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1. 16:06

충동적으로 비행기표와 호텔예약.

사실은 호텔예약을 일단 잡고 취소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
얘가.....부킹닷컴 -> 아고라로 연결되어있는거라 취소를 하려면 엄청 복잡함 ㅠㅠ

난 당황해서 취소 아예 안되는 줄 알고........
비행기표를 끊어버렸네??????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부엉
비행기는 취소 불가.

 

그래서 결국 담달에 비행기를 두번 타게 생겼다는.......

 

설날에도 제주도 가는데 그 전전주에 또 나간다.........
돈 아끼자......진짜 돈 아끼자..........카드값이 미처날뛰고 있다.......

 

나이먹고 역마살이 끼었나, 히키코모리같은 내가 왜 자꾸 나갈라고 이러나;

Posted by hatsy
:

.

2019. 11. 14. 17:51

1. 감기인듯?

목 아프고 근육통에 두통까지 있다.
게보린 먹어도 안 듣고, 종합감기약 먹으니까 좀 나아지는듯? 근데 여전히 목 아프고 근육통
두통만 좀 가라앉고 나머진 그대로.

오늘은 퇴근하고 바로 씻고 누워야지.

몇년만에 걸려보는 감기인지.......늘 비염이었는데.....

 

 

2. 다이어트

한다면서 오늘 점심은 버거킹........
새로나온 닭다리버거가 맛있어서 그만......
이것도 시즌한정으로 없어질것 같다. 왠지 그런 느낌.
전에 나온 와사비크랩버거 맛있었는데 없어졌긔........
나도 돌고돌아 다시 와퍼로 가겠지
역시 진리의 와퍼인가.......

 

 

3. 유튜브 드라마 [임펄스]


작년에 시즌1 나오고 드디어 시즌2가 나왔다.
성폭행당하는 도중에 초능력이 생겨버린 여자아이 이야기인데
꽤 재밌음.
유튜브 유료회원만 볼 수 있는데, 유투브 광고없이 보니까 너무 좋음. 못 끊겠음.
드라마도 재밌고 괜찮다.
이러다가 넷플릭스도 건드릴 듯.

 

 

그렇다 오늘도 일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포스팅.......

Posted by hatsy
:

일상

2019. 11. 13. 17:10

1. 펭수

난 요즘 펭수가 너무 좋다. 말투, 거침없는 성격, 건강한 가치관.
오늘 기다리던 펭수 카톡 이모티콘이 나와서 바로 질렀다.
근데 이걸 보낼 사람이 없네 ^_ㅜ

 

2.일

요새 일이 없다.
이번 달 월급이 제때 들어올까도 걱정이다.
처음엔 노는게 눈치보였는데 이젠 그냥 논다.
일 없는거 사장도 아니까 그냥 논다. 회사가 안 망하는게 신기하다.
거래처 한군데가 매각당했다던데.......
여기저기서 결제독촉은 들어오는데.....회사는 돈이 없긔........
망하면 난 실업급여코인 타는거지.....재취업은? ㅠㅠㅠㅠㅠㅠㅠㅠ

 

3. 여드름

턱에 여드름이 너무 많이 났는데
이게 왜 그런가 했더니 마스크가 원인이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 븅신아......
황사용 두꺼운 마스크 말고 일회용 얇은 마스크도 100개 주문해서 쟁여놨다.
미세먼지 없는날에도 마스크 꼭 쓰는데 (비염) 이제 팡팡 써주겠어.
찌질하게 며칠동안 똑같은거 쓰지말자고 ㅠㅠ (일회용마스크도 상태괜찮으면 며칠 써도 된다고 의사가 그랬음)

 

4. 스타벅스 프리퀀시

1판 다 채워서 (커피 17잔) 얼마전에 라미볼펜으로 바꿔왔다.
올해는 다이어리는 안 받고 (어차피 쓰지도 않아)
볼펜 2종 전부 다 받는걸 목표로 한다.

 

5. 몸상태

여전히 그지같다. (기분은 나쁘지 않음) 몸뚱이 상태가 안 좋다.
생리도 끝났으면 좀 괜찮아져야지......으슬으슬 춥고 머리아프다.
두통약을 먹어도 가라앉지를 않네. 으으으으으으........

Posted by hatsy
:

힘들다

2019. 11. 8. 11:35

생리전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날씨 추워지면서 컨디션 뚝 떨어짐.

지금 회사 일도 없고.....(내 생각에 망하기 일보직전)

사무실도 춥고...(코트입고 있음)

멍 때리고있다......춥다.....무기력하다.....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힘들다.

그냥 더 잤으면 좋겠는데.......

 

예전보다 군것질도 줄이고 운동하면서 땀도 빼는데

체중은 빠질 생각이 없고.......여드름은 잔뜩 난다.

양치질하고 가글할때마다 헛구역질하고 (칫솔질 할때는 안 함)

다시 뚜욱 다운되는..............으아 집에만 있고싶다.

하지만 카드값이 날 기다리고있지......(한숨)

Posted by hatsy
:

살....

2019. 11. 6. 11:17

1. 어제는 우유에 미숫가루, 방울토마도 6알, 닭가슴살 하나 이렇게 먹고

스트레칭하고 세리번나이트 먹고 잠.

아침이 되도 몸무게는 별 변화가 없음.

운동을 더 빡세게 해야할 듯, 복근운동은 매일매일 해야겠음.

강하나 스트레칭 보고 열심히 따라해야지.


2. 여드름

장난 아니다. 턱에 입주변에 사라질 생각을 안한다

여기가 좀 가라앉으면 다른곳에서 또 생겨난다.

돌아버리겠다. 이게 항우울제 부작용이라는 소리에 절망했다. OTL

피부과가서 염증주사도 맞아봤는데 또 난다. 연고를 받아와야겠다.


3.회사

저번달에 급여 밀릴 뻔 했음. 

이번달도 아슬아슬 함.

난 왜 다니는 회사마다 이 모양이냐. 내가 스펙이 낮아서 그지같은 회사만 걸리는건가.


4. 커밍아웃

같이 일하는 아저씨가 자꾸 나더러 일본바이어 개발해서 영업하라고 지랄해서

나 아프다고 말 함. (병명까지는 얘기 안하고)

지금도 약 없으면 잠을 못 자고, 영업하면 스트레스에 더 잠 못잘거라고 했음.

사람 많나는거 싫어서 사무직 지원했는데 왜 영업을 하냐고

내가 너님의 월급 반도 못 받는다. 도대체 그 월급으로 뭘 더 시키는거냐고

정색하고 지랄했음.


ㅅㅂ 니미........

진짜 사회생활 엿같다.

Posted by hatsy
:

울 아부지 돌아가시기전에 갤2에서 갈아타려고 했는데

"조금만 더 써보고" 하시더니만.....그새 갑자기 돌아가셨음.

 

아빠 계셨을때 쓰던 폰을 바꿔버렸네.
죽을때까지 가지고 있어야지.
아빠 생각나서 못 버리겠다.

아부지는 왜 미련하게 존버를 하셨나........
좋은 폰도 못 써보시고 가셨네 (물론 갤2는 명기이다)

 

사소한거 하나에도 아빠생각이 난다. 일년 내내 아빠생각 안 하는 날이 없음.
나도 참 미련이 많다. 계실 때 잘해드리지 못해서 그런가보다.

Posted by hatsy
:

1일
저녁비행기 -> 호텔 -> 호텔에서 혼자 뒹굴뒹굴 야경감상 
2일
호텔 -> 성산일출봉 (스타벅스 간다) -> 우도 -> 점심을 먹고 논다 -> 제주도로 들어와서 지미오름? 갈 수 있으면 가본다. -> 저녁먹고 호텔
3일
호텔조식먹고 리턴

1월 설날때 혼자 제주도 감.

이런 스케쥴로 대충 짜 봄.
진짜 계획없이 질렀다.

+) 계획은 수시로 업데이트 할거임.

Posted by hatsy
:

경리쪽 업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저번분기 부가세신고할 때 엄청 주변에 민폐였다.
어버버ㅓ버버 거리고, 세무사 사무실가서 혼나고 -_-; 왜 혼나야 하는지.....

회사에 친구불러서 더존 쓰는거 배우고

하도 답답해서
그리고 이번 부가세신고 다가오니까 무섭기도하고해서

내일배움카드 신청했다.
내가 이 제도 이용을 3번이나 했더라........(전부 실업자일때)

토요일마다 5시간씩 수업인데
도움이 좀 됐으면........

덕분에 토요일마다 강남 외출이다.

Posted by hatsy
:

출장

2019. 10. 12. 16:16

​중국에 있는 거래처 다녀옴.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공항 고고싱.
오전 9시 비행기로 도착해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가
호텔에 대려다준다고해서 드디어!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훠궈 먹으러 끌려감.............이봐요, 나 3시간밖에 못 잤소..... 자게 해주시오....

샤부샤부라면서!!!! 
일본식 샤부샤부를 생각했던 내가 바보.............

천엽도 나오고 오리 내장? 이런거 먹음.........(천엽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거절함)
두부귀? 이런것도 있던데 이거 진짜 두부인지 아니면 어디 내장인지 검색해봐야겠음.
아무튼 향신료가.........

​두부귀 라는게 밑에 찍혔네;
마라샹궈도 먹어봤는데.......아 진짜 내 취향 아니다.
요즘 마라탕 마라맛 유행하는데 안 앞으로도 먹을 일 없을 듯. 진짜 내 취향 아니야.


​사무실에 있던 고양이. 까칠함.




여기부터 면세점에서 지른것들




​진짜 출국 하루전에 급! 지른 맥 립밤.
근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는게 함정;


​휠라 후리스, 한나패드,스카프,아이띵소 가방,콰니 가방,홍삼
가방은 가벼운걸로 출퇴근용으로 샀음.

다음엔 구찌가방 살꺼야!! 매장에서 구경했는데 실물이 훨 이쁨 ㅠㅠ
진짜 구찌.....으으으으으.......


중국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거
자몽+자스민 차.

근데 나 자몽 먹으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 정신과 약이랑 먹으면 길항작용 있어서 약발 안 들음.
근데 먹었다. 사준거를 거절 할 수 없었............
역시 자몽은 옳다.


​이건 스벅에서 카드사니까 (중국 스벅은 충전안된 0원짜리 카드를 돈 주고 사야 함)
딸려 온 사은품? 근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검색해봐야 함.

이거 말고도 사이렌그림 있는 겁나 고급진 마스킹테이프랑 스템프도 받았는데
사진을 안 올렸네;;;;;;

지른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것 No.2
이것도 출퇴근용 콰니가방.
미디움은 큰것 같아서 일부러 스몰로 샀음.

지갑,파우치,텀블러 넣으면 딱이다.
여기서 더 들어가면 어깨 아플것 같아서 이 사이즈로 샀는데 잘 한 선택인듯.



출장은,
다시 가기 싫다.

비행기도 호텔도 회사돈으로 간거였는데도 싫었음.
비행기도 별로고, 호텔도 5성급인데 한국,일본의 3성급보다 못 함.
뭔가 꼬질꼬질하고 식당에서 그릇 다 얼룩져있고 제대로 안 씻나봐;;;;
호텔에서 양꼬치냄새 (내가 이 향신료 냄새 겁나 싫어함) 은근히 나면서....

그리고, 유투브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카톡 / 다 막아놔서 답답해 죽기 일보직전.
방탄 사우디콘서트 중계도 못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토요일 오전 1시 30분을 13일(일) 새벽으로 착각해서 못 본것도 있었지만
진짜 너무 피곤해서 호텔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자버림..........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탄 콘서트 못 본거 너무 억울하고 화남.

인터넷을 다 막아놔서 브이앱 알람도 안 울리니까
당연히 몰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ㅅㅂ.......................

VPN 이것저것 다 깔아도 안 터짐.
이 지역에선 안됩니다. 메세지만 뜸.....아 놔.
해커가 아닌 나는 속이 터져 죽었단 이야기.

인터넷 안 되니까 짜증났음. 개 짜증..........

아무튼, 중국은 나하곤 안 맞아.

Posted by hatsy
:

내일 아침에 중국출장가는 비행기 탄다.

짜증나는 나는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질렀다. 옷도 지르고 가방도 지르고 화장품도 지르고
덕분에 카드값이 미쳤음. ㅎㄷㄷㄷㄷㄷㄷㄷ
중국은 관심도 없고 호감은 더더욱 없는지라, 언어도 살짝 공부하다가 때려쳤고
그쪽 문화도 내 취향 아니고.....
거기에, 여자사람 혼자 말도 안통하고 치안도 한국보다 안 좋은 곳에 가려니
주변사람들 다 걱정함.
나도 걱정됨.

그래서 호텔에 처박혀있는다고 했더니 (나름 5성급에 묵는다)
아깝다고 나더러 칭다오에 짝퉁시장 있으니까 가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벌.....짝퉁을 왜 사.......그 돈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를 사지.
검색해보니 시장 분위기 겁나 살벌함. 언제 단속 뜰지 몰라서 영화에 나올법한 어둠의 마켓같음.
그런곳을 왜 가라는거야???????

자꾸 이 회사아저씨는 여기저기 가보라고 혼자 궁시렁 됨.
난 관심없고 그냥 호텔에서 쉴거라고 해도 공짜여행인데 왜 그러냐고 함.
씨부엉 싫다고!!!!!! NO 관심 유노?

오늘도 밥먹으면서 (같이 밥 먹기도 싫음) 또 궁시렁대길래
"여자 혼자 인도여행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물었더니...........역시나 아무생각 없음.

늬미....여자혼자 인도가면 대놓고 강간당한다고 했더니
불교...힌두교의 나라라서 그런거 안 한다고 생각했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존나 뇌청순이네......그래서 같이 일할때 답답하고 짜증남. 말이 안 통함.

저번에도 생리휴가 받게 자기가 사장에게 말해준다고 계속 G랄거려서
(애초에 직원 나랑 이 아저씨 두명인데 무슨 생리휴가야)

"본인도 아니고 옆에서 남자가 자꾸 생리언급하면 성희롱인거 아세요?"
라고 쏴붙여줬더니 그제서야 입 다뭄.

연차,월차도 없는 영세업체에서 무슨 생리휴가야 미친....
내가 먼저 제안한것도 아닌데 생각해주는 척 한다는 소리가 생리휴가.
왜 내가 다리사이에서 피 흘리는걸 주변 남자사람들에게 광고해야하지?
아저씨랑 단 둘이서 일하는것도 짜증나는데
이런 소리까지 들었을 땐 정말 소름돋았다.

자기도 딸 키우면서 이렇게 무심할 수가 있나.....
하긴, 딸 있는데 딸뻘인 여자 강간하는 미친놈도 많지.

아무튼 요샌 출장 스트레스때문에 (사실, 옆에서 이 아저씨가 더 짜증남)
새벽에 자다가깨서 수면제를 먹고 자는데도 
잠을 못 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질의 수면 원한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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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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