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을 훌륭히 해낸 와타나베 아저씨는












꿈속에서 득도를 하여.............
현실세계에서 고승이 되었습니다.











한편, "인셉션"을 당한 도련님은......





쪽박차고 세상에 등을돌리며 악당으로 살아갑니다......








악당이되어 응징 당하는 모습........아아 도련님..........




믿거나 말거나..............



여기부터 솔직한 감상.
Posted by hatsy
:
공짜팝콘을 노리고 예스24에서 예매해서 메가박스에서 봤다.
그런대 시간에 쫓겨서 매점에는 못 들리고 그냥 들어가서봤다. ㅠㅠ
(2층 매점이 문을 안 열을줄이야;;; 다시 1층매점으로 내려가서 팝콘 가져오다간 영화 시작;)


근대 팝콘 안 받길 다행이었지.....
옆사람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신경쓰여서 어차피 잘 먹지도 못했을 듯.



영화 자체는
재밌었다. 재밌는 BLCD를 비쥬얼로 옮겨놓은 느낌
영화 초반부터 이건 실화다! 정말 실화다! 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부분에서부터
심하게 감정이입하면서 보게 되는데.....(부녀자라서 그런가)



사랑은 참 위대한거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스티븐 러셀의 가석방을 요구할지도 모를정도로
상당히 두사람의 사랑이 로맨틱하게 그려진다.
실재로 두 사람이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필립 모리스는 아직도 스티븐 러셀을 그리워하는지....알 수는 없지만,
이런 사랑이 있다는게....그리고 경험한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다.



엄청 웃으면서 봤던 씬은
감옥에서 둘이 음악에 맞춰 춤 추면서 키스하는 씬.
어쩜 그리도 달콤하게 껴안고 입을 맞추는지....
그런대 BGM이 흑인아저씨의 걸죽한 욕설 ㅋㅋㅋㅋ
Fuck으로 시작해서 Fuck으로 끝나는 그 걸죽한 욕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흐른다 ㅋㅋㅋㅋ
아 흑인아저씨.....(이름 까먹었음)
사나이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그 아저씨의 의리에 감동 받았다.
└ 필립이 로맨틱한 음악테잎을 주면서 10분간 틀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
    그런대 소등시간이라고 음악 꺼야 한다면서 간수랑 흑인아저씨랑 싸움이 났음 ㅎㅎ

그런 상황에서 로맨틱한 러브씬이라니 ㅋㅋㅋ 아 웃겨서 진짜 ㅋㅋㅋㅋ
필립과 스티븐이 서로 각방 쓸 때 사랑의 메신져를 해줬던 그 아저씨....잊을 수가 없다.
욕하면서 부탁하는거 다 들어줘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네츄럴 본 츤데레 ㅋㅋㅋ



짐 캐리 상당히 나이가 들었다.....
이제 그도 피부도 예전만하지 않아....그에 반해 탱탱한 이완 맥그리거 ㅠㅠ
보는 내내 숨막히게 아름다운 그에게서 눈을 땔 수가 없었다.
금발에 벽안 백인.......점점 귀해지는 그 유전자........
알흠다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인 우월주의가 아니라...........
이완 맥그리거라는 인간이 알흠다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트에서 우아하게 ㅈ액 뱉으면서 새초롬하게 입 닦으면서 웃는 표정도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ㅠㅠ
악! 아무튼 아무튼 필립모리스라는 인간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인거임 ㅠㅠㅠㅠ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안되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쇼파에서 혈당체크하는대 다리 오므리고 쇼파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모습도
혈당체크한 후에 손가락의 피 팔아먹는 모습도
초코렛먹고나서 나온 메세지에 감동받아 냉장고에 붙여놓는 모습도
전부 다 사랑스럽다 ㅠㅠ 아니 세상에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지??!!!
말투도 나긋나긋 천연꽃수!!!!!!!! 아아 완전 아방꽃수다!!!!!!!!!!!!!!!
남자다운 이완도 좋지만, 이런 이완도 좋다!!!!!!!!! 아 이쁘다!!!!!!!!!!
나 이거 DVD 갖고싶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쓰다보니 이성이 상실되면서 제대로 된 리뷰를 못 쓰고 있다.



남자들은 시큰둥하게 본거같은데.
난 마지막에 대반전(....) 사기극을 보면서 정말로 울었는데......
반전의 끝을 보고 울었던 내가 바보같아서 (심하게 필립의 입장에서 감정이입 한 듯)
마지막에 웃으면서 허탈했다.
에잇! 그러니까 전부 필립이 너무 예뻐서 나쁜거라니까!!




+) 교훈
완전 범죄를 저지르려거든 범행장소에서 멀리 떨어지자.
텍사스안에서만 맴도니까 그러지 이 바보 ㅠㅠㅠㅠㅠㅠ



알흠다운 남자를 구경하자!!!!!!!!!!!









요건 프랑스에서 문화훈장받아서 기념으로 키스하는 사진 ㅋㅋㅋ
오 잘 어울려 ㅎㅎㅎㅎㅎㅎㅎ 아 징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는 역시 예술의 나라인가;;;;;;;;;;;;;




아이고 훤하다.........둘 다 참 잘난 인간들.................
Posted by hatsy
:
메이드 바이 팀 버튼 임에도 별 하나를 뺀건...
왜일까...러닝타임 2시간이 짧게 느껴져서일지...
모자장수가 너무 정상인이라서 그런지....
영화 시작하면서 마실려고 가져간 커피의 빨대를 땅에 떨어트려서....어두우니까 빨대 찾지도 못하고, 2시간 내내 목마름을 참으면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다.
'재버워크'가 죽는 장면은 너무 싱거웠지만...그런 싱거움이 동화스러운 결말이지 않았나 싶다.
용도 너무 약해빠졌고 ㅋㅋㅋㅋㅋㅋㅋ
애시당초, 가려닌 소녀가 용을 죽인다는건 너무 버거운 설정이니...용이라도 약해빠져야지 ㅋㅋ
앨리스가 용의 목 배는 장면은 정말 알흠다웠다. 타이밍의 미학이랄까 ㅎㅎ
일단  DVD 구매의욕은 당연히 있다.
역시 팀버튼 영화엔 대니 앨프먼이 있어야 한다...
영화가 확 사네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스타일 바꾼다고 음악감독 바꾸고 그러지마요....
대니 앨프먼과 조니 뎁이 아저씨의 영원한 소울메이트양~



보는동안은 정신이 없었음.
일단 재미는 있다.
앨리스자나! 앨리스 싫어하는 중2병 아가씨는 없다고
빨간여왕이 보면 볼 수록 불쌍함.....하트의 잭...이 녀석은 마냥 재수없고 ㅋㅋ



생각보다 모자장수가 너무 정상인이어서 놀라웠음;;;
너무 정상인이잖아....너무 정상인이야;;;; 놀라워;;; 독립투사 같았어;;;;;



원더랜드를 구한 앨리스 용사는 취집을 박차고 취직을 하였다는 이야기....(먼눈)
나같으면 그냥 눈감고 결혼해서 편하게 살겠네....후우.......
아, 내일도 출근이구나........
Posted by hatsy
:

개봉전부터 고대했는데...늘 아침에 못 일어나서 OTL
그리고 개봉관이 넘 적었다...
오늘은 회사 노조기념일이라 출근을 안해서 옳지! 하면서 보았음. ㅋㅋ
늦잠자서 오후쯤에 느긋히 일어나 브런치(...라고 우기는 늦은 아침)을 먹고 외출!
압구정 CGV에서 봤는데 4,5,6관은 뒤쪽의 떨어져있는 건물 지하2층에 있음!
여길 못 찾아서 좀 헤맸다;;;


관객은 10댓명정도.....다 여자였나?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사람도 보였다....디자인업계인듯.
대부분 패션이나 디자인쪽 직장녀성들이나 학생들로 보였다.
아무튼 영화!


굉장히 재밌었다! 기대 이상으로 ㅋㅋㅋㅋㅋㅋ
안나가 쌀쌀맞고 무섭다고 나오는데....무섭긴하지만,철두철미한거고...
딸하고 있는거보니까 그냥 엄마였다 (딸이 있네 오잉? 결혼은 안했나?)
얼음여왕이네 뭐네 하지만....여왕님 맞기는한데....음...
그레이스랑 있으면 완전 츤데레+얀데레 ㅋㅋㅋㅋㅋ 이걸 어쩜좋아...
둘이 일하는거 보고있음 완전 재밌음....

안나 : (찍어온 화보를 보며) 츤츤츤츤츠츤츤
그레이스 : 왜 또.......이거 좋은데....이 화보 다들 이쁘다고 하는데..
안나 : 츤츤츤츤츤
그레이스 : 후우..........알아써, 다시 찍어오께....(제작비 또 날렸네 ㅠㅠ)



근대 난 이거 보면서 안나도 안나지만 주의 사람들이 더 재밌었다.



특히 그레이스 코딩턴! (보그 패션에디터)
이 다큐는 안나의 이야기라고 하는데...
나는 그레이스가 더 가슴에 남는다....아아...이름처럼 우아한 그녀....

선글라스낀 안나 옆의 붉은머리 언니.
원래 모델출신이었는데...한 미모 하신! 젊은시절 모델사진보니까 엄청 이쁘다!
그런대 사고로 이마와 눈을 백미러에 찔리고....모델을 그만 둠.
그 후 안나의 제안으로 보그 막내에디터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보그의 패션에디터 톱!


안나와 20년넘게 보그에서 같이 일을해서 안나를 잘 알고있음.
"안나에게 언제 치고 빠질지 나는 아는데....안나는 아직도 나에게 언제 치고 빠져야할지 모르는거 같아요"
보그의 깐깐한 교황님 안나옆에서 부드럽게 일을 진행하는 그레이스.
모델출신이지만 왠지 후덕한느낌의 몸매와 말투...(영국엑센트 멋져 ㅠㅠ)
화보찍을때도 직접 모델들과 대화하며 피팅을 한다.
패션쇼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열심히 스케치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대부분 떠나고 없는 텅빈 객석에서 열심히 스케치 하는 장면이 인상적.


츤츤거리는 안나를 잘 알고 조율할수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덩치 큰 흑인 포토그래퍼(오카마;) 가 눈이 빨개져가지고 "안나한테 혼났져잉 어뜩해 ㅠㅠ"
이러는데....토닥이면서 "쫄지말고 강하게 나가! 너 잘하고이써!" 라고 해주는사람은 그레이스 뿐이다.
그레이스가 화보 찍어서 안나에게 컨펌받으면 안나가 늘 몇개는 아웃시켜버리는데.....
그래도 끝까지 자기주장 할 수있는 유일한 인물이고....


그레이스 : 이번엔 존 갈리아노에게 영감을 받아서 화보를 찍었어요
(안나에게 컨펌)
안나 : 이거 너무 갈리아논데?
(심하게 갈리아노풍인 화보 몇개 아웃)
그레이스 : 어? 이거 안나가 뻈어? 왜? 이게 제일 갈리아노풍이라 잘 나왔는데
부하직원 : 너무 갈리아노래요.....초점이 흐릿하대요....
그레이스 : 그게 컨셉이란 말야...안나가 뭐라카든 걍 밀어부쳐 (열받았음)



화보를 찍으면 OK된것들을 보드에 붙여놓는다


9월호 보그가 나올때까지 계속 이런다...
그레이스와 안나는 투닥투닥....
그레이스는 좋다고 좋다고 이러는데..안나는 다 뺴버리라고 난리다 ㅋ
대체 뭐가 마음에 안드십니까 여왕님....
안나는 또 칼라에 심하게 민감하셔서 무채색계열이 넘 많으면 안된다.
블랙이라고 하면 안됀다....뉴블랙이란다....아...입생로랑 수석디자이너가 눈치보면서
청록색과 네이비도 좀 넣었어요....완전 블랙 아니에요....이러면서 변명하는데...아놔...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명품으로 도배를 하는 뚱뚱한 흑인 아저씨...
(미안해요...아저씨도 패션계의 거물이지만...내눈엔 그냥 그렇게 보였음;;)
말투도 참 나긋나긋하고 좋은데...자기는 소중하시다며...행동하는것도 다 좋은데
루이비통 타월 매고서 테니스칠때 정말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이비통 백에 루이비통 타월 ㅋㅋㅋㅋㅋㅋㅋ테니스용 시계가 뭐 저렇게 호화찬란?!!
아무튼 다큐내내....명품으로 온몸을 두르고나오는데....
이 분 너무 통통하셔서.....간지가 하나도 안나 ㅋㅋㅋㅋㅋㅋ 싸구려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한 말이지만.....좀.....안 멋있었음;;;;;;;
제일 웃겼던 대사(랄까 실제 한 말)
아름다움이 씨가 말랐어!!
(난 보면서. 당신은? ㅋㅋㅋㅋㅋ 당신부터 어떻게 좀 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얘길 베라 왕에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베라 왕 앞에서 아름다움을 논하고 있어 ㅋㅋㅋ
뭔가 언벨런스해서 웃겼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이분을 폄하한건 아닙니다;;;;

     베라 왕                                           아름다움이 씨가 말랐어!!



그리고 보그 표지모델 시에나밀러....
어디가 이쁜건지 모르겠다 -_-;
언니따라서 보그 구경 온 시에나밀러 동생이 훨씬 여신포스였음.
까망코트입고 금발 휘날리며 오는대....완전 여신. 난 그쪽이 시에나인줄 알았고;;
시에나밀러는 나중에 화보찍을때 머리모양 이상해서 사람들 완전 고생하고....
사진 찍고나서도 어떻게 수습이 안돼서 결국 사진 두장을 합성했다.
여기서 몸통 +  저기서 얼굴
시에나가 이뻐서 표지 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유명해서 표지모델 시키는 듯 했다;



이렇게 고생해가면서 화보를 찍는 그레이스.......
근데, 안나는 마지막에 컨펌을 해주면서 거의 다 짤라버린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열받는 그레이스..........
이걸 그만둘까 말까.....막 고민하는데
마감2일 남겨두고 또 안나가 다 뒤집어 엎는다.......그레이스....열받지만, 그래도 다시 다시 찍고....



마감날,
안나가 최종  OK를 낸 화보들을 보는 그레이스 대 감격.






왜냐면,


초반에 안나가 NG라고 다 짤라버린 사진으로 픽스를 해버렸기 때문 ㅋ



직물이 아니라며 퇴짜를 놓았던 쓰레기봉투 원피스도 OK나서 픽스되었고....
표지모델인 시에나밀러의 분량을 확 줄이고 그 자리에 그레이스의 화보들로 꽉꽉 채워놓은 안나.


그레이스는 얼굴에 화색이 돌며...
"그래! 역시 내 감각은 틀리지 않았어!"
라며 다음호를 준비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 안나!!
당신 뭐임?
어차피 그걸로 픽스할꺼면 왜 초반에 딱지주는건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부분에서 확정
얀데레 안나 x 그레이스
잡지 만드는 과정이 재밌게 그려져서 지루하지않고 정말 재밌었다.
그런대 기억에 남는건
안나 x 그레이스 뿐이다. OTL


아 또 하나 추가,
패션계의 여왕이지만....일하는 사람답게 단정한  안나의 손톱과 깔끔한 악세사리가 인상적이었다.
명품으로 덕지덕지 치장할거같은데...의외로 심플했음.
(그러나 다 수십,수백만원짜리 명품이겠지;;;)
메니큐어 안하는건 좀 의외였다.


그레이스가 맨날 씩씩거리면서 안나와 싸워가면서 20년간 보그에 있는건...
저런걸 나름 즐기기 때문이겠지...
그전에 우선 패션을 사랑하기때문에 가능한거겠지만....
안나와 그레이스와 보그사람들을 보면서 예전 디자인전공했던때가 생각났다.
교수님들이 딱 저랬지........(먼눈)



근데, 아이작 미즈라히 안보인다했더니 패션 그만뒀구나;;;
지금은 뭐한대?!
Posted by hatsy
:

다 좋은데 왜 3D로 개봉하냐;;;;;;;;;;
2D로는 못 보나? ㅠㅠ
Posted by hatsy
:

중요한건 뭐?

2010. 1. 11. 00:09


참치님이 나오신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는 동원님으로 시작해서 동원님으로 끝난다 이거야?
저 사진 어디가 [전우치]를 연상케 한단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강동원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요점을 찝어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지 맙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 못해 영화 스틸 컷을 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hatsy
:
1. 아바타. 아! 봤다.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는데......개인적으로 ★★☆☆☆
왜냐면;;;;;;
눈이 너무 아팠으니까!!!!!!!! ;ㅁ;ㅁ;ㅁ;ㅁ;ㅁ;ㅁ;
새볔같이 일어나 스타리움에서 3D로 봤는데....
아....최악최악.
조조로 봐서 9천원이지...이걸 1만8천원 주고 봤더라면 정말 울뻔했다;;;;;
아 돈 아까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크린 크다는것도 별로 실감이 안 났고 (뒷 자리여서 화면 전체가 다 잘 보이긴 했다)
어릴적 에버랜드에서 입체영화 봤을때도 정말 눈 빠지는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눈 빠지는줄 알았다...랄까, 사물을 구별하기 힘들어;;;
초첨이 너무 안 맞잖아;;;;;;;;

난시 있는 사람들은 다 이런가? 아님 내가 예민한건가;;;
광고로 보여준 슈렉만 최고 입체적이었고;;;
영화 본편은 그닥 감흥이 없었다....랄까 정말 눈이 아파서....
영화 후반부터는 머리가 아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어제부터 계속 편두통에....자기전에도 편두통약을 두알 먹고 잤는데;;;
아놕;;;;;;;;;;;; 오늘 또 약을 2개나 먹고;;;;; 이따가 또 먹어야 할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보는 내내
아...이걸 메가박스 M관에서 평범한 2D로 봤음 얼마나 예쁘고 멋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ㄱ-
안경때문에 화면도 어둡고...침침한것이 눈 나쁜 사람에겐 최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두통오면 눈알까지 같이 쑤시고 아픈 사람들에겐 더더욱 최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눈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두통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끝나고 펜잘 먹고.....
망고에서 쇼핑하고 왔음 (응?)
70% 세일만세다.


타임스퀘어는 멀고...별로 다시 가고싶지 않지만 (전철비 편도만 3처넌)
쇼핑하기엔 좋은거 같다;;;;;





2. 드디어 리벤지! 남극의 쉐프
아바타 끝나고 쇼핑하면서 훌렁훌렁 돌아다니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어라, 손목에 시계가 없네?!
아참, 나 시계 잃어버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옹.....
mp3의 시계를 보니 12시 20분을 넘기고 있었다.
이힝?!!
서둘러서 광화문으로 고고싱!
이번엔 잘 찾아갔다 ㅠㅠㅠㅠ 근데...왠 사람이 이렇게 많아?!
뒤에서 두번째 자리까진 좋은데;
스크린 작아! 넘 작아!!!
무슨 카페 빌려서 상영회 하는거 같음!
근대 거기까진 너그러히 용서하겠는데...
앞자리 남자 머리 커! 대빵 커!!
아....스크린의 1/3을 가리고있어 이 남자...........
아.........어린이용 시트가 있었음 깔고 올라 앉고 싶어;;;;;;;;
결국 나는 고개를 거북이처럼 내밀고 삐딱하게 요리조리 돌리면서 2시간내내
정말 불편하게 영화를 봤다.
영화는 아바타보다 백배 내 취향이었고....백배 치유계였는데.........
머리 큰 남자때문에 자세가 너무 안 좋아서;;;
펜잘 먹은거 다 헛수고.....또 머리가 아파왔다;;;;;;;
영화 끝나고 한 알 더 먹었음 -_-;
나는 머리 크고 + 앉은 키 작은 남자에겐 눈길도 안 주리라 결심했다.
절대로 머리작고, 주변사람에게 민폐 안주는....남자랑 결혼해야지.





3. 교보문고에서 주문해두었던 책을 찾아왔다.
내 담당교수님이었던 분의 번역서....마지막 번역자후기 읽고 오는길에 울면서 왔다.
아놔.......아직도 꿈에 대해서 생각하면 먹먹해진다.
얼마전에도 엄마에게 말했지만.
"난 이렇게 대충 살다가 죽기 싫어....하고싶은건 다 해보고 죽을꺼야"
늦었지만....시간이 아깝지만...그래서 억울해서 눈물이 나지만....
시간을 돌이킬 수는 없고.....
앞만 보고 가야지....
올 한해는.....지루하지 않기를......




4. 아침에 이동하면서 메스하나 시리즈6을 다 들었다.
얘네들부부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즈가 오키상을 소개할때 [오레노 오...]라고 말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ㅁ;
옷또...라고 당당히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의 오키상 BL....아 좋구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연애도 좋지만, 이런 안정된 부부들의 결속력있는 사랑이야기도 넘 좋다.
부럽다..........
Posted by hatsy
:

메이저한 타이틀은 [셜록 홈즈]예요 일단은;;;;;


ㅎㅁ 스럽다고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의외로 노멀했습니다?
뭐 사실 원작에서 이 두 커플(...)은 ㅎㅁ질 하기 좋은 소재잖아요 ㅎㅎ
그냥 평범하게 같다 붙여도 망상할 소재는 무궁무진;;
영화 안에서 직접적(간접적)으로 ㅎㅁ질을 하진 않았습니다.
- 왓슨이 결혼할때 홈즈가 "날 버리고 가는거야?" 이러면서 툴툴 대긴 했지만 -_-;;;;
두사람은 ㅎㅁ질을 해도....러브러브하다기 보다는 한 2~30년 진득히 살아온 중년부부의 포스 -_-;;;


남편 잘못 만나 캐고생하는 왓슨부인(...)의 삶....으흑....
왓슨 어깨 화상보고...아...내가슴이 찢어져...으아아....


근대 2편은 언제 나올까나....-_-;
2편이 훨씬 스펙타클 할텐데....



영화는 추리물이라기보다는 액션물이었....뭐 그렇게 치고박고 부수고 그러는지 -_-;
역시 다우니 아저씨가 나와서 그런가;;;;;;;;

Posted by hatsy
:
도쿄랑데뷰 라는 어이없는 이름으로 바껴서 들어온 영화 -_-;
데체 이거 제목 누가 지은거야?!!
그래, [2층 남동쪽 모퉁이방의 여자] 라고 하기엔 한국인 정서적으로 와닿지 않겠지........
차라리 [후지노여자아파트]라고 하던가!!! 이게머야!!!!!!!!!!!
무슨 프랑스영화 짝퉁같은 요상한 제목;;;;;;;;;;;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시놉시스보고 무슨 판타지인줄 알았더니...그것도 아니네;
전형적인 일본식 슬로우무비.
- [메가네]만큼 슬로우하진 않습니당;;;;;;;



영화가 상영이 되긴 했는데, 시작부터 노이즈가 엄청났다.
나는 초반만 이런 설정일거라 생각했는데, 계~~~속 그 노이즈가 화면 한 가득;;;;;;;;;
굉장히 옛날영화인가!!하고 봤는데 애들 입고 나오는거보면 요즘 같고;;;;;;
엥? 2008년 영화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화면이 왜 이렇게 구리지?!!!
중앙시네마 반성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밖에 상영 안해주는데.....그래서 이렇게 배째라모드인거야?!!



구린 화질은 그렇다치고 영화 자체는 상당히 내 취향이었고, 나는 즐거웠다.
니시지마 히데토시!!!!!!! 엄청 이케멘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멋있어!!! 잘생겼어!!! 몸 좋아!!! 아아아 멋져!!!!! 목소리도 좋다!!!!!!!!!!!
카세 료가 하나도 안 빛나 보여!!! 당신밖에 안 보임둥!!!!!!!!!!!!!!
또 좋았던건, 카세 료가 좀 살이 쪄서 매우 보기 좋았다는 것!!!!
요새 운동하나부다!!!
다케하나 아즈사 목소리가 좀 앵앵댔는데....그 일본녀 특유의 앵앵거리는 목소리도 난 좋았다.
난 저런 목소리와 말투가 절대로 안나오기 때문에 -_- 좀 부러웠다능;;;;;



방황하는 청춘이여.....그리고 청춘이 지나도 방황하는 자들이여....
나를 위한 영화였다....으흐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실은 시궁창이고, 결론은 자신이 내는 것.
Posted by hatsy
:
http://eplus.jp/sys/web/s/kuro/index.html


돈 없어 죽겠는데 자꾸 이런거 나오고;;;;;
솔직히 테니뮤도 손발 오그라들어서 안 보는데 (아토베사마 나오는 부분만 본다 <-)
이거 하이퀄에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악 멋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더테이커!!!!!!! 저 언더테이커!!!!!!!!!
라우는 아예 눈을 감고 노래를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감은거 맞나?!!
시엘따위는 아오안이고...
그렐도 하이퀄이라....
DVD 기대됩니다 =_=
아놔
Posted by hats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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