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x라이어

2014. 10. 28. 00:08





하레와 구우로 데뷔한 긴다이치 렌쥬로의 최근 연재작이다.

일본에선 단행본 6권까지 나왔는데 한국에선 아직 5권까지 나왔음.

난 5권까지 봤고.......6권 내용이 너무 궁금함.

하레와 구우 이후에 처음보는데 그림 진짜 엄~~~청 많이 늘었다. 완전 잘 그림!!



이 만화는 뭔 내용이냐........

어린시절 재혼해서 피 안섞인 남동생 (나이는 동갑인데 생일이 빠른 여주인공이 누나)이 있는

대학생 여주인공이......어느날 장난으로 친구의 고딩시절 교복을입고 시부야를 거닐다가

남동생과 마주침.......그리고 그 남동생이 여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면서

여주인공은 교복을 입고 고딩인 척 뻥을 치며.....남동생과 사귀게 된다는 이야기.

근친이다. (피는 안 섞였지만)



이거 진짜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보다보면 말이 된다. 설득력 쩔어!

그리고 이런 단순한 플롯으로 단행본 6권까지 끌고가고있는데 흡입력이 장난 아님.

(난 5권까지 봤지만 진짜 재밌게 읽었음)

작가가 스토리 텔링 실력이 정말 좋다는걸 다시한번 느낀다.

솔직히 하레 구우도 스토리가 정말 재밌어서 인기가 있었지....구우 설정도 웃겼지만.



5권까지 읽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심증)


남동생은 여친이 누나인것을 알고서도 모른척 하면서 사귀고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얼굴도 목소리도 키도 똑같은데 눈치 채지 못할리가......

애초에 남동생은 누나를 좋아하고있었는데....호적상 가족이니 차마 대쉬를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있었고

누나의 변장;;;을 계기로 눈가리고 아웅하며 매달리는것 같다.

(초반에 한번 억지로 헤어졌는데 남자애가 진짜 식음을 전폐하며 말라죽어갔음...누나가 그걸보고 다시 사귐)



난 이걸 보면서 재미도 있지만 한편으로 찝찝하다.

야이 니 누나라고!!!!!!!!!!! 남동생이라고!!!!!!!!!!!!!!!!!!!!!

으어어어!!!!!!!!!!!!!!!!!!!!!!!!!!!

아예 다 까발리고 사귀던가 이게 뭐야!!!!!!!!!!!!!!!!!!!!!!!!!!!!!!!!

호모근친은 그냥 판타지스러워서 그런가 위화감이 없는데...이건 뭐지...여주인공이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점이 껄끄럽다. 결론이 빨리 낫으면 좋겠다.



픽션에 심하게 감정이입하는 쓸데없는 짓을 하고있다.

아무튼 재밌으니까 추천.

한정판에 드라마시디도 껴있는데 재밌음.

웃치,아상,마모,마츠오카,오키츠......귀가 즐거운 호화성우진이다.



Posted by hatsy
:

아무래도 하이큐에 치인것 같음......

애니도 재밌긴 하지만.....

원작스토리도 좋네....그리고 우선 작가가 잘 그린다.

겁페도 보고있지만 원작의 벽이 너무 높아서 (그리고 자전거가 어려워) 스포츠만화는 역시 허들이 높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하이큐에서 테니프리의 향수를 느낌;;;;;;;;;

테니프리처럼 4차원 스토리도 아닌데 캐릭터들이 너무 예쁘게 뽑혔다.

카라스노랑 네코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허허어엉.....

내가 본교!! 주인공이 있는 본교를 핥게 되다니!!!!!!!!!!!!!!!!

(테니프리 이치방은 효테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큐는 ㅎㅁ,노멀, 둘 다 좋다.

코치x고문

남자부 주장x여자부 주장

스가와라x키요코(매니져)

쿠로(네코마)x켄마(네코마)x히나타(카라스노)

아이고 의사양반! 내가 지금 3P를 파고 있단 이 말이오?!

(나이먹어서 느는건 수비범위 뿐........질색하던 3P도 이젠 아무렇지 않게 좋아함)

야마구치x츠키시마

카게야마x츠키시마

니시노야x아사히

별별 커플링으로 엮어도 다 맛있음!!!!!!!!

아무렇게나 섞어도 맛있는 커플링 널리고 널렸다.

짱 좋아!!!!!!!!!!




근데 리베로는 수비할 때 발 써도 되는거였구나........

몰랐지;;;;

이렇게 하나 또 배움.



..............아니 배구는 손,발,몸......어딜 써도 상관없는거였어;;;;; 헐;;;;;

Posted by hatsy
:

BL을 즐기는 남자

2014. 1. 20. 23:32


일본 게닌의 토크방송.......이날의 테마는 BL.

순정 로망치카로 입문했다는 사회자분......아 재미쎀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 내내 나카무라 슌기쿠 찬양이 이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어놓고 라디오처럼 들어도 재밌다.


포스팅하면서 듣고있는데 나 지금 웃다가 침 흘리고 난리도 아님;;;;;

아놔;;;;;;;;;;; 완전 부녀자 토크임ㅋㅋㅋㅋ 이 남자들 완전 줄줄 꿰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캡쳐분.



BL과 야오이의 차이.

(예전에 쥬네, 야오이 시절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이런식으로 분류하네;)



BL 작가 매핑.

글자 모양으로 몇몇 작가를 알 수 있다.

아키즈키 코오, 사키야 하루히, 미나카미 루이,호시노 리리, CJ미챨스키, 요시나가 후미, 고오 시이라, 요시하라 리에코, 니시다 히가시,이마 이치코, 아이다 사키.....

보이죠? 다들 보인다고 해줘요!!!!

내 취향은 대부분 아래쪽에 몰려있는데...아래 축이 도대체 뭘까....담백계열?

전부 존잘작가님들이라 위쪽에 있는 작가도 좋은데....요시나가 후미가 위쪽?? 적나라해서 그런가;




남자(진행자)가 BL로빠지는 루트.......


모에캐릭터 -> 보이쉬한 여자아이 -> 여장남자 -> 쇼타 -> 귀여운 남자아이 -> 멋있는 남자의 귀여운 일면에 두근! -> 흐트러진 남자의 여린 모습이 귀여워 (예 : 노안) -> 아저씨


엄청난 설득력!!!!!!!!!!

Posted by hatsy
:

いつも王子様が

2013. 12. 20. 23:07



츠키무라상 원작, 기노시타 케이코 그림.


소설이랑 연동으로 발매된 코믹스.

내가 무심하게도 ㅠㅠ 정말 무심하게도 ㅠㅠ 소설 살때 껴주는 출판사 부록을 놓쳐서 ;ㅁ;

코미코미쪽은 품절이 떠버리는 바람에 소설은 아직 못 사고

부랴부랴 코믹스부터 질렀다.

사길 잘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S 왕자님(대형 청소업체 상속자) x 도M 에로만화가 설정인데

만화가가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츠키무라상답게 완전 네가티븤ㅋㅋㅋㅋㅋㅋ

혼자 땅 파고 난리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S 왕자님은 너무 완벽하여 보고있자니 그냥 흐뭇하다 ㅎㅎ

도S이므로 성격은....음....더러움 ㅋㅋㅋㅋㅋ

실실거리면서 재밌게 잘 봤다.

스토리는 압축하면 별 거 없다. 시디로 만들어지면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을 듯.

머릿속에서 성우 캐스팅 해놓고 필터링 걸으면서 읽으니 드라마시디가 따로 없도다.....

난 탓층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자동적으로 이 도S왕자님은 탓층 목소리가 뇟속을 때렸다.

왜 였을까........탓층 아니면 히라링? 정도가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음.



조연으로 잘생긴 빵집 요리교실 선생님 오빠가 나오는데 소설에선 이 빵집요리교실 선생님 오빠가 주인공이다.

빵집 요리교실 오빠는 오키츠상,카미야상이 후보에 오름.....




도S 왕자님 - 탓층, 히라링

도M 만화가 - 시몬누,카지

빵집 오빠 - 오키츠, 카미야

- 난 왜 신나게 혼자 망상 캐스팅을 하고 있는것인가.



소설은 SS페이퍼를 놓친 슬픔이 가라앉으면 사든가 해야지 ㅠㅠ

아마존 평점도 좋아서 기대중이다. 그런데 가격이 안 착해.

아아....이 멍청한 나님아........왜 발매하자마자 안 샀니 ㅠㅠ

츠키무라상의 인기가 예전처럼 은근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었다.





0214.04.28 추가

+) 오키츠상이 도S 선배에 캐스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M 만화가엔 벳시, 요리교실 선생님엔 타케켄이 캐스팅 되었다.......

이제 요리선생님의 애인으로....마에노or오노유or히노짜마 가 캐스팅되면 완벽하다.


Posted by hatsy
:

.......

2013. 11. 20. 00:52


요네다코우 트위터에 올라온 독자엽서 이야기.

18살에 풍속업에 종사하는 여자애가 [지저귀는....]을 읽고 독자엽서를 보냈는데

엽서를 읽은 사람들과 여자 야시로라고 결론짓고 트위터에 엽서내용을 살짝 공개함.






발번역해보면 이런 내용임.


내 주변에도 야쿠자가 있는데 엄청 다정해.

그러니까 집에서 데이트하는걸로 요리같은거 해먹으면서 편안한 데이트 해보고싶다~


요네다선생님에게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BL책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런 엽서?도 보내본적이 처음이라 뭘 써야할지.....

나는 지금 18살로 풍속업을 하고있습니다.

연애도 흥미 없고, 하지만 섹스는 좋아합니다 (웃음)

돈이 모이면 풍속업 그만두고 연애를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뭘 쓰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다 (웃음)



야시로다!!!!!!!!!! 야시로 여자버젼이다!!!!!!!!!!!!!!!!!

골때리는데.....귀엽기도하고 야시로밖에 생각이 안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횟수로 RT되고 있는 글. 물론 나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18살에 풍속업 취직이 일본은 합법이었나? 일단은 성인....이니까? 한국도 그런가?

Posted by hatsy
:


작가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컷.


편 : 유메노 선생님. 이번화의 여주인공 눈이 평소보다 크네요. 

(정신 차려보니 칫수 재고 있었어요!!)                      

콘택트 렌즈 넣을때는 이렇게 되는거예요!!!               

이렇게!!!! 우하하하하하!!!!!!                                 


담당작가에게 츳코미넣는 (前)담당편집자의 위엄.





은근히 뜨고있는 만화인것 같아서 신경쓰였는데 봤다.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본좌티쳐 작가구낰ㅋㅋㅋㅋㅋ 이것도 재밌다는데 아직까지 못 봤네....

아무튼 산뜻하게 재밌는 만화다. 그림체도 깔끔하니 내 스타일.

웹에서도 연재중. (연재하는 한 화씩만 볼 수있음)

피식피식 웃으면서 볼 수있는 재밌는 만화다. 우헤헤헤헤헤 

애니로 나와주면 좋겠다. 잘 팔리는 중이니까 아마 나올듯.


Posted by hatsy
:



깨알같이 약혼녀 견제하는 우후라. (어차피 파혼하지 않을까 싶지만;)




코믹스에서도 재현되는 렌즈플레어;;;;;;;;

커크가 왜저렇게 띨빵하게 그려졌지? 본즈는 쫌생이같앜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우미노치카가 슬램동인 출신인건 알았지만 (후지x하나)

블랙잭에서까지 활약한 줄은 몰랐다.

그것도 마이너한 커플링으로 작품을 내서.....그 장르를 부흥하게 만들었다던 유명한 존잘님이었다고..

역시 잘하는 사람은 어딜가도 잘 하는구나......

근대 좀 보고싶다.....맨 위에것이 특히나 보고싶다.....

레어하므로 역시나 비싸게 팔리고 있음.

Posted by hatsy
:

소설 디어플러스 2009년 여름호에 실렸던 표제작 Cherry + 카키오로시 Peach 수록.


츠키무라상표 러브코메디 작렬이다.
슈우린만큼의 포복절도는 아니더라도 (아아...하타노 대슨생님 ㅠㅠㅠㅠㅠ)
주인공(수) 이와사 나오키 라는 녀석이 너무 미워할수 없는 재수남이라서 ㅋㅋㅋ
이녀석 심리를 쫓아가다보면....피식피식 웃게 된다.
나도 어느정도 쎈척(...)을 해본 적이 있어서 이런거 공감한다.
└ 이 쎈척도 어느정도 밑천이 있어야 한다. 난 초딩졸업이후 쎈척과 결별했다;


용모수려,집안좋고,키크고 머리좋은 나오키의 유일한 컴플렉스. 동정;
이 아이의 유일한 약점이자 최대의 관심사는....어떻게 딱지를 떼느냐! 였다;;;
연애도 아니라.......그냥 딱지만 떼면 됨;;;;;;; 그게 이 아이의 지상최대목표 -_-;
그냥 업소에 가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학교에서 연애를 걸자니 깨졌을때 입장이 곤란해져서
연애 걸 사람을 찾으려고 안해도 될 알바까지 해봤지만....소용이 없어서 이래저래 고민인 20세.
"아니 나보다 못난 애들이 다 연애중인데 왜 잘난 나님은 애인이 안 생기는거임?!"
"니가 너무 잘나서 그래......." <- 주변 사람들.

그런 나오키의 주변에 자연스럽게 스윽 나타난 14살 연상의 문학부 준교수 아베 소스케.
아베 준교수의 사냥이 지금 시작된다!!!!!!!!!!!!!!!!



과연 어른과 아이는 다르긴 다르구나 -_-; 하면서 읽었다.
이.....경험자의 연륜.................아..............
올 겨울에 드라마시디로도 나온다는데 캐스팅이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밀고있는 캐스팅은
아베(공) - 코니시 카츠유키
나오키(수)- 미즈시마 다카히로, 콘도 타카시

정도일까나........비슷한 느낌의 다른 성우라도 괜찮겠고.....
온화한 분위기의 준교수와 츤츤데는 얼음왕자님 커플.....


츠키무라상이 슬슬 마이너의 영역에 지치신건지 아니면 편집부쪽에서 우렛코로 더 키워볼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츠키무라상의 적나라한 배드신을 읽을 날이 올 줄이야 -_-;
아니 뭐, 슈우린에서도 목욕씬이라던가....이불씬이라던가....있긴 했지만;;;;;
이렇게나 묘사가 자세한건 처음 읽어본다.
처음인가??? 처음인것 같다.
씬도 이렇게 길어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그래봤자 다른 작가에 비하면 소프트하고 짧다.
아 그래서 시디로 나오는건가?;;;;
적당히 에로씬 들어가서?!!! 그래서 이번에 평도 좋은거야?!!!! 어 그런거야?!!! ;ㅁ;



기본적인 팬층을 깔고 가시는 분이지만.
이정도의 에로는....너무 스타일이 확 바뀌면 팬층에 변화가 생기려나....
나는 이정도 에로가 늘어주면 오히려 고맙다. 그동안 에로를 넘 안쓰시긴 했어.....
문체와 작품 스타일은 그대로 가시는것 같으니 ^_^ 걱정안하고 따라가게습니다.



그나저나.........
슈우린은 언제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우린3권(아마도 마지막)은 올 가을에 나오신다는데........
겨울에 나온다는 생각으로 기다려야지 -_-;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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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달정도 방치하고 있다가 드디어 방금전에 다 읽었다.
사실 츠키무라상 책은 한번 잡으면 마약발라놓은 듯 손에서 떨어지지가 않는데
밤새서 보거나....그러면 다음날 늦잠자고 그러면 혼나기때문에 <-
적당히....끊어주면서 읽었더니....일본여행 다녀오고 그로기 상태로 오면서 또 방치
이 내가, 씬이 나오는부분에서 책을 덥고 방치해두었다!!!!
츠키무라상 치고는 씬이 적나라했다 ^^ (그래봤자 사키야 하루히에 비하면 소프트 함)

스토리는 단순함. <- 내가 좋아하는부분이 이런거....초 단순.

대학동기와 콤비로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심리묘사와 풍경묘사 담당, 트릭구상은 안함)가
혼자 글을  써 보기위해 기분전환겸 도시변두리의 조용한 마을로 이사를 왔는대......
근처에 잘나가는 아이돌이 살고있었고....그 아이돌은 이동네 토박이였고.....
그 아이돌이 이 작가의 왕팬이었고......
아이돌이 보자마자 작가에게 막 들이대기 시작하고.......
2주만에 작가는 아이돌에게 홀랑 넘어가서.....



그런 단순한 이야기 =_=


시골에 이사갔더니 옆집에 무카이 오사무가 살고있어.
그런대 오사무가 나 좋다고 막 들이대!!!

뭐 그런 설정이다.
(요즘 나의 마이붐.....무카이 오사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돼는!!!!!!!!!!!!!!!!!
그치만 그런거 다 알고서 보는거지............-_ㅜ
세상에 연애가 이렇게 쉬우면 얼마나 좋아.
난 가만히 있는대.......꽃미남이 막 알아서 들이대.......아놔!!!!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


환상만 심어주는 ㅎㅁ책들 ㅋㅋㅋ
그럼에도 자꾸 보게된다..........
특히나 츠키무라상 책은 읽고나면 [보잘것없는 들풀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거야] 이런 기분이 들기때문에 우울하거나 자신감이 떨어지거나.....내가 왜 살고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때 읽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다.


뻔한 결말, 예상하기 쉬운 플롯이어도 섬세한 심리묘사와 상처를 보듬어주는듯한 문장력이 사랑스러워서 이 작가는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게 될 듯.



다음은 신작 CHERRY를 잡을 듯.
올해 겨울에 드라마시디 예정인 작품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는 듯 ^^
아잉 기대되~~~~ +_+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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