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갈만한 병원이 없다.......
우리동네에 정신과 달랑 1곳.
멀리 다니기엔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이 병원도 4년넘게 다녔더니 선생님도 나를 편하게 대하시는데
우쭈쭈 토닥토닥도 이젠 지쳤는지, 아직도 그렇게 살면 어떻하냐
블라블라 회사그만둔지가 언젠대 재취업이 안돼냐 블라블라....
상담사 말에 자살한 (샤이니)종현이가 이런상황과 비슷했을까?
진짜 몇년을 속얘기하며 지낸 주치의가 이러니까 서러웠다.
여행간 얘기도 그래서 안 함.
다음번에 가서도 그냥 아무일 없었다고 할 듯.
진짜 다른 병원을 알아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