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一瀬 : 浜田賢二
高史 : 阿部敦
坂入 : 樋口智透
福原 : 山中真尋
발매일 : 2014.01.31
오랜만에 하마다상 BL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앞을 가림....
게다가 상대가 아베 ㅠㅠㅠㅠㅠ 아베도 정말 오랜만이라....원체 BL에서 주연 잘 안하는 성우라서
반가움 ㅠㅠ 둘 다 연기력은 보장되는 사람이라서 믿고 들었다.
솔직히 스토리는 기대 안했는데. 스토리가 의외로 재밌었다. 기대를 너무 안해서 그런가.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시디였음. 잠이 안와서 무심코 들었는데 졸려도 끝까지 다 들음!!!
이런 식상한(?) 신데렐라 스토리도 가끔 들어주면 리후레쉬 되는 기분이랔ㅋㅋㅋ즐겁다.
게다가 둘이 목소리 상성이 꽤 잘 맞네?
예쁘장한 꽃수 청년에 무게감있는 색남. 아아...좋은 시디다.
한국드라마 스토리 뻔하다고 하면서도 빠져들면서 보는 기분이 이런거지 싶다.
대리만족. 듣고있으면 그냥 내가 다 기분이 좋다. 둘이 투닥투닥 거리면서 썸타는거 듣고있으면
괜히 즐겁다. 이런 맛에 BL시디를 듣는거지. 러브코메디가 이래서 좋다.
술은 못 하지만 칵테일은 또 좋아하는 나는 이런저런 술 얘기도 즐거웠다.
마시지도 못하면서 이런건 왜 좋아하는거야....오타쿠 특성인가 -_-;;
레시피 찾아보니까 between the sheets라는 칵테일은 재료도 제조법도 어렵지 않은 듯.
게다가 맛있어보인다??? 잠들기 전에 마시는 술이라니....요새 잠 못자서 뒤척이는데
이거 한번 마셔보고 싶다....
프리토크에서의 바 입성기는 매우 공감.
나도 우메다에서 처음 바 라는데를 가봤는데.....세상에....메뉴가 없어!!!!
이케멘 바텐더가...[손님, 원하시는 메뉴를 말씀해주시면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이래서 당황한 적이 있음....여유와 자신감에 넘치는 바텐더의 표정이란....
결국 바들바들 떨면서 차이나블루 한 잔 마시고 후다닥 도망치듯 나온 기억이....
(하지만, 그날 같이 간 사람과 한국말로 실컷 수다를 떨고 나와서 민폐손님은 아니었던가...회상함)
야마나카상 자주 보여서 좋다.
카야시마상에서 세이지 연기 정말 좋았는데 이런 비서역활도 좋네.
사장 뒤치닥거리하는 모습이...어쩐지 시크릿가든의 김비서가 생각나는;;;;
그리고,
히구치상......진짜 안 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워 미치겠음;;;;;;;;;;;
이 좋은 목소리와 연기력으로......왜 안 뜨는가!!!!!!!!!!!!!!!!!!!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