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갔는데
알레르기성 비염 +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둘 다 있다고 약만 줌
아니 그걸 누가 모름???? 그리고 저번엔 알레르기 없다며?????

도대체 뭐에 알레르기인지 물어볼걸.....당시에 너무 어이없어서 말을 잃었음.


그리고 내가 잘 때 코를 고는건 입이 튀어나와서 구강구조상 그런거라며...
교정을 해서 입을 집어넣으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10년전에 교정한거가 이거라고요.......
생니를 4개를 뽑고 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제 뽑을 이도 없다곸ㅋㅋㅋㅋ

너무 충격받아서 거울로 옆얼굴을 봤는데 안 튀어나왔는데?
무턱에 입이 잘 안 닫혀져서 입으로 숨쉬는거라고 (난 그런 말 한 적도 없는데)
교정하라는 소리에 얼척이 없다. 빈정상해.

턱도....필러랑 보톡스 맞아서 옆라인 V라인 만든건데
니미럴............

약 한달치 받고 다시 오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왔다.

다시는 가기 싫다.

결론적으론

난 비염인데.......수술로는 해결 못하는거고....
약만 먹으라는 얘기....

니미....돈 20만원만 땅바닥에 버렸네.

실비보험도 많이 안 나오고 내 돈!!!!
대학병원까지 갔는데.....니미 그냥 수술해달라고 박박 우겼어야 했었던걸까

근데 의사 꼬라지를 봐선 수술이 잘 됐을지도 의문이다.

그냥 평생 마스크 쓰고 먹는거 가려먹고 ㅠㅠㅠㅠ 씨발 욕밖에 안나와
왜 이따구로 생겨먹었냐.......

교정하고 외모지적받은거 10년만이라 조낸 쇼크먹어서 우울함....

Posted by hatsy
:

금요일에 회사건물에 있는 치과가서 엑스레이 찍고, 진찰 받음.
엑스레이는 문제없고 치아랑 잇몸도 문제가 없음.

간 김에 스케일링 받고 옴.


내가 축농증 치료증이라고 하니까 엑스레이사진의
부비동 있는 곳을 알려주면서 거기 고름(누런 콧물 ㅠㅠ)이 차는데 
그 부비동 바로 아래가 치아 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라서
축농증이 심하면 치아가 아픈거라고 한다.

이비인후과를 가세요.........라고;;;


이비인후과에 다시가서
"치과 갔는데 이상 없대요"

의사 왈
"이비인후과 가라고 하죠? 축농증오면 이도 많이 아파요"


난 살다살다 축농증으로 이 아픈건 또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요즘이다.
진짜 누워있을때 뒤척이기만해도 (고개가 돌아가면) 이가 빠질것 같이 아픔.
뿌리가 흔들리는 기분임.


그냥 콧속에 콧물이 고여있으면 코만 치료하면 되는데

코 안쪽이 막혀서 부비동쪽에 있는 콧물이 밖으로 못 나오고 곪아버리면
이번처럼 광대뼈가 아프고 이가 아픈거라고 함.


코세척 하루에도 몇번씩 불편할때마다 하라고 하셨다.
축농증은 치료하는데 오래걸려서 앞으로 계속 항생제는 달고 살아야 할듯 하다.
병원도 꼬박꼬박 가서 약 받아오고.....


으흐흑....망할....

전세계의 만성비염환자들 화이팅이다.

Posted by hatsy
:

춥다......

2018. 1. 26. 18:50

한파가 1주일 넘게 오면서 난 밖에 나가질 않는다.
백수라서 좋은거는 이거네. 집순이인 나는 현관문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는거.....

나갈일이 있을 때는 <쓰레기 분리수거 할 때> <슈퍼에 장보러 갈 때>
이것도 일주일에 한번.
그저께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때 3분정도 나가있었는데
손이 다 얼어서 놀랐다.
정말 춥구나. 작년 겨울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출근길 퇴근길 정말 힘들겠네......

내가 하려는 얘기는 이게 아니라;;;;;;


후비루가 점점 심해진다;


하루종일 티슈를 코에 달고 산다.
콧물이 ㅠㅠ 자꾸 목에 걸린 느낌.
더러운 얘기지만 이 증상은 그렇다. 딱히 치료법이라곤 없다.
만성 비염을 치료하면 없어지는데,

만성 비염이다.......안 낫는다고;;;;;;;;
비염을 20년 넘게 달고 살아서 이젠 상쾌하게 뻥 뚫린 코로 호흡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모른다 ㅠㅠㅠㅠㅠㅠㅠ 난 늘 이런 답답한 호흡이었어....
다들 코 어느정도 막혀있는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코는 늘 부어서 막혀있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늘 코 풀어야하고.....

하아........
집에서만 있는데도 코를 얼마나 풀어대는지 코 밑이 다 헐어서 따갑다.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풀어도 또 후비루 생김) ㅠㅠ
오죽하면 공기청정기를 샀다.
집에선 부비 차지한다고 난리였는데. 그냥 샀다. 깨끗한 공기가 절실하니까.....


사놓고 딱 2번 썼지만, (그래서 욕 먹음)
욕조도 샀다.
깊고 작은걸로.....하아 이것도 써야하는데 수도세가 아까워서 요즘은 안 쓰게되네;;


하도 짜증나니까 내가 손수 작두콩차를 우려서 마시고있음.
도라지즙도 먹다 남긴거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마셔야지 ㅠㅠ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싶지만...(별로 기대는 안한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먹어야지.

이비인후과에서도 비염수술 해봤자 또 다시 비강 부어올라서 막힐거라고....
수술 권하던 선생님도 말리더라.
대학병원에를 가봐야 하나.......
내가 머리가 자주 아픈건 우울증도 우울증이지만,
비염도 한 몫 하는것 같다.


아아....비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중도 안되고, 짜증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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