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거래처 다녀옴.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공항 고고싱.
오전 9시 비행기로 도착해서 오후 4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다가
호텔에 대려다준다고해서 드디어!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훠궈 먹으러 끌려감.............이봐요, 나 3시간밖에 못 잤소..... 자게 해주시오....
샤부샤부라면서!!!!
일본식 샤부샤부를 생각했던 내가 바보.............
천엽도 나오고 오리 내장? 이런거 먹음.........(천엽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거절함)
두부귀? 이런것도 있던데 이거 진짜 두부인지 아니면 어디 내장인지 검색해봐야겠음.
아무튼 향신료가.........
두부귀 라는게 밑에 찍혔네;
마라샹궈도 먹어봤는데.......아 진짜 내 취향 아니다.
요즘 마라탕 마라맛 유행하는데 안 앞으로도 먹을 일 없을 듯. 진짜 내 취향 아니야.
사무실에 있던 고양이. 까칠함.
여기부터 면세점에서 지른것들
진짜 출국 하루전에 급! 지른 맥 립밤.
근데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는게 함정;
휠라 후리스, 한나패드,스카프,아이띵소 가방,콰니 가방,홍삼
가방은 가벼운걸로 출퇴근용으로 샀음.
다음엔 구찌가방 살꺼야!! 매장에서 구경했는데 실물이 훨 이쁨 ㅠㅠ
진짜 구찌.....으으으으으.......
중국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거
자몽+자스민 차.
근데 나 자몽 먹으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 정신과 약이랑 먹으면 길항작용 있어서 약발 안 들음.
근데 먹었다. 사준거를 거절 할 수 없었............
역시 자몽은 옳다.
이건 스벅에서 카드사니까 (중국 스벅은 충전안된 0원짜리 카드를 돈 주고 사야 함)
딸려 온 사은품? 근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검색해봐야 함.
이거 말고도 사이렌그림 있는 겁나 고급진 마스킹테이프랑 스템프도 받았는데
사진을 안 올렸네;;;;;;
지른것들 중에 마음에 드는것 No.2
이것도 출퇴근용 콰니가방.
미디움은 큰것 같아서 일부러 스몰로 샀음.
지갑,파우치,텀블러 넣으면 딱이다.
여기서 더 들어가면 어깨 아플것 같아서 이 사이즈로 샀는데 잘 한 선택인듯.
출장은,
다시 가기 싫다.
비행기도 호텔도 회사돈으로 간거였는데도 싫었음.
비행기도 별로고, 호텔도 5성급인데 한국,일본의 3성급보다 못 함.
뭔가 꼬질꼬질하고 식당에서 그릇 다 얼룩져있고 제대로 안 씻나봐;;;;
호텔에서 양꼬치냄새 (내가 이 향신료 냄새 겁나 싫어함) 은근히 나면서....
그리고, 유투브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카톡 / 다 막아놔서 답답해 죽기 일보직전.
방탄 사우디콘서트 중계도 못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토요일 오전 1시 30분을 13일(일) 새벽으로 착각해서 못 본것도 있었지만
진짜 너무 피곤해서 호텔 들어가서 씻고 바로 자버림..........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탄 콘서트 못 본거 너무 억울하고 화남.
인터넷을 다 막아놔서 브이앱 알람도 안 울리니까
당연히 몰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ㅅㅂ.......................
VPN 이것저것 다 깔아도 안 터짐.
이 지역에선 안됩니다. 메세지만 뜸.....아 놔.
해커가 아닌 나는 속이 터져 죽었단 이야기.
인터넷 안 되니까 짜증났음. 개 짜증..........
아무튼, 중국은 나하곤 안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