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입원을 했다.
급성 편도염이다. 침샘까지 다 염증이 퍼져서 말을 못한다.
혈관도 안 잡혀서 정맥주사 맞기도 힘든 듯....간호사분 화이팅 ㅠㅠ
팔 안잡히면 손등 발등 이마.....뭐 아무튼 정맥보이는대로 찾아서 놓을텐데
동생 고생할듯.....
일요일에 갔을때 입원하라고 한걸 가게때문에 동생이 그냥 와버렸다.
항생제 몇번 먹고 오늘 다시 가서 입원했다.
난 당분간 퇴근하고 가게가서 남은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가게 문을 아예 닫을 순 없으니까........
내 거지체력이 버텨줘야 하는데 -_-;;;;;;; 못 따라갈듯;;;;;;;;
엄마가 어제 자기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하는데
농담으로도 듣기 싫어서 막 욕하고 화냈다.
이유가
나도 결혼을 못하고....동생은 아프고.....남편도 없고....란다. -_-;; 망할.
그지같은 인생인거 나도 아니까 확인사살 하지 말라고!!!
그럼 뒤져!!!!! 진짜 막 욕이란 욕은 다 한 듯.
삼재라더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