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이럴 상황이  아닌데;;;;;;;;;;;;;;;;;;;;;;;;
읽어버렸다;;;;;;;;;;;;;;;;;;;;;;;;;;;;;;
일단은 대만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슈우린이니까 대만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국에서 귀국하는 사토루네 가족과 만나 [프로포즈]하는 하타노 에피소드와
하타노 생일을 맞이해서 온천(후지이네)에 1박으로 놀러가는 에피소드가 있다.


1번째 에피소드에선 하타노의 급 진지한 모습에 뿜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타노의 미친 매력중 하나....극과 극!!!
프로포즈하는 곳에서도 그 극과 극의 갭에 미치게 뒹굴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텔 일식당에 들어가서 뷔페음식을 따로 요청하는데....하타노 대 선생이니까 물론 OK.
                                    └ 애들이 먹고싶다고 쫄라서;;
사토루네 동생들과 하타노는 뷔페음식 (스파게티,햄버그)
나머지 어른들과 사토루,아키라는 일식인 상태.
父 : 하타노군, 무리해서 애들과 같은걸 먹지 않아도 돼요.
帝 : (영업용 스마일로 자기 앞에있는 일식 반찬을 집어서 아버님이 안 보는 사이에 사토루에게 줌)
聡 : (진짜 이노무 편식쟁이)

평소 하타노의 팬이어서 보자마자 사인 받아야 한다고 법석을 떠는 사토루 어머니에게
명품손수건에 사인을 해 미래의 장모님에게 건내는 하타노를 보며
母 : 멋진 손수건이네요. 아키라도 사토루도, 하타노상을 본받아서 이런 멋진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렴.
聡 : (어머니....그 손수건에 빳빳히 다림질 해둔건 당신 아들입니다.)

사토루의 츳코미가 하나하나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
무사히(?)  프로포즈를 마치고서 이제는 시댁(...)에 인사드리러 간 두사람.
하타노네 짓카가 [야마다가] 였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토루....찔찔대니까 또 거기서 하타노가 던진 한마디.
帝 :  천애고아가 그렇게 불쌍하냐?
聡 : 하타노상은 천애고아가 아니예요....

그래그래....기숙사 모두가 한 가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타노 스스로가 자기를두고서 [천애고아]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찡~ 했는데
바로 그 뒤 대사에서 빵!!!!!!
아무튼 그렇게 만리장성 쌓고 (먼눈)




온천 에피소드.
온천여관 앞 찻집(체크 인 전)
밥먹으러 들어가서 메뉴판을 봄.
帝 : (메뉴판 보면서 완전 진지함. 눈썹을 찌푸림)
聡 : 왜그래요. 설마 오무라이스가 없어요?
帝 : 있어
聡 : 근대 왜 그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그래요
帝 : 오무라이스로 할지 오무하야시로 할지 못 정하겠어
聡 : 뭐야. 그런 행복한 고민이라면 좀 더 즐거운 얼굴을 해봐요
帝 : 진지하게 고민하는데 어떻게 즐거운 얼굴을 하냐
聡 : 하타노상 뭐든 쓸데없는거 싫어하잖아요 그냥 무난하게 오무라이스로 해요
帝 : 시끄러, 새끼원숭이 주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 나도 모험을 하고 싶을때가 있어.
그러나 그는 결국...........ㅋㅋㅋㅋㅋ
이럴때 하타노는 초 귀여운데 말이지 -_-;


사토루의 수치플레이는 계속되는데...말이 수치플레이지 캐 부럽;;;;;
이제는 둘이서 툭하면 키스하고....-_-; 에..엘리베이터에서 이것들이!!!!!!!
얼굴 벌개져서 허둥대는 사토루와는 달리 언제 키스했냐는 듯, 포커 페이스 하타노 -_-乃
그치만 사토루도 이제는 얼버무리지 않고 확실히
聡 : 하타노상은 언제나 나에게 있어선 일년 내내 특별해요.
라고까지 말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녀석 많이 컸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 입으로 말해놓고 "나에게 또 이런 말을 하게 하다니!!!소..속았다!!!!" 엄청 분해하는 사토루.
넌 그런 운명인게야..........(먼눈)


(온천에서 단 둘이 탕속에서...)
帝 : 노조무랑 나 누가 더 좋아?
聡 : .....하? 뭐예요 그게
帝 : 뭐라도 좋으니까 빨리 대답해.
聡 : 비교하고 뭐고 없는거 같은데요....하타노상이요
帝 : 그럼, 이시다랑 난?
聡 : 왜 거기서 이시다 선생님이 나오는건대요.
帝 : 시끄러. 빨리 대답해.
聡 : 당연히 하타노상이죠.
帝 : 그럼, 니네 형이랑 난?
聡 : .....그니까 그런 비교는 이상하다니깐요.
帝 : 일일히 핑계대지 말고 결론만 말해
聡 : ......하타노상
帝 : 친구랑 난?
聡 : 그런거 비교대상이.....아야! (하타노에게 코 꼬집혔음)
     다 좋지만,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건, 하타노상 뿐이예요. (젠장 ㅠㅠㅠㅠ분하다)

진짜 귀엽다 얘네 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전히 하타노는 통이 크고 -_-; 돈이 많다.
└ 사토루 몰래 롤렉스 시계 같은 모델로 차고 다니고 있음. (커...커플시계;;;)
군마의 온천여관에서 도쿄의 기숙사까지 택시타고 한방에 간다;;;;; 캐 부르쥬아;;;;;;;;
택시안에서 가방뒤로 몰래 손 잡고서 아무것도 아닌듯이 조용히 콧노래를 부르는 하타노.
이 츤데레왕자....우짜쓰까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조용히 폭탄을 터트려준 이시다선생에게도 박수.
이시다에게 그런 비밀이 있었다니;;;;;;; 으음;;;;;;;;; 놀라워....그렇게 안보이는데 말이지 -_-;;
후지이 시스터즈의 불행한 이야기도....이제 좀 해피해졌으면 좋겠다.
힘내라....이시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미키에게 제대로 낚인 아키라에게도 묵념.
쿄토대 경영학과 나와서 여관의 와카단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뭔가....뭔가....좀....고생길이 훤이 보이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본인이 좋다니까 뭐....근대 아키라 성격에 잘 견딜지 미키만큼 나도 의문이다.



하타노란 캐릭터를 무조건 찬양하는 나 이것만....
이번 에피소드에서 딱 한부분, -_-; 하게 만든 곳이 있었는데
바로 사토루 친구들이 돈 모아서 하타노에게 전통문양 게타셋트를 선물하는 장면이었다.
선물을 보자마자 だせ- 라는 표정을 짓는 하타노.
물론 그 표정은 사토루만 눈치 챌 정도로 미묘한 것이었지만....
일단 진심은 だせ- 였다는거지....영업용으로 웃으며 고맙다고는 말해도....
진심은 だせ- 라는거 아냐....와가라 게타!가 어디가 어때서!!!
가마쿠라에 살면서 유카타에 게타 신고 다니는 소설가!! 멋지잖아!!!! (나름 나의 로망)
그래 넌 평생 구찌와 롤렉스로 처발르고 살아라 이 캐부르쥬아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열폭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부분은 좀 미묘했음 -_-;
츤데레에다 そとづら만큼은 좋다는거 인정하지만 심성은 착한 애라고 알고있었는데
이 설정은 좀 아웃이었던것 같다....나의 하타노는 마음의 선물을 보고서 だせ- 라고 하지 않는다능!!!
이건 안 읽은걸로 한다.......레드 썬!


첫번째 에피소드도 두번째 에피소드도 마지막 사토루의 행복한 독백이 많이 와닿지만 (라고쓰고 부러워 죽는다고 읽는다)
그중에서도 꼽자면.
10년후, 어쩌면 20년후.
난 역시 내 아들에게 웃으면서 하타노 스구루와의 추억을 들려줄 수 없을 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분명, 10년후에도 20년 후에도 난 이렇게 하타노상 옆에 있을것 같으니까.
Posted by hatsy
:
키타!!!!!!!!!!!!!!!!!!!!!!!!!!!!!


표지 안 일러스트보고 떡실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만으로도 난 밥 세그릇은 먹을 수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타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두 사람............갈때까지 간다!!..............와하하하하하
한창 분위기 잡고있는데 노조무한테 전화오니까
사토루 휴대폰 확! 꺽어서 부러트린다음 [최신기종으로 하나 사줄께] 이 브루쥬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츠키무라상이니까.....그부분은 [엎어졌더니 다음날 아침, 참새가 짹쨱] 으로 마무리 되지만;;
바디클렌져의 새로운 용도를 알았다는 사토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진지하게 [아드님을 저에게 주십시오] 까지 간 하타노였는데;;;;;;;
그 다음 미끄러져서 사토루를 영하 30도의 시선으로 째려보는 장면이 넘 귀여웠다 ;ㅁ;ㅁ;ㅁ;ㅁ;ㅁ;
랄까 나도 진지한 하타노는 좀 많이 웃기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천씬도 좋고 ;ㅁ;
이시다선생의 폭탄선언!!!!! 그런대 표정은 왠지 죽으러 가는 사람? 랄까 해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토루랑 이챠이챠 하고나서 스트레스 확 풀린다음 다음날 완전 일찍 일어나 카페에서
냅킨에다가 원고를 적는 하타노......뭐...뭐야....너 역시 예술가였냐;;;;;
[하타노 : 스트레스 풀렸더니 네타가 막 쏟아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러스트부분 앞뒤로 살짝 읽었는데도 완전 재밌어가지고 ;ㅁ;ㅁ;ㅁ;ㅁ;ㅁ;
아 시험따위 대충 보고 언넝 읽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해 말 12월에 디어플러스 잡지쪽에서 이야기 더 나올거라고 하시니까 천천히 기다려야짐 +_+
Posted by hatsy
:
으흐흫흐흐흐ㅡ흐

아싸! 예스에는 언제 올라오려나~~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졌는데도....책값은 여전히 그지같고;;;;


심심해서 해보는 캐스팅놀이.
이거 드라마시디로는 안나와줄지도 모르겠다.
일본에선 이런거 별로 인기가 없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봐라같은것만 좋아하고 말야....이런 알짜배기를 몰라주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맘대로 캐스팅
예 1)
하타노 스구루 : 스기타 토모카즈
오쿠무라 사토루 : 히노 사토시
후지이 노조무 : 요나가 츠바사
후지이 미키 : 타무라 유카리
이시다 키이치 : 하마다 켄지
오쿠무라 아키라 :  코니시 카츠유키
카노 : 노지마 히로후미


예 2)
하타노 스구루 : 하타노 와타루
오쿠무라 사토루 : 후쿠야마 쥰
후지이 노조무 : 요나가 츠바사
후지이 미키 : 나카하라 마이
이시다 키이치 : 코니시 카츠유키
오쿠무라 아키라 : 오노 다이스케
카노 : 타치바나 신노스케



예 3)
하타노 스구루 : 나카무라 유이치
오쿠무라 사토루 : 히노 사토시
후지이 노조무 : 카지 유우키
후지이 미키 : 나카하라 마이
이시다 키이치 : 쿠스노키 타이텐
오쿠무라 아키라 : 코니시 카츠유키
카노 : 타케우치 켄



하타노는 정말 어려운 캐릭터 -_-; 와타루는 이름으로 캐스팅 해봤다 ㅋㅋㅋ
성이 똑같애서 책 읽을때마다 자꾸 아른거리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히노짜마도 이름으로 캐스팅했...지만 꽤 잘 어울릴것 같다?!
노조무는 요나가가 딱 일것 같다 ;ㅁ;
아 근대 이거 드라마시디로 나오면...음...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osted by hatsy
:
4/10 秋霖高校
第二寮リターンズ(2)
月村 奎/作・二宮悦巳/絵 ディア+文庫
新書館

좋았어....얼마 안남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악하악!!!
어서 발매해주오!!! 하악하악!!!
Posted by hatsy
:

잡지연재분 人生万事 -ジャンプ + 카키오로시 2편 수록.

人生万事 -ジャンプ
라는 제목 참 적절하다.
인생만사 번지점프처럼 스릴넘치고 가슴 뛰도록 무섭지만 뛰어내리면 후련한 그런 것.
하타노와 오쿠무라의 투덜투덜 사랑의 줄다기리.
하타노가 오쿠무라에게 베타보레(...)라는건 이미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얘가 이렇게나 목숨걸고 평생을 오쿠무라에게 바칠정도로 빠져있을줄은 몰랐다.
오쿠무라가 눈치100단이 아닌 평범이하의 둔감남인걸 고려해서라도
하타노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왠만큼 눈치가 빠르지 않으면 하타노의 그런 행동을 보고서 목숨을 건 평생보장을 느낄 수는 없을듯 하다....내가 너무 둔한건가? 그치만 하타노의 오레사마는 도가 너무 지나쳐서....-_-;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단 둘이 있을때 만큼이라도 좀 솔직해져 보는게 서로를 위해서 더 좋지 않겠니? 하타노야.......

자신은 짝사랑중이라고 하소연하는 하타노에게 오쿠무라 역시 답답함을 호소하기는 마찬가지.
그런대도 두사람의 감정은 어찌어찌 굴러가면서 눈덩이처럼 슬금슬금 커지고 있으니
참 희한하다 감정이란게.
두사람의 엇갈리는 대화란 대충 이런것이다.
<발렌타인 데이>
聡 : 하타노상은 발렌타인 데이 어떻게 생각해요?
帝 : 불교신자가 무슨 발렌타인이야....
聡 : (아, 발렌타인 데이는 신경 안쓰나부다. 초코 안 줘도 되겠다)
帝 : 넌?
聡 : 나도 별로...근대 한개 몇백엔씩 하는 초코는 좀 먹어보고싶다.
帝 : 사 먹지 그러냐? 몇백엔도 없냐?
聡 : 아니 누가 초코 한개만 팔아요! 게다가 그런 가게는 들어가기 쫌 뻘쭘 하단 말이예요.
帝 : 흐응~~

이래놓고 발렌타인데이에 팬들에게서 300개 넘게 받은 초코는 전부 고아원에 기부.
스스로 고급 수제 초콜렛을 오쿠무라에게 선물하는 하타노.

帝 : 자, 초코....(둘이 있을때 몰래 꺼내준다)
聡 : (왠일이래) 뭐야...역시 받은거중에 몇개는 남겨왔네요.
帝 : 뭔소리야!!!!
聡 : 에? 그럼 줒었어요?!
帝 : 뭔소리야!!! 너 지금 나랑 장난하냐?!
聡 : 에.....?

帝 : 먹고싶다며! 고급초코!!!! (문 닫은 가게 억지로 열어서 사왔더니 이 놈이 ㅠㅠ)
聡 : 아....

帝 : 빠지직 (부서지는 남자의 순정) 삐뚤어져주겠어....빠드드득.

하타노는 속으로 끙끙 앓는다...
오레사마가! 오레사마가! 초코를 주었는데! 이 녀석은 무덤덤해!!!! ;ㅁ;ㅁ;ㅁ;
벌칙게임으로 굴욕적인 키스를 하게 되는 오쿠무라 ㅋㅋ


이런 엇박자만 계속되는 스토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인님(...)을 새로운 라이벌에게 뺏낄까봐 종일 벌렁벌렁대던 코믹 러브 스토리는....
마지막장면에서 하타노의 쐐기로 단숨에 애절한 멜로로 바뀌어 버렸다.
마지막 줄을 읽으면서 내 심장이 벌렁거려서....애뜻한 이녀석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안타까워서
다음 이야기를 읽고는 있으면서도 정신은 저멀리.....
결국 나는 홍야홍야한 기분으로 정신줄을 놓고 잠이 들었다. (새벽 5시에;;;)
Posted by hatsy
:
ㅂ지가미가ㅡㅎ;ㅁㄱㅈ덕;벅ㅎ;믕;ㄼㄷㄱㅎ
밍 미더리마엏ㄻㅈㄳㅁㄷㄳ


니ㅏ어ㅣ마어ㅣ막ㅎ
ㅏㅏ미ㅓ읾



秋霖高校第二寮リターンズ 1
(ディアプラス文庫)


ㅁ나억시마ㅓㅣㅛㅁㄱ


미저디ㅓㅁ기서ㅂ;잡;ㅈ닷;비갛ㅁㄱ

ㅁㄴ아러미ㅏ어ㅣㄴ라어ㅣ나안안ㄴㅇㄹ;ㅈ;아;밍ㄹ



슨생님 캄사합니다 ㅁ;;ㅁ;ㅁ;ㅁ;ㅁ;ㅁ;;
아놕!!!!!!!!

무슨 바람이 부셨는진 몰라도!!!
증말 감사합니다 ;ㅁ;ㅁ;


후속을 내줄줄은 몰랐어용!미어;ㅁ;ㅁ;ㅁ;;ㅁ;ㅁ'ㅁ'ㅁ'ㅁ'



나 지금 손 후더럳럳러ㅓㄷㄹ 떨리고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놕!!!!!!!!!!!!!!1
하타노오오오ㅗㅇ!!!!!!!!!!!!!!1
하타노 대슨생님을 다시 만날 수지둣!!!!!!!!!!!!!!!!!!!!!!!!!!
오쿠무라!!!!!!!!!!!!!!!!!!!!!!!!!!!!!1
후지이이!!!!!!!!!!!!!!!!!!!!!!!!
ㅁ;ㅁ;ㅁ;ㅏ;ㅁㄴ;ㅇㅁ



젠장, 환율 이 지랄인데도...
이건 꼭 지금 사서 읽어야 해!!!!!!!!!!!!!!!!!!!!
아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일본이면 내일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는데
아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겠다......


너무 좋아;ㅁ;ㅁ;ㅁ;ㅁ;ㅁ;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죄송;



+) 교보에 요청했더니 거절당했다 ㄱ- 어째서?!!!!!!! OTL 아우 쥉장;;;

Posted by hatsy
:

wish ★★★★☆

2008. 2. 26. 18:29
[또하나의 문]이랑 기본라인은 닮았다.
이게 더 먼저나온 이야기이니까.....
슈우린의 스핀오프? (뭐래)
츠키무라상 작품에서 슈우린학원(秋林學園)은 자주 등장한다.
여기도 배경은 슈우린학원 ㅎㅎ
- 또하나의 문 에서도 슈우린학원이 나오는데....주인공 공 아저씨가...슈우린 고등학교 강당 설계했음;

역시나 불쌍한 수, 그리고 자상하게 보듬어주는 공

또냐?!
하겠지만....그 뻔한게 재밌는거 아니겠수 (....)
그걸 재밌게 풀어내는게 바로 작가의 실력이라는거다.
실재로 난 이거 후반부터는 눈이 빨개져서 읽었다.
아마 제대로 천천히 원서로 읽었다면 침대머리맡에 누워서 눈물 질질 짜가면서 읽었을거다.
(주문했으니....아마 보름후엔 손에 들려있을터....후후 다시 복습이닷)


사생아로 태어난 주인공
그리고 엄마가 재혼한상대인 의부와, 의부와 모친사이에서 태어난 피가 반 섞인 동생.
사고로 부모를 한꺼번에 읽고 자식이없는 고모가 동생을 양자삼으려 하는것에
주인공은 동생을 지키려 필사적으로 발버둥을친다.

거기에 자상한 선배(공)가 끼어들어 어쩌고 저쩌고
선배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며 악바리정신으로 일하고 일하고 공부하는 주인공.

보면서, 너 그러다가 [눈물이 주룩주룩]의 츠마부키 사토시처럼
불쌍하게 일만하다 동생품에서 죽는다~ 막 이러면서 조마조마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고, 사랑도 이루지만
주인공의 앞에는 더더욱 큰 시련이 기다리고있다~~

완전 히루메로다.
특히 wish1편 맨 끝에서

선배 : 이건 친구로서 배푸는 도움이야 (돈봉투를 쥐어주며)
주인공 : 그럼 절 이 돈만큼 사주세요
선배 : (정신줄의 접속이 종료)


그러고 중간에 하다말고 (이유는......네타바레)
선배는 담배 뻑뻑피면서 짜증내고, 주인공은 가련하게 주저앉아 어깨를 들썩이며 고개를 떨구고 운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좋으니 한번만이라도 당신을 갖고 싶었습니다"

와하하하!!! 제대로 신파잖아 오나전 히루메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여기까지 읽고 즐거워 어쩔줄을 몰라했다.
(눈은 시뻘개져서;;;)

아무튼 그래서 이래저래 소원은 성취됐고....뒤편 hope에서도 시련의 예고는 있지만
그래도 잘 헤쳐나갈거다.

이거 책 주문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후후
Posted by hatsy
:
이건 98년도 작품이라.......현재 아마존에선 절판;
일본가면 중고서점을 뒤져봐야할 책;;;
평소알고있는 츠키무라상과는 다른 분위기의 좀 거친! 작품이다....
거칠다고 해봤자 스토리는 여전히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내가 지금까지 읽어본 츠키무라상 책중에 가장 거칠었다.
그도 그럴것이...
공이! 공이!!
무섭다!!! ;ㅁ;
그동안 츠키무라상 작품의 나오는 츤데레 라던가,오레사마 라던가....그런수준이 아냐;
정말 나쁜놈임 -_ㅜ 성격 초 최악!!
보는 내내 수가 아주 안타까워가지고;;;;;;;;
그런 나쁜남자 일수록 여자에게 매력있게 보이는 법이라.........;;;;;
보는 여자들마다 꺅꺅 거리지만.....
소심한 수는....그 이죽거리는 공만 보면 마구 뒤틀려버린다.
마지막까지 아주........나쁜남자 공 ㅋㅋ


대강 스토리는.
견원지간의 이웃끼리 벌어지는 ㅎㅁ스토리;
그 견원지간의 발단이 된 아버지대에선......무려 [근친상간미수] 이야기가 나오고
견원지간이니 만나지 말라는 금기가 생겨버린 아들대에서......
만나지 말라니 더 땡기는 심리가 발동해버려, 무려 두 아들이 전부 ㅎㅁ가 되버리는 상황이 된다;
두 집안 전부 아들 둘 뿐인대.
두 아들이 쌍쌍커플이 되는........OTL
로미오와 줄리엤이냐?!!



동생커플들은 상당히 귀엽고 발랄하고 산뜻하게 끝난다.
수(가 될것같은)녀석은 겉으로는 불량인데....천연보케에 바보다.
거기에 애교가 짱! (매일맑음의 마유미급)
그런 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며 엄마가 아이보듯 뒤치닥거리해주는 일본과자집 둘째아들....(아마도 공)


그런 동생커플과는 달리


매일 이죽대며 독설을 퍼부으며 괴롭히는 옆집 형(학교선배).....
그런 옆집 형에게 괴롭힘받으면서 [형처럼 되고싶어~] 따르는 아방하지만 착실하고 고지식한 일본과자집 장남.

이런 형커플;;;;;; (과자집 장남....넘 불쌍해 ㅠㅠ)


일본과자집 아들들은....
둘다 착실하지만 장남은 네가티브, 차남은 포지티브

옆집 회계사(엄마는 찻집) 아들들은.....
둘다 껄렁대는데 장남은 잘난 엘리트, 차남은 그냥 바보

뭔가 미묘하게 틀려서 위아래로 짝대기를 그어놓으면 +,- 가 맞물리는 느낌?
후속편의 장남들 이야기는 정말 너무 흥분하면서 읽었다.
회계사집 아들이 너무 재수없어서;;;;;;;;
세상에 나라도 그렇게 나오면....아무리 좋아도 정 떨어지겠다.

근대도 기브업 해버리는거 보면......[사랑]이란건 정말 위대한 감정이다 -_-;
Posted by hatsy
:
내용이 진부하다면 진부하지만....
그래도 재밌음 -_ㅜ
츠키무라상책엔 잉크에 마약이라도 섞어놨나;;;
퍼펙트한 성격의 잘생긴 기숙사장 선배.
교생에게 강간미수 당하고 스토킹까지 당해 신경쇠약에 걸린 전학생.

이정도로 말하면....뭐....예상되는 내용은 뻔하죠 ㄱ-
근대...이 신경쇠약에....초 우시로무키인 주인공이....
너무 공감되 ;ㅁ;
얘...성격 나랑 똑같애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네가티브함;;;;
그 네가티브한걸....다독이고 다독여주고 보듬어주는 상냥한 선배♥
세상에 너무 완벽해서 이런사람이 실재로 있을랑가 싶을정도.......-_-;
그러니까 환타지겠지만....
그것보다는 곁다리로 나오는 야마자키x사토 이녀석들 ㅋㅋ
이녀석들 겉으로는 툴툴거리면서 츤츤데는데....사실은 러브러브였다는 ㄱ-
그럴줄 알았다...이놈들아! BL한두번 읽어보냐! 음후후후
양도 적고 내용도 그닥 무겁지 않아서 재밌게 금방 읽었습니다.
2001년작인데...가장 최근에 나온 야칭이랑 별반 차이가 없네요?
역시 츠키무라상 명작은....[슈우린 시리즈]와 [엔드레스 게임] 같다능.....


워낙 소작이시라....활동이 활발하지 않으신데
최근엔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
Posted by hatsy
:
츠키무라상 소설은 역시........-_ㅜ
이렇게나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건 참 행운이다.
기운없고 외로울때 읽으면 힘이 나는 글을 쓰신다.
눈물 글썽거리면서 읽은 대목만....기록용으로 남긴다.
ㅎㅁ소설 읽으면서 운다고 누가 보면 놀리겠지....ㅋㅋ
사에키x치카시 부분은 다 읽었고
지금은 사쿠라이 부분 읽는중.....^______^

일단,사에키x치카시 이야기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면~~~

아주 마음에 드는 고백씬.
[혼인신고서에 사인한건 나야]
[......뭐라고?]
[엄마이름이었지만, 적은건 나였고......그런대 당신은 나더러 나가라고 해.......]
제어불능의 말들이 입술에서 쏟아져 나왔다.
사에키상은 내 손목을 잡은 채, 혼란스러운 듯 눈썹을 찡그렸다.
[잠깐 기다려, 나가고싶다고 한건 너였잖아?]
[말리지 않은건, 나가라고 하는거랑 똑같아]
[......내가 말려주길 바랬던거야?]
[4년전, 그 혼인신고서에 사인한건 시설에 들어가기가 싫어서가 아니야]


[당신은 나같은 꼬맹이는 취향이 아니라고 했지만, 난....난 처음부터....]

이 이후에 칼부림씬이 나오고 병원에서 애가 쇼크먹고 막 경기 일으키는게....
아주 드라마틱했다.....감동적임 ;ㅁ;
두사람은 12살 띠동갑 -^- (18살,30살) 호적상으론 부자지간이지만 성은 다름.



호적상 아버지인 연인-_- 사에키가 바람피는줄 알고 홧김에 맞바람 피려다가 강간당할뻔해서 만신창이로 아버지 친구집에 피신 온 아들 치카시.
달래주며 토닥여주는 아버지친구 니노미야.

[4년전,갑자기 직장으로 뛰어들어왔을땐 놀랬어. 언제나 여유있고 느긋하던 녀석이 낯빛이 달라져선 혼인신고서를 휘두르고말야, "지금당장 여기에 사인해!" 라고 무조건 드리밀잖아. 나중에 사정을 듣고선 더더욱 어이가 없었어, 14살 꼬마에게 반했다는둥 어쨌다는둥 그러니까. 그 땐 그냥 정이 많아서 변덕부리는줄 알았는데.....]
그 당시, 증인란에 사인한 사람이 니노미야상이란걸 그때 처음 알았다.
[......진짜 변덕스러웠어요]
[그렇지 않아, 그날 이후로 만날때마나 네 자랑만 늘어놓는걸. 정말 귀여워해주는구나....질리면서도 한편으론 좋아보였어]
[말로만 그래요 그사람은]
[내 친구를 나쁘게 말하지마]
장난스런 말투로 받아친 후 니노미야상은 내 얼굴을 들여다 봤다.
[말로만 그러는줄 아니, 제대로 증거도 있어. 그녀석이 몇개의 생명보험에 들었는지 알아?]
[생명보험?]
[아아, 물론 수취인은 전부 너야]
[......에?]
[당연히 모르겠지, 나도 입막음을 단단히 당했으니까. 네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전부 비밀로, 만약 무슨일이 있으면 네 앞으로 보험료가 제대로 지급되도록, 내가 서류를 가지고있어]
[............]
[넌 그녀석이 바람핀다고 의심했고, 그럴거라면 너도 다른사람과 자버릴꺼라고 생각했어.
분명 네가 생각하는것보다 그녀석이 널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했겠지, 그런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애정이라는건 눈으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게 아냐]
[............]
[나도 물론 보험에 들었어.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그러니까 너보다 내가 사에키의 마음을 더 이해할거라 생각해.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이녀석 만큼은, 이녀석들 만큼은 이라고 여기는 마음을 말야]

소파가 삐걱거리며, 허리근처에 사에키상이 걸터앉는 기척이 느껴졌다.
머리위에 손바닥의 무게를 느꼈다.
[잠깐, 상처 좀 봤으면 하는데]
[.............]
[얼굴말고 다른곳도 다친거야?]
[.............]
[넌 뭔가 오해하고 있는거 같은데말야....]
[생명보험인지 뭔지에 가입했다면서]
[에?]
[수취인이 내 앞으로 되어있는 생명보험에 들어있다면서]
[....니노미야녀석 줄줄이 불어대기나 하고]
[바보아냐?]
담요를 뒤집어 쓴 채, 나는 떨리는 작은 목소리로 툴툴거렸다.
[그런 돈 받으면 내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한거야?]
[그렇게 질색할 건 없잖아]
[당신이 죽으면 나도 죽을꺼니까, 보험따위 들어도 쓸데없는 돈 낭비야. 바보!]


이쁘다........무지 이쁘다.......부러운 커플이다.......ㅠㅠㅠㅠㅠㅠㅠ
이혼하지말고 (응?) 행복하거라 흑흑.

읽는 내내 사에키 목소리가....하나다상으로 들렸음...순정시리즈때문인가....미스캐스트 때문인가;;;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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