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푸마 푸마 푸마

이번 BTS 콜라보 ㅠㅠ
보통 파는 가격에서 방탄 콜라보 로고랑 데뷔일 새겨져있고
사인회 추첨권, 포토카드 포함해서 2만원 더 비싸게 팜
호구는 삽니다요..헤헤헤헤
디자인 내 스타일 아니라서 안 사려고했는데 애들이 신은거보니까
또 이뻐보여서 삼.
막상 받아서 신어보니까 나쁘지 않음.

매일매일 품절 뜨는지라, 오전에 언능 주문해야 할 정도로 인기 많다.
우리 동네에서도 이거 신고 다니는 아가씨를 발견했다.
이번에 방탄 글로벌모델 되가지고 이런거 더 많이 나올듯.
푸마 코리아랑 계약종료라고해서 이게 무슨 소리야!!! 했더니만
글로벌 모델로 승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산 운동화는 아까워서 못 신었는데 이건 신고다닌다.
오늘 개시했음. 걸을때마다 뒤꿈치가 좀 헐거운데
(딱 잡아주는 느낌이 없음) 신다보면 익숙해질듯.
그동안 신고다닌 나이키가 엄청 뻑뻑했다.



6. 이건 왜 샀을까.........

이런 쓸데없는 지름도 하였다.
무려 새우깡 쿠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있을 때 목에 댄다는 핑계로 삼.
진짜로 새우깡이랑 콜라보 한거라서 제대로 새우깡 딱지도 붙어있다.
정말 쓸데없는 지름이라고 생각함.



7. 민윤기관

강변 CGV에 민윤기관 생김. (기간한정)
슈가 응원하는 홈마님들 (사진 이쁘게 찍어주시는 분들)이
생일 이벤트로 하신건데 넘넘 이쁨. 3번이나 가서 영화보고 포토카드도 만듬.
그분들이 찍어주신 사진 사용했으요........
아이돌 덕질을 하면서 이런 신세계도 경험하게 된다. 재밌는 경험.


8. 슈퍼 스타 BTS (게임 이름이다;;;)

방탄 리듬게임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도 열심히 해서 지금 엄지손가락 인대 늘어남ㅋㅋㅋㅋㅋㅋ
아우씨 진짜 늙어서 덕질하려니 이런 상황도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이 게임은 안해야지
리듬게임으로 모은 포인트로 카드 등급올리는건데
이게 또 경쟁심을 자극한다...하지만 당분간 하지 않기로한다.

Posted by hatsy
:

난 내가 많이 좋아진 줄 알았다.
백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속 편한 줄 알았는데
매일 식은땀 흘리면서 옷, 이불 다 축축하게 젖어서 깨고, 소화도 안되서 밥도 잘 못 먹고
어떻게 밥 먹은게 12시간이 지나도 소화가 안돼서 잠을 못자니 ㅠㅠㅠㅠㅠㅠㅠ
위염이 도진듯 약먹어도 안 내려가서 속이 아파 뒹굴거리기도 했다.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에 불안하긴 해도 회사 다닐때 보단 나아져서 괜찮은 줄 알았음.
병원가서 얘기하니까 다시 안 좋아진거라는 소릴 들음;;;;;

난 내가 덕질하느라 그래도 좀 행복?할 줄 알았는데 덕질과 인생은 별개인듯.



그동안 덕질 한 것들

1. BT21 (방탄 캐릭터) 캐릭터용품 사기가 하늘의 별따기.
 알람 맞춰놓고 쇼핑몰 물건 풀리기 기다렸다가 F5 열심히 눌러서
 겨우 쿠션 하나 샀다. 좀 큰 편이라 등받이, 껴안고 있기 딱 좋다.

늠늠 귀엽.........캬하........ (한손으로 겨우 들고 찍음)
크고 아름다워........ 눈코입 표정이 민윤기 웃을때랑 판박이구만.

동생은 이게 무슨 캐릭턴줄 모른다. 그냥 보고서 엄청 귀엽다고 해줬음.
이 캐릭터의 정체를 알면.........


2. BT21 던킨도너츠 콜라보.

던킨 진짜 싫어해서......사먹지도 않는데 ㅠㅠ
도너츠에 저 플라스틱 꽂아있는거 때문에 삼;;;;
역시나 도너츠는 먹다가 버렸음. 맛없어...왜 크림이 달지 않고 짠거냐고!!
이해가 안가....카스타드 크림이 짜;;;;; 여긴 초코도 짜다. 진짜 싫음.


8천원 이상 하면, 리유저블컵 1900원에 살 수있는데
난 던킨 진짜 줘도 안 먹으니까 이건 포기함.
어떻게 8천원이나 버리라고 8_8 난 못해...그냥 저 컵을 5천원에 팔으라고!!!


3. 방 청소

이전에도 한번 잡지랑 비디오 이정도로 버렸었는데
발굴하니까 또 나옴.
이거 정리하고 버리는데 3일 걸림;;;;;;;
비디오는 아직 못 버렸는데 (잡지 양이 너무 많아서 ㅠㅠ)
이번주 분리수거때 다시 싹 버릴예정.
안 입는 옷도 싹 버렸고, 안 쓰는 모니터 (너무 작아서 안 써)도 버림.
물건을 잡고 [이게 과연 나 죽을때까지 가져갈 정도로 쓸모있나] 하고 생각하면
버리는게 쉬워진다. 대부분이 다 버릴 것이다.


안 보는 책 중에서 상태가 좋은것은 알라딘에 매각했다.
겐지이야기는 10만원정도 주고 샀는데 그럼 뭐해 1권 절반정도 읽다가 안 읽음.
애초에 저 겐지이야기가 너무나도 남성중심이라 (이여자 저여자 막 강간하는 주인공)
일본에서 영화로 보고 너무 짜증이 났었는데
그래서 책 보기가 싫어져서 계속 방치했었다.
추리소설도 작가 스타일이 너무 내 취향이 아니라 (쓸데없이 서술트릭 쓰지 말라고)
서술트릭도 트릭 나름이지 이 작가는 짜증난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왜 명작인지 다시한번 느낌.

4. 별다방

이번 무궁화카드, 발렌타인 카드 2차는 다 이쁘네
발렌타인 1차 카드가 너무 별로였는데 (촌스러)
하트카드는 맘에 든다. 후훗
무궁화도 입체감있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듬. 무광이라서 기스도 안남.

Posted by hatsy
:

라.믹.탈.

2018. 1. 29. 22:48

온전히 이 약만 복용한지 거의 한달쯤 되어 간다.
100mg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총 200mg을 먹는다.

이 약은 양극성장애 1형에서 울증삽화를 치료할 때 쓴다.
난 양극성장애 2형인데 (1형보다는 증세가 약해서 그냥 보면 사람들이 잘 모른다)
이 약이 잘 맞으면 정말 좋다고 (케프라, 오르필 보다 안 졸리고 가뿐한 느낌)
정신과 선생님도 추천하셨을 정도니까
발작도 잡고, 조울증도 잡고 일석이조네! 

하면서 먹고있다.
프로작도 줄었고........

아예 정신과에서 받은 우울증약을 2일에 한번 꼴로 먹는다.
(울증 약이라고 해봤자 프로작,에나폰이 전부. 약이 정말 많이 줄었다.)

근데 프로작 안 먹어도 별로 안 힘든걸 보면,
이제 우울증약은 천천히 끊어도 되겠다.

다음주에 정신과 가면 얘기해 봐야지.
아 약 끊었스면 좋겠다......

이 약은 언제쯤 끊을까.......
약 먹기 시작한지 2년 되어간다.
내년까지 먹고 완치판정 받으면 좋겠다. 다시 뇌파검사하느라 번거로워지겠지만...


아무튼, 약은 좋음.
엄마가 약 바껴서 덜 졸리냐고 물어보는데.....

글쎄요.
회사 그만두면서 약을 바꿔서 잘 모르겠......맨날 쳐 자느라;;;;;;

Posted by hatsy
:


영국 BBC라디오에서 인터뷰 한 내용.
저 인터뷰어가 영국 악센트로 질문하는데 윤기가 바로 알아듣고 Sure. why not? 이라고 대답함.

윤기야....알아 듣는구나 ;ㅁ;ㅁ;ㅁ;ㅁ;ㅁ;


윤기는 문장이 완벽하지 않으면 입을 잘 떼지 않는다.
일본어는 가끔 조사가 틀리거나 빠지기는 하지만 (に、を、が....) 그래도 전달력에 문제 없음.
영어는 간단하고 딱 떨어지는 표현만 말을 함.
머리속에서 한번 해보고 말이 안 되면 나서서 말을 안 한다.

석진이는 말이 안되도 일단 내뱉는 타입이라면 (그래도 외국인들 다 알아 들음. 석진이 짱!)

윤기는 완벽주의자인지, 본인이 성에 안 차면 말을 안 한다.
뭔가 제대로 길게 말하고 싶으면 그냥 한국말로 함.


윤기가 커다란 모니터 (작업용)으로 넷플릭스 많이 본다는데
진짜 실력 많이 늘었다.
특히나 리스닝은 뭐.....거의 다 알아듣는 듯 ㅠㅠ

2018년 목표가 뭐냐고 하니까
윤기는 일어,영어를 잘 하고싶다고 했다.
아니 노래도 잘 만들고 랩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피부도 좋은애가
(아 피부 좋은거 진짜 완전 부러움 ㅠㅠㅠㅠㅠ 비결이 뭐냐니까. 타고나는겁니다 'ㅅ')
외국어도 잘하면 어쩌라는거임???


나도 미드를 열심히 봐야겠다. (응?)

Posted by hatsy
:

춥다......

2018. 1. 26. 18:50

한파가 1주일 넘게 오면서 난 밖에 나가질 않는다.
백수라서 좋은거는 이거네. 집순이인 나는 현관문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거.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는거.....

나갈일이 있을 때는 <쓰레기 분리수거 할 때> <슈퍼에 장보러 갈 때>
이것도 일주일에 한번.
그저께 쓰레기 버리러 나갔을때 3분정도 나가있었는데
손이 다 얼어서 놀랐다.
정말 춥구나. 작년 겨울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출근길 퇴근길 정말 힘들겠네......

내가 하려는 얘기는 이게 아니라;;;;;;


후비루가 점점 심해진다;


하루종일 티슈를 코에 달고 산다.
콧물이 ㅠㅠ 자꾸 목에 걸린 느낌.
더러운 얘기지만 이 증상은 그렇다. 딱히 치료법이라곤 없다.
만성 비염을 치료하면 없어지는데,

만성 비염이다.......안 낫는다고;;;;;;;;
비염을 20년 넘게 달고 살아서 이젠 상쾌하게 뻥 뚫린 코로 호흡하는게
어떤 느낌인지 모른다 ㅠㅠㅠㅠㅠㅠㅠ 난 늘 이런 답답한 호흡이었어....
다들 코 어느정도 막혀있는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코는 늘 부어서 막혀있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늘 코 풀어야하고.....

하아........
집에서만 있는데도 코를 얼마나 풀어대는지 코 밑이 다 헐어서 따갑다.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라서 풀어도 또 후비루 생김) ㅠㅠ
오죽하면 공기청정기를 샀다.
집에선 부비 차지한다고 난리였는데. 그냥 샀다. 깨끗한 공기가 절실하니까.....


사놓고 딱 2번 썼지만, (그래서 욕 먹음)
욕조도 샀다.
깊고 작은걸로.....하아 이것도 써야하는데 수도세가 아까워서 요즘은 안 쓰게되네;;


하도 짜증나니까 내가 손수 작두콩차를 우려서 마시고있음.
도라지즙도 먹다 남긴거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꼬박꼬박 마셔야지 ㅠㅠ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겠냐 싶지만...(별로 기대는 안한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먹어야지.

이비인후과에서도 비염수술 해봤자 또 다시 비강 부어올라서 막힐거라고....
수술 권하던 선생님도 말리더라.
대학병원에를 가봐야 하나.......
내가 머리가 자주 아픈건 우울증도 우울증이지만,
비염도 한 몫 하는것 같다.


아아....비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중도 안되고, 짜증나.............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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