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톡 인강신청한지 벌써 1년이라니.........
아무튼, 난 출석은 성실하게 해서 (강의는 어찌 들었는지;;;;)

환급신청 했다.

제세공과금 22% 떼고 준다는데 얼마가 들어오련지......

제세공과금은 나중에 홈텍스에서 신청해서 받으라는데 하는 법 몰라;
그지같은.......
이 22% 신청 안 하는 (못 하는) 사람 많겠지....그래야 남는 장사지.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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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빌리파이로 약을 바꾸고나서 (그전엔 오르필서방정을 먹었었나...가물가물)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나도 선생님도 아빌리파이로 바꾸길 잘했다며...만족만족
이전처럼 부정적인 쪽으로 망상이 일어나질 않는다.
혹여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지레 겁먹는거라며 금방 잊으려고 애쓴다.
이게 그 전에 안 돼가지고 힘들었지....
자책도 많이 하고.......

아무튼, 
어제 가서 궁금한걸 물었는데

나 : 자몽 먹어도 되요?
제가 자몽쥬스를 마셨는데 몇시간 후에 약을 먹어야 될까요?

의사 : 글쎄...같이 먹지말라곤 하는데 몇 시간 후인지는 모르겠네.
그냥 먹지 마요. 왠만한 약은 자몽이랑 안돼요. 혈압약도 자몽이랑 먹으면 안되는데...

나 : 자몽쥬스 좋아하는데.....

의사 : 왜 하필이면 자몽이야~ 그 많은 금귤류 중에서~!!!

나 : 그 쓴 맛이 좋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앞으로 자몽은.....금지다.....내 인생에서 로그아웃 해야할 듯...
아오 자몽 좋아하는데....특히나 자몽쥬스, 자몽에이드, 자몽차.....으아아앙

 

오렌지쥬스는 너무 달고 레몬은 너무 시고 자몽이 딱 좋았는데....
다른 쥬스로 바꿔야 한다니 슬프구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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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포켓이 없는 지갑을 처음으로 사봤다.
왠만한 자질구래한 카드와 영수증 동전을 한꺼번에 가지고 다녀야 속이 후련한 나인데
왜 이런 지갑을 샀느냐....


가방 무게도 좀 덜어볼까.....는건 핑계고

회사사수가 (인수인계 받는데 그분은 그냥 스윽 가르쳐주고 나는 금방 까먹고;;;)
내 엄청난 장지갑 (그냥 지퍼돌이 장지갑인데 ㅠㅠ)을 보고 좀 비웃는것 같길래
왠지 기분나빠서? 신경쓰여서 사버렸다.


안그래도 카드지갑 얄쌍한거 살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이 지갑을 고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지폐까지 들어가서 이 지갑으로 했다.

카드에 지폐 몇장 넣으니까 빡빡하다. 쓰다보면 늘어나겠지.


그런데 가방의 무게는 안 줄어들것 같다.
동전지갑을 또 살듯 -_-;;;


모하자는 거지



인수인계 하는데 각잡고 가르쳐주는게 아니라서 (지나가는 말로 스윽 하고 가르쳐줬다고 함)
그때 그때 메모하고 기억해야하는데 힘들다;;;

핸드폰을 늘 손에 쥐고 녹음을 하는데....
녹음도 하고 엑셀파일에 정리도 하고
그냥 종이메모장에도 정리한다.


그래도 왜 기억이 힘드니.........에효.....
오늘은 원산지증명서 원본에 펀치를 뚫는 바보같은 실수를 함 -_-;;;;


난 제3국간 무역은 해본적이 없어서...
뭔가 포워더 따로 공장따로 왔다갔다 하는게 적응이 안된다.
포워더도 여러군데를 쓰고 공장도 여러군데를 씀 -_-; 아놔..
적어도 포워더는 통일해주면 안됨????? 그지같은 바이어들.....ㅠㅠㅠㅠㅠㅠ


다이어트도 해야하고
전산회계 자격증도 따야하고
일도 제대로 배워야하고
영어로 이메일 받고 쓰고 해야해서....영어공부도 ;ㅁ;
(구글번역으로 돌려도 이게 맞나? 싶다;;;)


뭔가 마음은 조급하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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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갈만한 병원이 없다.......
우리동네에 정신과 달랑 1곳.

멀리 다니기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이 병원도 4년넘게 다녔더니 선생님도 나를 편하게 대하시는데
우쭈쭈 토닥토닥도 이젠 지쳤는지, 아직도 그렇게 살면 어떻하냐
블라블라 회사그만둔지가 언젠대 재취업이 안돼냐 블라블라....

상담사 말에 자살한 (샤이니)종현이가 이런상황과 비슷했을까?
진짜 몇년을 속얘기하며 지낸 주치의가 이러니까 서러웠다.

여행간 얘기도 그래서 안 함.

다음번에 가서도 그냥 아무일 없었다고 할 듯.

진짜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 하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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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2019. 4. 26. 13:21

1. 비염수술은 취소

음......뭐...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주에 또 오라는데 가기 시름;

 

2. 후쿠오카 다녀옴

주구장창 스타벅스가서 포인트만 채운 듯.
스타벅스 재팬 골드멤버가 되었다.

 

3. 재취업 함

작은 회사라서 숨소리 배에서 꼬르륵소리 다 들린다.
게다가 사무실 엄청 조용해!!!!!!!
인수인계도 그렇고 새로 배워야 할 것도 있고.....좀 뒤숭숭하다
혼자 겁먹고있다.

 

4. 방탄 팬미팅 추첨 떨어짐

슬프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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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갔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둘 다 있다고 약만 줌
아니 그걸 누가 모름???? 그리고 저번엔 알레르기 없다며?????

도대체 뭐에 알레르기인지 물어볼걸.....당시에 너무 어이없어서 말을 잃었음.


그리고 내가 잘 때 코를 고는건 입이 튀어나와서 구강구조상 그런거라며...
교정을 해서 입을 집어넣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10년전에 교정한거가 이거라고요.......
생니를 4개를 뽑고 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제 뽑을 이도 없다곸ㅋㅋㅋㅋ

너무 충격받아서 거울로 옆얼굴을 봤는데 안 튀어나왔는데?
무턱에 입이 잘 안 닫혀져서 입으로 숨쉬는거라고 (난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교정하라는 소리에 얼척이 없다. 빈정상해.

턱도....필러랑 보톡스 맞아서 옆라인 V라인 만든건데
니미럴............

약 한달치 받고 다시 오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왔다.

다시는 가기 싫다.

결론적으론

난 비염인데.......수술로는 해결 못하는거고....
약만 먹으라는 얘기....

니미....돈 20만원만 땅바닥에 버렸네.

실비보험도 많이 안 나오고 내 돈!!!!
대학병원까지 갔는데.....니미 그냥 수술해달라고 박박 우겼어야 했었던걸까

근데 의사 꼬라지를 봐선 수술이 잘 됐을지도 의문이다.

그냥 평생 마스크 쓰고 먹는거 가려먹고 ㅠㅠㅠㅠ 씨발 욕밖에 안나와
왜 이따구로 생겨먹었냐.......

교정하고 외모지적받은거 10년만이라 조낸 쇼크먹어서 우울함....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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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접수

2019. 4. 8. 17:44

4년만에 한 듯 -_-;;;;
너무 안하긴 했다.....못해도 2년에 1번은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동안 참 안일하게 살았다.

주치의가 이제는 내가 어떤 감정인지 모른다고해도 안 알려준다.

4년넘게 다닌 병원이라 의사도 나도 이제는 서로 꽤 안다고 생각하는지...
예전만큼 우쭈쭈 해주는게 줄었다.

샤이니의 종현이가 상담사 얘기에 상처받고 유서에 쓴게 생각이 났다.
취업의지도 없고 무기력하게 멍 때리는 지금이 좋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해보라며 내 취업진로까지 정해주더라

갑자기 빈정이 상해서 더더욱 하기 싫어진다.


생리기간도 아닌데 한달가까이 상태가 안 좋아서 얘기했더니


"왜 그런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아직도 모르면 어떻해....이제 안 가르쳐 줄꺼야"

-0- 저기여......당신이 나한테 돈 받고 가르쳐주는게 당신 일이에요.....

말 안해주는거보면 이전처럼 불안증이겠지 싶다.
난 지금 부평초처럼 정처없이 떠도는 인생.....


비염은 아마도 수술 안 할것 같다.
처방받은 약을 찾아보니까 혈관운동성 비염? 이건가부다. 이런 비염도 있구만
알러지 검사에서 완전 깨끗하게 나오는데 난 비염인걸보면
(특히나 찬바람맞고 가을,겨울에 심하고 뜨겁고 매운음식에 콧물 줄줄 흐름)
혈관운동성 비염 증상이랑 딱 맞음

그리고 처방받은 약이 잘 듣는다....아침저녁으로 코가 막혔는데
그런게 없어졌음.....싱기방기.


여행가고싶은 마음은 아직도 굴뚝같다.
나고야에 안가봐서 가볼까? 했는데 거기 진짜 볼거 없을것 같고
(나고야 스타벅스 시티카드만 필요할듯)


도쿄는 숙박비가 미쳤네
지금 내 돈으론 꿈도 못 꾸겄다.


심심한건지 불안한거지...
아마 둘 다겠지.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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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싶다.
후쿠오카 가고싶다.
모모치 해변 안 가봤는데.....
오호리공원 다시 가고싶다....

호텔이랑 항공 예약했다가 취소했다.
막상 가려니 엄마 잔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고
엔화가 좀 더 떨어지면 더 맘 편하게 가겠는데....

ㅠㅠㅜㅜㅜㅜㅜㅜ 이래저래 짜증난다.
빨리 코수술 날짜나 잡혔으면....
일부러 수술후기는 안 보고있다.
찾아보면 다 지옥문이라는 글들 뿐.

코로 숨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그 날만을 생각해야지.


방탄 이벤트 다녀와서 몸이 천근만근이라 머릿속으론 여행가고싶은데 몸은 귀찮은 듯.

아미피디아 이벤트 다녀왔는데 포스팅하기 귀찮다. 사진 몇개만 올려야겠다. ​


전리품. 키링


뉴스에 나온 매스게임?
좌석에 있는 종이를 머리위로 들라고 해서 들었다.
드론이 찍어준 사진이 뉴스에 나와서 줒어왔다.

사진을보니 뿌듯하구먼.
왼쪽 귀퉁이 보라색 점 하나가 나다.

6시간 서있고 중간에 비도 쫄딱 맞아가며 내가 이렇게까지 하게 되는구나....

비맞으며 엠디사려고 줄서서 몇시간을 서 있는데
페이트 극장판 테마곡을 무한반복하며 사실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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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2019. 3. 14. 19:56


세월호 추모곡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곡

이건 해석하기 나름이다. 

남북통일에 껴맞춰도 말이 되고, 세월호에 껴맞춰도 말이 되는 내용임.

방탄유니버스의 타임루프 떡밥이 제대로 깔린 뮤비이기도 함.

해석할 여지가 참 많고, 분위기도 예쁜 뮤비. 근데 내용은 개슬퍼......


모티브는 어슐러 K 르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이라는 SF단편소설에서 따 왔고
덕분에 내가 그 책을 사서 읽음 ^_ㅜ "바람의 열두 방향" 이란 단편집에 수록


정말 짧은 단편이라 대사도 없고 설명만 몇페이지 있는데 되게 충격적임.


NOT TODAY랑  봄날 둘 다 윙즈외전 리패지키에 수록된 곡인데

둘 다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윙즈 외전"이 제일 마음이 가는 앨범이다.

피,땀, 눈물도 들어있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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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TODAY

2019. 3. 14. 19:07


타이틀곡보다 더 좋아하는 곡

내 주변에 이 노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올려 봄.

가사도 너무 좋음. 제목은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대사에서 따옴.

*전쟁하기전에 아라곤이 병사들에게 침 튀기며 전의를 불태우게하는 부분.

우리가 질 지도 몰라, 근데 그게 오늘은 아니야! 오늘은 싸운다아아아!!!


내가 좋아하는 구절은...

"날아갈 수 없으면 뛰어, 뛰어갈 수 없으면 걸어, 걸어갈 수 없으면 기어"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지. 


이 구절이 마틴 루터 킹의 연설문 인용이라고 함. 헐..... (지금 알았다 ㅋㅋㅋㅋ)

포스팅 하면서 방탄관련 영상듣고있는데 세종대 교수가 낫 투데이 얘기해서 깜놀함;


반지의 제왕은 내 취향아니라서 맨날 보다가 자버리는데 -_-;

다시 제대로 봐야하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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