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점심(사실은 아무때나) 먹던 프로작이 2알에서 1알로 줄었다!!!
오오오오~~
의사도 의외로 잘 버티고 계시네요? 라고 잘 하고있다고 칭찬해 줌.
내가 지금 먹는약이 아주 쎈 약도 아니고 최소한의 약을 처방받고있는거라....
오후에도 안정제 안 먹고 왠만하면 참으려고 한다고....이번주는 2번밖에 안 먹었어요!!
라고 자랑도 했지비....
아무튼 약이 이렇게 점점 줄어든다.
근데 프로작은 먹나 안 먹나 딱히 변화를 못 느끼는 약이라 -_-;;;;
에나폰을 줄어야 진짜 줄이는건데....
아직은 앙대여;;;;
그래도 프로작 줄어서 좋다 (이거 먹으면 은근 졸려가지고 싫었었;;;;)
불안증에 대해서 [마술효과]라는 걸 들었는데 검색하니까 안나오네....
아무튼 미리 걱정하고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하는거 해봤자
도움안되니깤ㅋㅋㅋㅋㅋㅋ 하지말라고 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제일 끊기 힘든 버릇이지....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