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 2013.06.12] 

ダンガンロンパTheAnimation 希望のラジオと絶望の緒方 #02 (Guest - 石田彰) 중에서...




단간론파 애니녹음 현장에서 같이 작업하던 쿠지라상이 오가타상과 수다를 떨다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함.




오가타 : 이전에 쿠지라상이 이시다 아키라에게 색시를 만들어주자고....

이시다 : 으하하하!!!! 아아~~그건...

오가타 : (좋은 사람 있으면)소개해 주자고....

이시다 : 왜 그렇게 흘러가는걸까....그렇게까지 저한테 흥미 없잖아요? 쿠지라상은.

오가타 : 아니아니아니....그렇지 않아요.

이시다 : 그거 무,무슨 계기로 그런 얘기가 나온거예요?

오가타 : 뭐였는지는 잊어버렸는데 뭐더라, 무슨...(연애)상대가 없냐는 얘기가 나와서 그래서

            "이시다군은 아직 못하는거야?" 란 얘기가 나와서...


이시다 : 내버려 두세요! 

           이 나이가 되서 못하면 이제 못하는 거예요!


오가타 : 으하하하. 그렇지 않아. 별로 신붓감 얘기는 그렇다치고 개인적인 생활면은 어때요?

이시다 : 실생활에서?

오가타 : 네

이시다 : 실생활에서 색시를 얻을 예정은 없네요.

오가타 : 그것과 유사한 것도?

이시다 : 유사한 것 말인가요....좀처럼 없네요.

오가타 : (웃음)

이시다 : 이제 말이죠, 그런것을 할 수 없는 불행한 몸이랄까 불행한 정신이 되어버렸어요.

오가타 : 음...뭘까

이시다 : 잘못 컸어요. 이제 와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오가타 : 아냐아냐. 이제와서 라고해도 이미 여기까지 와버렸으니까.....






내가 20대 중후반부터 시작해서...지금까지 하루에도 한번이상씩 꼭 듣는 지겨운 갈굼(?)이라서

아상에게 격하게 공감.

아상도 참 피곤하시겠어요......제가 그 마음 다 압니다........ㅠㅠㅠㅠㅠㅠ 정말 피곤하고 짜증남.

주말인 오늘은 엄마 아빠 각각 다른 결혼식에 다녀오셔서 난 더더욱 들들 볶였기때문에

더더욱 눈물젖은 포스팅.


Posted by hatsy
:

죠반니 - 이시다 아키라
캄파넬라 - 카미야 히로시
나레이션 - 노지마 켄지
오오카와 토오루, 오노 다이스케, 오가타 메구미, 쿠와시마 호우코


미야자와 켄지는 좋아하는 작가다. 일본에서 이만큼 사랑받는 동화작가도 아마 없을 듯.
문고본으로 세권정도 가지고있으니까...단편이 2~30편 정도 있는것 같은데
아직 제대로 다 읽어보지 못했다.
미야자와 켄지를 처음 접한게 하야미상의 낭독시디 중에서 [どんぐりと山猫] 였는데 무서웠다 ㅠㅠ
하야미상의 연기가....너무 무서웠다 ㅠㅠ
그래도 스토리가 참 귀여워서 자주 들었었다.
그 다음 접한게 오노디 낭독시디 [よだかの星], 이거 완전 울면서 들었음.
오노디의 낭독도 좋았지만.....스토리가 너무 절절해서...완전 몰입해서 들었다.
그 다음이....[注文の多い料理店]
이건 처음 접한 사연이....ㅋㅋ 시모와다상+카와하라상 이벤트에서 둘이 각색해서 들려줬었다.
에로버젼이었는데....그닥 에로하진 않았고 ㅋㅋ
제대로 다시 들은건 모리카와상 낭독시디.
그리고나서도 명성 자자한 [은하철도의 밤]은 아직도 미루고 있었다.
책은 진작에 사두고 있었는데...왜인지 잘 진도가 안 나가는건....근대소설이라 그런가;


책 읽을 마음의 여유는 없고....자기전에 짬내서 나누어서 들었다.
이분들이 연기를 넘 잘해서 내용 하나도 모르고 들었는데도
카먀상이 연기하는 캄파넬라의 젖은 옷과 "엄마는 날 용서해 주실까" 라는 한 마디에
아이고 이녀석....물에 빠져 죽었구나;;;;;;; 라고 OTL
카먀상 연기 넘 잘하시는거 아니심?!! 나 한방에 스포일링 당했음;;;
그리고나서 등장하는 옥음들...1인2역이 대부분이라 들으면서 머리를 쥐어 뜯었다.
뭐지? 일부러 이렇게 캐스팅 한건가?!! 특히 오오카와상 -_-;
마지막 마무리가 쌩뚱맞게 들린건 연출이 이상한건가...아님 이 작품은 나랑 안 맞는걸까...



아니 아들이 죽었는대 아버지가 넘 태연해?!!! 게다가 이 간지는 뭐지 -_-?

쟈네리 이 좌식!!! 캄파넬라 내놔!! 살려내 이 좌식아!!!! ;ㅁ;

죠반니 너! 친구가 죽었는데 아빠 돌아온다는 소리에 활짝 펴서 뛰어가냐!!!




결론 : 캄파넬라만 조낸 불쌍하다.
너무 많이 조숙해도 병 -_-;




동화치고는 심오해서 관련 논문들도 꽤 많이 나온걸로 안다.
읽어보려고했더니 공개 안된것들도 많아서 포기 ㅋㅋ
책 뒤쪽에 해설 붙어있으니 그것만이라도 읽어둬야지 -ㅅ-
미야자와 켄지는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뒷맛이 그닥 좋지 않다.
은하철도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참 좋았는대 -_-
캄파넬라 아빠를 만난 후 죠반니의 갑작스런 심경변화는 거북했음. 아흥 캄파넬라만 불쌍하다니깐;;;;
Posted by hatsy
:
예스24 할인권 전부 사용....므흣 2500원에 봤다능~
극장은 용산 CGV였습니다.
역시나 극장의 90%는 나를 포함하여 덕후들...므하하하!!!
겐도박사를 하세가와상으로 착각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일단 한마디!

카오루 하악하악



+)극장에서 핸드폰여는거 굉장히 신경쓰이더군요.
앞자리 대두분께서 앉아계셔서....화면 구석의 오퍼레이터(유우키 히로;;) 얼굴이 하나도 안 보였다능;;
시험 끝나고 다시 한번 더 볼 계획입니다.
아마도 구정연휴나....2월 9일?


이제 보고싶은거 다 봤고...시험공부 할래요 -_ㅜ 아우 머리야.
Posted by hatsy
:

BLOG main image
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79)
잡상메모 (2)
일상 (4)
소리 (1128)
영상 (707)
출판 (145)
번역 (12)
놀이 (172)
알립니다 (0)
낙서 (0)
비공개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