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편
스기타 토모카즈 x 유사 코지
야오 카즈키
유사상 연상우케....만세만세...만만세!
에도편이랑 은근히 이어지는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화족과 게이샤 사이에서 태어나 관동대지진때 게이샤 어머니를 잃고
야쿠쟈 유사상에게 줒어져서 자란 슥사마의 이야기.
슥사마 칼맞고 유사상이 절규할때는 진짜 거기서 죽는줄 알았다 ㄱ-
이 사람들이 말야...드라마시디로 낚시질을 하고있어....
심각한 부분에서 격하게 딴생각하면서 들었다.
아...애뜻한 BL을 듣고있는데....아아아...안돼....웃으면 안돼ㅠㅠㅠㅠㅠㅠ
두사람 행복하게 이어졌지만....
전쟁(일본이 가해자라 뭐, 불쌍하단 말도 못하겠;) 때문에
한쪽은 전장에서...한쪽은 폭격맞아서...세상을 뜨게 되는데
사랑을 이뤘으니까....그걸로 괜찮지 않았나 싶다.
다이쇼편은 현대편으로 넘어가기전에
[오오...이제 곧 끝이라능...기달리라능....] 느낌을 주기위해서 쓴 것 같았다.
그래서 배경이 또 일본이었을테고....
재미와 감동은 평범한 BL수준이었음. 나쁘지 않음.
현대편
코니시 카츠유키 x 후쿠야마 쥰
[운명은 개척해 나가는것!] 임을 몸소 실천하신 코니땅.
엮이기 싫다고 도망가는 쥰쥰을 매번 붙잡아서 공략하는데 성공.
사막에 떨어지는 부분은 무슨 어설픈 로스트 배끼기 같았지만 -_-;
티티가 성불하는 장면은 너무 뽠타스틱해서 유치했지만...-_-;
BL에서 너무 많은걸 바래도 안돼지...
두 사람이 그냥 라부라부 했답니다~~ 하면 돼니까 ㄱ-
목숨걸고 사랑 쟁취한것까진 좋은데..꼭 그렇게까지 했어야 했냐....
드디어 결말이 나서 시원섭섭하긴 하다만....
얘네들 둘중 하나가 사고나 병으로 죽으면
또 환생해서 만나겠지? 싶다....
미니드라마 Il futuro ★★★★★
코니시 카츠유키 x 후쿠야마 쥰
노지마 히로후미 , 하나와 에이지
시어머니 하나와상 ㅋㅋㅋㅋㅋㅋㅋ
얼음여왕 히로형님 ㅋㅋㅋㅋㅋㅋㅋ 오나전 좋아 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별로 기대 안했는데...솔직히 난 무슨 프리토크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미니 드라마네....미니 드라마라고 써놓고 꽁트같은거 하나? 싶었는데
쥰쥰과 코니땅이 사귀고나서 5년후의 뒷 이야기였다...
트랙 돌아가자마자 히로형님이 냉냉하게 쏘와주시는데 아주 죽음...
진짜...아우..난 도 M이 맞는가벼....이렇게 밟아주는 사람이 넘 좋아....
이 스토익한 울림!! 위에서 내리깔보는 말투!! 비서지만 고용인을 마구 깔보심!!!!
히로형님..만세!!! 만세!!! ;ㅁ;
쥰쥰의 형으로 나오는 하나와상도 진짜...완전 시어머니 ㅋㅋㅋㅋ
꼬장꼬장하게 동생일 다 캐묻고 간섭하고 잔소리하고....지대로다...ㅋㅋㅋ
이런 사람이 사실은 우케성향이더라...라는 이야기도 많이 있지 ㅋㅋㅋ
커플이야기는 달달하니 재껴두고
난 두 조연들이 넘 귀여워서 데굴데굴 굴렀다....아아...보배로운 중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