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에서 휠라 패딩부츠를 샀었다.
어그부츠 사려고했는데 유행 지나서 ㅠㅠ 좀 고민이.....
그래서 패딩부츠랍시고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너무 딱딱하고
폭신하지도 않고 발이 따뜻하지 않음.
그래서 반품.
근데 반품 픽업이 2일 3일이 지나도 안 옴.
전화해서 오라고 함. 그러자 하루 지나서 온 듯?
이게 한달 전에 있었던 일.
그리고 환불이 되야하는데........
안 되........2주일이 지나도 안 되........
지마켓에 전화를 4번인가 함.
문의글을 2번 남김.
판매자가 신세계몰이라서 지마켓은 모른척 함.
지마켓 신세계몰 담당라인에 전화 함.
검수하는데 시간 걸린다고 함.
아니 무슨 신발을 2주일간 검수 함?????
이해가 안 갔지만 알았다고 전화 끊음.
이삼일 걸린다길래 기다림. 여전히 환불 안됨.
또 전화함.
좀 더 기다려달라고 함. 환불 진행하는데 시간 걸린다며...시부엉
일주일 기다림. 아직도 환불 안됨.
시바 열받아서 지마켓에 장난하냐고 무슨 환불이 한달이 걸리냐고 지랄함.
(실제로는 쌍욕은 안하고 젠틀하게 돌려깜)
이틀 기다려서 답변 달린거 보니까 또 미안하다고만 하고 해결책이 없음.
신세계몰에 직접 전화 함.
지마켓에서 산거니까 지마켓에 연락하라는거 내가 팩폭날림.
- 지마켓에 내가 4번이나 전화했다. 신세계몰에서 해결하라고 해서 내가 연락한거다
저번에도 신세계에 전화하니까 조회 다 되던데? 크리스마스 지나고 해결해준다고 했는데?
지금 크리스마스 지났어. 나 더이상 못 기다려. 오늘안으로 해결해.
물건 못 받았다고 쌩깔 생각 마라, 내가 송장 가지고있고 12/11일에 픽업해갔다.
오늘 12/26일....유노?
진짜 안되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할 생각이었음.
3시간정도 걸린다며 기다려달라고 함. 알았다고 하고 상담 종료.
20분 후에 내 전화로 전화가 와서 환불됐다고 함.
다음 날, 환불 됨 (물론 택배비 5천원 까졌다 시부엉)
한달동안 이 지랄을 했음.
아우 머리야..........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하다. 개스트레스......
얌전히 가만히 기다려주니까 진짜 사람 가마니취급 개무시한다.
이럴땐 진상이 되어야 함.
나도 이러고싶지 않아.....아오 짜증나....환불받아도 기분 더러움.
+) 그래서 어제 자라에서 셔츠 하나 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