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감기로인한 폐렴으로 급작스럽게 돌아가신지 이제 한달째.........






그리고, 아버지가 겪으셨던 증상이




나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폐렴도 세균성, 바이러스성이 있으니까..........




아빠한테서 옮았다가 잠복기 거치고 이제 나타나는건가?





아무튼 증상이 아빠랑 너무 똑같아서 무섭다.

그래서 바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예약잡아놨다.





어제 회사에서도 기침만 100번 넘게 한듯한.........

아버지가 감기 -> 폐렴으로 돌아가셨으니

나도 같은증상때문에 병원간다고하면 회사에서도 이해는 해주겠지...




근데 넘 눈치보여서 아무래도 치느님을 쏴야겠음.

저번주에 회사에서 피자 쐈는데 생각보다 너무 피자가 작아서 민망했었다.

금요일 진료가기전에 치느님을 쏘고 병원에 가야겠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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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성 두통 (네이버 백과사전)



이번에 신경과에 입원해서 군발성 두통이란걸 처음 들었다.

토파메이트를 왜 먹냐고 물어보길래 (간질약)

편두통이 심해서요.....라니까 납득하는 주치의

- 근데 나 입원해 있는 1박2일동안 주치의 퇴원하기전에 딱 한번 봄.



그러면서 어디가 제일 아프냐고 하길래

목 뒤부터 양쪽 관자놀이가 짓눌리듯 아프고 눈알도 아프다고 하니까


"그거 편두통 아닌데.....군발성 두통이라고 들어봤어요?"



아 네......편두통이 아니긴 하죠......긴장성 두통이 주로 오고

편두통은 아주 가아끔씩 옵니다요....



아무튼 찾아보니까 이런 두통도 있구나.....



이 얘기를 정신과 주치의한테 하니까 

"신경과에선 그 약을 간질약으로 쓰는데 우리는 그렇게 안 쓰니까요...."

라고 은근 견제하심 ㅋㅋㅋㅋ

토파메이트도 그렇고 바렙톨도 그렇고....난 간질 아니지만 뭐 그렇다능.....




어제 조영제 넣고 뇌 MRI 찍었는데 (완전 싱기방기한 경험)

결과는 다음주에 나온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런지...........

도키도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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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2

2016. 1. 2. 20:42

연말이라 일이 밀려서 (내가 일을 게을리 한건 아님!!!!)

12월 31일에도 야근하고 집에 9시쯤 들어갔는데........

거기에 수요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머리가 아픔 -_-;;;

아아 지겨워 이런 긴장성 두통.......

그럼에도 난 아침에 예매해 둔 셜록 영화판을 보겠다며 해도 안 뜬 시간에 일어나...

배치도가 이상해진 센트럴시티를 해매다가 결국 영화 앞부분을 놓치고 말았다 -_-;;;




1.

아침부터 셜록 영화판을 보러 꼭두새벽에 나가서

거의 반은 눈을 감은채로 영화를 봤다.

드라마 한번 더 복습하고 다시 보면 더 재밌을것 같다.

어차피 한번 더 볼꺼임 ㅋㅋㅋㅋ 그리고 베니는 검은머리 평생 염색하고 다녔음 좋겠다.

검은 머리일때가 훨씬 이쁨.

개봉일 1회상영일이라 포스터도 받아왔는데, 아직 펴보지도 않았다.

펴 볼 생각도 없다. 어차피 예쁜 쓰레기..........




2. 영화 끝나고 나오니까 아직도 아침 9시 반? ㅋㅋㅋㅋㅋ

센트럴 시티는 아직도 영업개시 안한 곳이 많아서

고터도 문 다 닫아서 그냥 집에 옴.

그래도 센트럴 파미에파크와 고터에 스벅이 두군데나 있어서

우리동네에서 못 산 신년 카드 사왔다 ㅋㅋ



아래 카드보다 위에잇는 회색카드가 난 더 귀여워 보임.

밑의 건........좀 사람같아;;;;그래서 싫어;;;;





역 안에 수면바지도 싸게 팔길래 귀여운 원숭이 그림 있는걸로 하나 집어왔다.

3,900원 와오~!

얇고 부들부들해서 너무 좋앙~





3. 나온김에 정신과 들렀는데......(어차피 약 타러 가야해)

이번에 머리아픈거 얘기했더니 (그러고보니 이거 밑에도 머리아픈 얘기가 써있네;;)

전에 처방받은 마이드린 그거 별로인것 같다고 하니까

다른 약을 처방...근데 이거 진짜 간질이나 치매 심한 노인네들에게 주는 약이라며

의사도 참 난감해하더라.....혹시 모르니 딱 3알만 줄께요....라고 ㅋㅋ

해서 딱 3알 쥐콩만한거 받아왔다.

오늘 자기전에 먹고 어떤지 지켜보겠으.......

(그런데 프로작 1알 모자라게 받아왔어......

왜죠 왜 자꾸 약을 제대로 안 주시는겁니까 간호사 아줌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꿍쳐둔 프로작이 몇 알 있어서 그나마 버틴다지만......약을 한꺼번에 타오니까

갯수를 제대로 못 받아올 떄가 있다.....돈 내고 받아오는건데 이러면 곤란합니다;;



체중을 늘리라는 말도 진료 초반에 들어서..

저 "요즘 살 쪘어요!!" 라고 하니까

"별로 눈에 띄지 않는데요?"

"한 3~4킬로 정도 쪘어요!!"

그건 지금 먹는 약 때문이예요.......라고 비웃음? 당함........아 네.........-_-;;

이 쌤은 가끔 웃을때 비웃음같이 느껴질 때가 있단 말이지....너무 시크해....




지금도 머리가 너무 아파 미치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일째 이러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깨에 파스 붙이고 올바스오일 바르고해도

다 소용없어.......머리가 깨질것 같아.

그리고 긴장성 두통이라 뒷목도 뻣뻣하고 어깨도 아픔....

새로 받아온 약이 효과가 있었음 좋겠다.




4. 아직도 이비인후과 다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납흔 의사샘.......2일치만 처방해주는게 너무 싫다;ㅁ;

진료비 갈때마다 4천원씩 나가고 약값도 4천원대로 나간다2.

2달간 다녔으니......병원비로만 7만원 가까이 깨짐.

흐미 돈 아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도 실비보험이 되려나;;;;;; 금액이 소액인데 2달치로 하니까 돈이 너무 아까워 ㅠㅠ

오늘이 마지막이고 이제 안가련다.......비염은 나의 동반자........

심하지 않으니까 이정도면 안 가가도 될 때가 됐지...이 이상은 약 먹어도 안 낫더라;;;

돈도 없고.....이제 안 가는걸로.........





5. 작년 여름이었나.....노란 치즈태비 고양이를 자주 봐서 멸치도 나눠주고 만날때마다

쓰다듬고 귀여워해준 녀석이 찬바람 불면서 안 보여서 걱정했는데.....

얘가 아마 걔라면............



잘 자라서 다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왜이렇게 눈매가 싸나워졌니? 애교라곤 요만큼도 없어 이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때는 쭈쭈쭈 하면 잘 와서 내가 쓰담쓰담 궁디 팡팡 많이 해줬는데 이젠 그런거.......





없어.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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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나.


비염치료하러 이비인후과 다니고있는데 감기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사람들 말처럼 병원에서 옮은게 아닐까싶을정도로

갑자기 이러니까 의사도 당황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목 붓고 머리아픈 감기가 유행이라는데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지 말라고 ㅋㅋ 그리고 마스크 쓰고 댕기라는데

마스크 쓰면 안경에 김 껴서 안보인다고요......불편하다고요....

대신 머플러를 코까지 다 덮고 다니는데 머플러가 더러워서인가

그래서 비염 심해지고 감기온건가?

집에 오자마자 머플러 빨았다. 가지고있는거 다 빨아놔야지.


침대도 버릴까....봄까지 버틸려고 했는데

침대랑 시트가 더러워서 이렇게 자주 비염걸리고 안 낫는것 같기도....



아우씨 -_-;;;;



제일 짜증나는건 머리아파서 속이 메스껍다는거....

지금 비염약에 항생제도 들어가있고

매일매일 항우울제도 먹고있어서

하루에 약을 한 사발씩 먹고있다 -_-;;;; 내 간이 버티고있는게 용하다.




내가 암에 걸리면 80%이상 간암으로 죽을꺼야.......

내 간이 너무 혹사당하고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원가서 인후염 치료했는데

2시간동안 아무것도 물도 마시지 말라고해서

주린 배 욺켜쥐고 시계만 보다가 2시간 딱 넘자마자 치즈케잌에 아메리카노 흡입하고

귤 까먹었더니 배가 터질것 가타서 저녁 될 떄까지 누워있었네

아우 부대껴.....

요새 군것질이 늘어서 몸무게가 3킬로나 불었닼ㅋㅋㅋㅋㅋㅋㅋ



자제하자.......




+)요즘 응팔 보고있는데 아무리 드라마가 [어남류]로 흐르고 있어도 

난 보검이를 응원하고 내 마음속 덕선이 남편은 최택 인걸로.....

으허허헝 보검아 너 너무 이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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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 병원가는 날이 되었다.


파트 1.

겨울로 접어들면서 후비루가 너무 심해서 아침부터 컹컹거리며 기침하는게 짜증나고 해서

(목에 가래낀 듯 목소리가 갈라지는것도 심해짐. 회사에서 전화받을 때 민망할정도)

정신과 가기전에 이비인후과 들름.



역시나 후비루....의사가 안온지 1년 넘은거 알아요? 라고 단골고객(?) 관리 들어가주시고....

내시경이 유난히 아팠는데 내시경 뺄 때 내 코 점막 긁으면서 빼는 바람에

나 코피 줄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사가 쏘리쏘리 하면서 지혈제 발라주고....지혈 기다리느라 약 타오는데 시간 잡아먹었다;;;;

아무튼 이거는(비염) 거의 평생 안고가는 병이라 오랫동안 다녀야 할것 같아며

또 고객관리 들어가시는........



요샌 홍삼엑기스 매일 마셔서 비염이 심하진 않은데

이놈의 후비루는 참 징하다 징해.





파트 2.

정신과.


이번 주 유난히 힘들었고...회사에서 실수도 엄청 많이 하고....

PMS도 감정기복도 심했고 두통도 일주일 내내 였다고 말하고 (사실 지금도 몸 상태가 영;;;)



아침에 먹는 프로작을 2알에서 1알로 줄여주셨잖아요...라고 말했더니

의사가

 "제가요??? ㅇ0ㅇ "


그러면서 차트를 보더니만.....실수로 약 반으로 줄어서 나갔다며....

이거 반감기가 일주일 정도라서 약 줄어들고 일주일 지나면 컨디션 훅 떨어졌을텐데 라고

아 네.......

내가 머리아프고 컨디션 떨어지기 시작한게 딱 약 줄이고 일주일 되던 금요일부터였으니까.....

앞 뒤가 딱딱 맞아 떨어진다.

그렇구나.......이번주 유난히 불안하고 감정기복 심하고 머리아프고 힘들었던건

내 탓이 아니었구나..........

의사가 약을 잘못 처방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꿍쳐놨던 약으로 버틴건 잘한 짓이었음. 

(예전에 까먹고 안 먹어서 약이 몇개 남아있었는데 잘됐넼ㅋㅋㅋㅋ)



아주 선생님이 나한테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심 ㅋㅋ

내 얼굴만 보면 실수 한 거 생각날것 같다고 하심 ㅋㅋㅋㅋㅋ

나 이러다가 이 병원 VIP 되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오늘은 아무튼 프로작 2알씩 잘 받아 옴.






파트 3.



스벅에 들러서 또 텀블러 질렀다.

스노우 참 텀........

그란데 사이즈에 얄쌍한 엘마랑 비슷한 디자인이고

스댕인 엘마보다 가벼워서 실사용으로 좋을것 같아서 지름.

어차피 지금 카드 발매 러쉬중이라 카드잔액이 남아돌아서

걍 질렀다.

잘 써먹어보자.

투명에 눈그림 그려져 있어서 음료 담으면 진짜 이쁠것 같다.

참 텀블러라 옆의 참이 포인트인데 이거 걸리적거러서 때어놓고 쓸거다.

참 텀의 의미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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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줄었다!

2015. 11. 21. 20:34

오늘 아침점심(사실은 아무때나) 먹던 프로작이 2알에서 1알로 줄었다!!!

오오오오~~


의사도 의외로 잘 버티고 계시네요? 라고 잘 하고있다고 칭찬해 줌.

내가 지금 먹는약이 아주 쎈 약도 아니고 최소한의 약을 처방받고있는거라....

오후에도 안정제 안 먹고 왠만하면 참으려고 한다고....이번주는 2번밖에 안 먹었어요!!

라고 자랑도 했지비....




아무튼 약이 이렇게 점점 줄어든다.

근데 프로작은 먹나 안 먹나 딱히 변화를 못 느끼는 약이라 -_-;;;;




에나폰을 줄어야 진짜 줄이는건데....

아직은 앙대여;;;;

그래도 프로작 줄어서 좋다 (이거 먹으면 은근 졸려가지고 싫었었;;;;)



불안증에 대해서 [마술효과]라는 걸 들었는데 검색하니까 안나오네....

아무튼 미리 걱정하고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하는거 해봤자

도움안되니깤ㅋㅋㅋㅋㅋㅋ 하지말라고 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제일 끊기 힘든 버릇이지....OTL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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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먹는 약이 바뀌어있었다.........

이걸 이번주 초에 깨달음 -_-;;;;;;;;;;

뭐 맨날 먹던 그거겠지....하고 먹었는데 (왜냐면 색이랑 모양이 비슷함)

검색해보니 오잉???????????


아침에 프로작 2알 먹는건 똑같고

점심에 가끔 인데놀, 알프람 먹는것도 똑같은데


저녁이 바뀜


염산트라조돈(명인트라조돈 어쩌고 저쩌고) 25mg * 1.5정

발프로산나트륨 300mg *1정

클로나제팜 0.5mg * 1정

아미트리프틸린염산염(에나폰) 10mg * 3정


요로코롬.........


트리티코.....제 트리티코 못보셨어요? 이케이케 생긴 아이인데여........

근데 트리티코도 염산트라조돈 이라서 약 이름만 다른걸로 바뀐듯.....왜 때문이죠?

좀 더 싼 복제약으로 바꾼건지 뭔지....아무튼.....

감정기복 들쭉날쭉하는게 저번에 추가된 약 용량이 늘어나면서 좀 잡히는듯.

그럼 내 병명은....불안증과 성격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정확한 진단명이 뭘까.......



상,중,하로 나눴을때 나는 어느쪽일까 급 궁금해짐......

그래도 난 내발로 스스로 병원에 찾아간 케이스라 중 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난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고, 이건 좋은거라고 의사도 얘기했으니까....




요즘엔 오전에 기분이 괜찮다가 점심먹으면서 이유없이 짜증나고 살기 싫어진다.

진짜 들쭉날쭉.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먹는 행위 자체가 싫을때도 많고.....집에선 그냥 대충 시리얼이나 바나나로 때울때가 많다.

입안에 뭔가를 넣고 소작하는 그 자체가 귀찮고 지겹다고 해야하나...

그 귀찮은 뭔가가 짜증날때가 많다.

뱃살을 빼려면 군것질을 줄여야하는데 난 오히려 군것질이 늘고 밥이 싫어짐 ^0^

모 철학자가 먹는행위를 두고서 사료처럼 먹느냐 식사를 하느냐로 장광설을 늘어놓은걸 봤는데

난 식사라기보다 사료처럼 먹는다. 먹는거 귀찮다.

별로 거기에 의미를 두고싶지도 않고.....



사료처럼 먹으면 뭐 어때. 식사시간 2~3시간 하느니 10분만에 후다닥 먹고 그 시간에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게 난 더 좋다. 아니면 잠을 잔다거나......



아 집에가서 자고싶다.......

약먹고 멍하니까 별별 헛소리가 다 나오네.

요는, 


난 요즘 약이 그럭저럭 잘 맞고있고, 입맛도 밥맛도 없지만 굶지않고 잘 살고있다는 얘기.



Posted by hatsy
:

6개월.....

2015. 10. 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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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2015. 9. 20. 22:56

"그게 왜 그런지 아세요?"

".............................."

"그거 화 난거예요"

"!!!!!!!!!!!!!!!!!!!!!"



저번주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자 의사가 해답을 줌.

그렇구나.......

난 화가나는데 풀지를 못해서 속으로 썩히면서 괴로워했구나......

나 착해빠진건지 못난건지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번주 목요일에 펑펑 울던 일을 말하자,

무례한건 상대방이지 내가 아니라는 얘기를 해주고

내가 힘들어하고 머리아파하고 가슴이 뛰고 불안해하는건

화가 나는데 풀지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화....홧병인가 -_-;;;;;



편두통약도 안 들고 계속 머리아프다니까

그건 화가난거라며......안정제 용량을 늘려서 따로 받음.

나 안정제 부자임 ㅋㅋㅋㅋ 무려 3주치나 받았엌ㅋㅋㅋㅋㅋㅋ

다 못 먹으면 다음에 안 받으면 되니까.....라며;;



그리고 밤에 먹는 오르필서방정은 여전히 처방받았다.

약이 점점 쎄지는 기분이 들지만;;;

(밤에 자기전에 먹는게 에나폰,트리티코,오르필서방정)



뭐.......어쩌겠어....-_-;;;

정신과 약도 약이라 간에 무리가 간다니 밀크씨슬 잘 챙겨먹어야쓰겄구만.




5년만에 한의원가서 부항뜨고 침도 맞았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근데 또 오라는데 갈 시간이 없네 OTL

추석 대체휴일에 나오라는데....나 그날도 일해요 OTL



Posted by hatsy
:

졸로푸트 처방

2015. 8.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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