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몸이 아프고 스트레스도 은근히 받았는지
정신도 다시 무너져간다.
살이 너무 쪄서, 아빌리파이 2.5ml 먹고있는것도 끊은지 6개월이 넘었다.
약을 빼고 잘 안먹어서 그래서인가... 너무 짜증나고 힘들다.

보통 짜증나고 예민하면 경조증인데 그래서 물건을 엄청 질러댄다. 1만원짜리 5천원도 좋으니 아무거나 사야 됨.
별 시덥잖은 이유를 대면서 자기납득 정신승리하면서 옷이며 가방이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을 지르는데.
이게 올 여름이었다.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오고있다.
지금은 내 카드빚이 월급을 다 잡아먹어서 요샌 하루에 한푼도 안 쓸때도 많다.
분명 짜증나는데......경조증은 아니다. 돈이 없어서 짜증나는 것 같다.

스트레스받으니 몸이 계속 아프고 약발도 잘 안받고
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만사가 다 귀찮고, 누가 좀 죽여줬음 좋겠다.
침대에 누으면서 '아, 내일아침에 눈 안 떴으면 좋겠다. 이대로 계속 자고싶다.' 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아침 전철에 치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울증 다시 시작된거지 뭐.
그런데 약은 먹기 싫고
덕질이고 뭐고 다 싫어. 거기에 돈 아껴야하는 압박감.....
카드 명세서 보면 숨이 턱턱 막힌다.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다.
정말 죽고싶다. 죽어야만 할 것 같다. 죽는게 무서운걸 아는데도, 그래도 그 길밖에 안 보이는 갑갑함.

지금 이렇게 다니는 직장도 일할때마다 갑갑하고 이게 뭐지? 난 뭘까. 싶은게 많다.
진짜 왜 살고 있지?

Posted by hatsy
:

아직도 아픔.
짜증나게 나을 기미도 없고.......그냥 짜증나게 계속 아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리를 벌리거나 인어공주처럼 옆으로 앉으면
아파서.....자세를 못 취함. 너무 아픔.
병원을 5군데를 돌았고
결국엔 뼈주사와 사타구니 인대에 프롤로주사도 맞았다.

계속 아픈데요 -_-??

거기에 대상포진도 걸려서
하루종일 잠들기 전까지 가렵고 가렵고 짜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증의학과에서 원래는 스테로이드 주사 놓으려다가
내 엉덩이의 대상포진 자국을 보더니 프롤로로 변경.

대상포진 가라앉으면 스테로이드도 놔달라고 할까 ㅠㅠ
너무 오래간다......2개월......
이것도 예전에 발가락인대처럼 1년 걸리려나.....

Posted by hatsy
:

대학병원, CD복사하는데 만원이나 한다;;;;;;
사진으로는 어디가 아픈지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 난 아픈데여????

 

오른쪽 고관절이 아픈지 이제 2달이 되어간다........
고관절만 보는 대학교수도 잘 모르겠다는데
진단서 떼어보니, 고관절 내전근 염좌의심 이라고 써놨네.


진단서는 2만원, 통원기록은 3천원.
난 돈 없으니 통원기록만 뗌 (질병코드 나와있으니까 되겠지)

 

퇴근하고 CD들고서 건대 근처의 다른 정형외과 갈 생각이다.
그냥 단순 염좌면 소염제 먹고 나아야 하는데.....소염제 먹어도 별로 안 나았단말이지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고 아프다......이거 너무 스트레스야....

Posted by hatsy
:

https://intention-k.com/archives/9562

 

櫻井孝宏に関するお詫び

応援して下さっている皆様、関係者の皆様 この度の弊社所属 櫻井孝宏に関する報道につきまして、記事に掲載されてい...<a href="https://intention-k.com/archives/

intention-k.com

 

야이 쓰벌, 신용회복은 채무자가 하는거고
너같은 쓰레기는 닥치고 업계에서 퇴출되야지, 연기로 보답같은 소리하고 있네.

 

 

인텐션은 나도 몰라~~~를 시전중.
설마 스즈무라도 몰랐을까?

 

 

요약

1. 사쿠라이 다카히로(48세)가 기혼자임을 숨긴채로 10년간 바람을 핌.

2. 사쿠라이가 결혼한 것에 대해 소속사도 몰랐다고 함. (설마 스즈도 몰랐다고?)

3. 10년간 바람피면서  본인이 유부남이란 사실을 불륜상대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함.
- 사쿠라이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안 상대여성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감.
- 상대여성은 방송작가로, 충격으로 앞으로 방송계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함.

 

한국에선 다 욕하면서 난리인데 일본에선 응원하는 트윗도 엄청 많이 보임.
이래서 일본계 덕질은 하면 안되나 싶다.

내가 지금 방탄 아미가 아니었다면,
거품물고 쓰러져서 실려갔을지도 모른다.

 

나미카와 다이스케, 오카모토 노부히코, 스즈키 타츠히사 같은 놈들도 고개 뻣뻣히 들고
(탓층은 자살소동으로 "내가 병신입니다"를 온 세상에 알리고 3명중 그래도 타격감은 있었지만)
커리어에 흠집도 안나고 잘 먹고 잘 살고
사쿠라이도 별 타격감없이 "앞으로의 신용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딴 개소리나 시전하고있고

어떻게보면 피해자인 불륜상대자는 커리어 박살나고 인생을 망쳤는데
인텐션은 이 와중에 [사쿠라이 다카히로 출연소식] 이딴 공지를 또 올린다.

미친..........

진짜 불륜의 천국, 성진국이다.
진짜 근본없는 나라여.....뭐 이런 쓰레기같은??????

Posted by hatsy
:

이비인후과

일주일간 나를 괴롭히던.....인후통.
내과에서 받은 약이 똑 떨어지자 (당시엔 단순 인후염인줄)
다시 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니....주말부터 코까지 시큰거려서
월요일 되자마자 퇴근하고 이비인후과로 뛰어가서 맨 마지막 환자로 진료받음.
Dr. : 비염이올시다~~~
나 : 인후염도 같이 온건가요?
Dr. : 아니 비염이랑 목이랑 연결되서...
의사는 담배도 안 피고. 집에 동물도 없는데 왜 알러지성 비염인지 ??? 상태.
내 생각이지만, 퇴근길에 가끔 머리아파서 마스크 벗고 집에갔는데
찬 바람이 코로 숭숭 들어오던걸? 그거때문인가?
마스크 무조건 써야지 ㅠㅠㅠㅠㅠ


정형외과

일반 정형외과 갔더니 엑스레이로 안 보이는 부위 같다며 큰 병원 가라고해서 건대병원 예약하고 2주 기다려서 갔더니
기다리고 잠깐 진료보고 엑스레이 찍는데 2시간 걸리고 진료비도 8만원 넘게 나옴 ㅠㅠ

그런데 고관절만 보는 교수님이라면서
어디가 안좋은건지 모름…..
내가 고관절에서 소리난다고 뚜둑뚜둑 보여주기까지 했는데
어디서 나는 소린지 모름….

모르겠다며 mri 찍으라고 함. 약도 따로 안 줌.
예약하는데 90만원 나온다고 함.

실비보험이 얼마나 커버쳐줄지 모르는 상태.
사고도 아니고 그냥 상세불명의 통증이라서
실비가 얼마나 될지도 의문.

아 돈 진짜 너무 많이 깨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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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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