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막내 전정국.
24세 생일날 빌보드 핫100차트 1위 찍다.

역시 될놈될.

 

생일날에는 BTS적금에 이자가 더 붙기 때문에 간만에 적금부었다.

 

오늘 새벽부터 형들은 감격에 펑펑울어서 띵띵 부은 눈으로 1위축하 라이브하고
그런 형들에게 생일축하받는 막둥이.
좋은 인생을 사는구나.
한번 사는 인생. 전정국처럼........

생일축하하고 빌보드1위도 자랑스럽다.
대통령에게도 축전받는 내 가수.....ㅎㄷㄷㄷ

Posted by hatsy
:

넷플릭스 드라마

2020. 8. 3. 12:37

넷플릭스 가입해서 킹덤을 제일 먼저보고 이전에 보다가 못 본 미드들을 보는 중인데
모던패밀리 다 보고나면 빅뱅이론 시즌6인가 7부터 다시 봐야한다.
아, 크라운도 다시 봐야 해.....그거 다 보면 베르사유랑 루시퍼도 봐야하고....
볼 거 많다.

 

최근에 본 것 중에 재밌게 본 드라마 두개
둘 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초능력자+시간여행물
삼일만에 시즌2까지 (총 20화) 다 봄. 너무 재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 아래 얼굴에 피 묻은 어린애가 극중에선 사실 제일 연장자인데....매력터진다.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 배우도 좀 애늙은이라서 16살 되기도전에 유엔 앰베서더에, 환경보호위해서 채식주의자라고 함.
어린것이 벌써부터 될법부른 싹이다.
엘렌 페이지는 결혼하고 오랜만에 보는데 인셉션이후로 뭐하나 했더니만 이런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이전에 바들바들 떨면서 커밍아웃했었을 때 참 안쓰러웠는데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 듯.
극중에서는 양성애자로 나옴.
아무튼 SF물 좋아하면 재밌게 볼만한 드라마이다. 떡밥회수도 제법 잘 함.
코믹스 원작인데 원작자가 가수도 겸업하더라. 세상에는 재능있는 사람이 참 많다. (나 빼고)

너무 재밌어서 아마존에서 오피셜굿즈도 바로 주문함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원제목이 너무 노골적이라 한국어제목이 ㅋㅋㅋ 참 건전해졌다 ㅋㅋㅋ)

18금 드라마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시기한 얘기만 나옴. 주제가 주제인지라......
X파일의 질리언 앤더슨이 주인공 엄마로 나오는데 참 괴짜다.
난 아사 버터필드가 주인공이라고해서 봤는데 다른 캐릭터들도 참 귀엽고 재밌음.
시즌2 까지 나왔고 회차가 비교적 짧은편인데(시즌당 8편) 스토리전개 빠르고 지루하지 않다.

하이틴물이지만 18금 딱지에 버금가는 강렬한 스토리 ㅋㅋ
나는 엄청 재밌게 봤다.

Posted by hatsy
:

뺐는데....

2020. 7. 19. 23:37


아고틴 빼는김에 에나폰도 하나 빼고 먹는 중.

아고틴 뺐는데 또 헛것을 본다.
낮에는 안 보고, 꼭 새벽에 깨는데 그 때 본다.
그저께는 내 손바닥만한 거미가 내 얼굴 바로 옆에 공중에 둥둥 떠 있어서 완전 꽁꽁 얼어가지고 티슈로 눌러 죽이려고 용기내서 티슈 조준하고 손바닥으로 팍!!! 내리 찍었는데.....
헛것이네.....하하하하허하하


그리고 어제새벽에는 목 없는 삐쩍마른 외계인(손가락이 3개인가 4개였는데 아주 길었다)이 내 옆에서 가슴에 손을 엑스자로 교차해서 낑겨 누워있더라.


헛것을 보는데 참 버라이어티 하다.


아고틴 이제 안 먹는데. 이거 반감기 하루도 안 되는데.
약기운은 다 빠져나갔을텐데. 아고틴이 문제가 아닌가.
그래도 아고틴은 다시 못 먹겠다. 꿈이 무서워 ㅠㅠ

Posted by hatsy
:

그 후....

2020. 7. 16. 12:42
정신계질환 부작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상선검사가 정상으로 나오고
우울증의 신체화증상으로 아픈거라고 결론이 났다.
대학병원가서 검사받은 날 혹시몰라서 따로 받은 아티반,클로나제팜 먹고 잤는데.....

다음날 멀쩡해짐. 😑

뭥미.......


한달동안 개고생한거 같아서 ㅠㅠ 억울했다.
내과가서 링거맞고 온 적도 있었는데.....
내 돈!!!! ;ㅁ;
대학병원 간거랑 갑상선 검사한거 실비청구 해야하는데 귀찮다....서류 떼러 또 병원가야되.....😑

그리고 아고틴을 처방받은거.
두달정도 복용한 지금 부작용이 올라오는 듯
악몽을 꾸고 자다깨서 귀신을 보질않나, 새벽에 손목만 공중에 둥둥 떠서 내 이불을 잡고있고(바로 내 턱 아래 이불)
무서워서 이불로 확 덮어버리니까 사라지긴 했는데

엄마가 나 자고있는데 스윽 와서 내 손 잡은 줄 알았는데
그것도 환영이었던 적도 있었다.

내 잠자리 옆에 수납장이 있는데 자다 깨서 보니 그 위에 올려둔 가방이 바람에 펄럭이는데 꼭 사람 머리같더라.
그것도 섬뜩해서 다시 자기 무서운 적도 있었고. (가방이 계속 날 노려봄 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 가방을 봤는데 가방 어디에도 펄럭일만한 것은 없었는데...즉 난 또 헛것을 본.....


오늘부터 아고틴 빼고 약 먹어야지.
무섭다.






Posted by hatsy
:

이유없이 몸이 힘들고 아픈지 1달이 넘었다.

너무 힘들어서 동내 내과에서는 씬지로이드 처방 안해주고 좀 더 지켜보자고만 하고

정신과에 하소연했더니 진료의뢰서 써주셨다.

그거 들고 오늘 대학병원 내분비내과가서 피 뽑음.



결과 : 정상.


갑상선이란게 컨디션이 떨어지면 안 좋아졌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고.....

아무튼 갑상선은 정상이란 말에 나는 좀 기운이 빠졌다.

그럼 내가 이렇게 아픈건 뭐지???


우울증이 심하면 신체화증상이라고해서 여기저기 이유없이 쑤시고 아픈데

혹시 그런거일것 같다면서 우울증약 얘기를 꺼내길래

5년째 먹고있는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아픈건 여태까지 겪여본 통증중에 제일 이상하고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다.


물 속을 걷는 느낌.

팔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다니는 느낌.



2일후에 류마티스내과로 가서 피검사 다시 하는데

도대체 내 병명은 무엇인가.......OTL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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