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까지 다니고 이 회사 그만둔다.
급여도 언제 제때 나올지 모르는 불안감 + 감정 쓰레기통에 지쳤다.
지병이 있는지라 아파서 응급실 실려갔다고 뻥치고
수면제없이는 잠을 못 잘 지경이라고 (이건 사실임) 몸이 안좋아서 그만둔다고 했다.
근로계약서를 아직까지도 안 썼기 때문에 작성하고 계약만료로 그만두는걸로 쇼부쳤음.
사장이 근로계약서가 뭐죠? 이 G랄을 하는 무식쟁이라서 내 말빨이 설득력을 얻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난 실업급여를 탈 수 있게 되었고......
학원을 다닐 예정인데 학원비는 실업급여로 메꿀 수 있을것 같다.
퇴직금 받으면 구찌가방 사야지!!!! 이히히히히
왜인지 그만두는데 앞날이 걱정되지 않는다......실업급여 덕분일까 -_-a
이래서 복지가 중요한겁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