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다 타카야 x 토리우미 코스케
시모와다 히로키
시모와다상이 쌍둥이인데...또 다른 쌍둥이분 이름 생각 안남;;;
(집에가서 북릿을 다시 봐야지 ㅠ.ㅠ)
유키후나상 일러스트가 너무너무 예쁜시디다.
그림만 봐도 황홀하다....ㅠ.ㅠ
이사람 그림은 왜이렇게 이쁜거야!!! ;ㅁ;
"하아하아 거리는것도 힘들지만 이건 다른의미로 힘들어요"
쿠로다x토리밍의 ㅎㅁ적요소를 아예 빼버리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오히려 카케오치중인 시모와다상에게 ㅎㅁ를!!! ㅎㅇㅎㅇ!
시모와다상 목소리 늠늠 이뽀....ㅠ.ㅠ 아우...귀여워 (31살 남자의 목소리냐;;)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나 엄마의 장미정원은 예뻐서 좋아하지만, 내가 만약 나무나 꽃이 된다면 눈에 띄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했어
그랬더니 토오루상, "그맘 알아" 라고 해줬어.
그리고 자신은 가게에 전시되어있는 반짝거리는 과일이 아니라 좋은 향기를 내며 썩어서 땅에 떨어져 다음해의 열매를 위해 양분이 되는...그렇게 되고싶다고
그 예길 들었을때 난 너무 기뻤어.
토오루상앞에 있으면 난 '착한아이'로 있지 않아도 돼.
그래서 같이 있고 싶었어.
토오루상, 예전엔 죽는걸 기다렸었는데 지금은 죽는게 무섭다고 해.
나때문이래.
말로는 잘 못하겠지만, 토오루상의 일부는 내것이고, 내 일부는 토오루상꺼야.
이런일이 있을줄 난 생각도 못했어.
시모와다상 대사....아.....가슴 저린다..저려....
- 아 근데 카케오치한 시점이 10살, 저 대사는 13살때....아놔...뭐야 초딩이 뭐 저래 징그럽게;;;;
나도 그런 사람을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