하하 =ㅂ=)r
일본시디에선 느낄 수 없는 구수함이.....물씬물씬~

스토리 진행될때의 피아노 BGM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저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하고 (친구요 친구;)
보너스트랙에서 사랑한다고 한번도 못 들었으니까 말해달라고 막 조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으아아아 나 죽네!!!!

NG퍼레이드.....아유...막 애교떠시는데....푸푸풉 웃으시면서 "다시할께요"
녹음 끝나고선 야야양~~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들이 넘 귀여우셨습니다.
프리토크진행의 김경근님...원츄 ㅠ.ㅠ乃
경근님 넘 좋아용~~~


딱 한마디만 하고 안나오는 엑스트라들....
목소리 짜부러트리면서 하시는거 같은데....넘 오버하셔서 푸훕! 했습니다.
암튼, 스펠....진짜 재밌습니다.
FL이 시리어스한 애증계였다면
스펠은 네츄럴한 일상계......씬 들으면서 왠지 계약불이행이 생각나더군요 -_-;
계약불이행이랑 느낌이 비슷했어요...
암튼 재밌습니다 ㅠ.ㅠ
ACO 다음시디도 예약해야징~~♥
Posted by hatsy
:


뱀파이어 나카하라 마이와 소설가 모리모리의 묘한 동거이야기.
여기서도 제왕님은 소설가 이시군요....후후후
마이쨩은 뱀파이어이고 표면적으로 제왕님은 식량-_-; 이어야 하지만.
마이쨩은 제왕님을 식량으로 만들지 않고 단지 동거만 할뿐입니다.
보아하니....제왕님은 일반인치곤 뱀파이어에게 현혹되지 않는 특이체질인듯.
인간과 뱀파이어지만 서로를 아끼고 애뜻하게 여기는 모습이 넘 보기(듣기) 좋더군요.
미키상도 나오시는데 대사는 적었지만 쿨하고 멋있으셨고
(천상천하의 마키하라타입이었음 -_-;)
고바야시상이 엄청 멋있으셨고.....
(소년의 모습을 한 뱀파이어의 지도자)
역시 인간이지만 마이쨩을 아껴주는 다나카리에....
주변에 이런 뱀파이어가 있다면 두팔벌려 환영입니다요...

제왕님의 소설가는 ;ㅁ;乃
Posted by hatsy
:

카미야상 사고나시고...그 자리를 유사상이 메운 시디가 있네요....
森久保祥太郎(三本木恒彦)
小杉十郎太(緒方 邑)
遊佐浩二(嶋津麗泉)
真殿光昭(桂 丸)
子安武人(嵯峨新介)


유사상도 좋지만...카미야상이라면 또 어떤 느낌으로 하실 예정이었나...그것도 궁금해집니다;
시리즈로 계속 나와준다면......마도노x유사?!! (쿙x긴) OTL
원작을 안봤으니 별로 할말은 없고;
캐스팅도 대충 찍어 맞춘거니 츳코미는 사양;


+)그치만 야마구치상은 정말 이건 아니자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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