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정말 잘했다.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가 높은 이유를 알겠더라.
옆에서 보던 젊은 처자 두명은 킹스맨처럼 병맛이었다며 (좋은 의미로)
웃으면서 나가던데.....
원래 이 영환 코메디 영화라고!!!!!!
원작팬인 나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입이 귀에 걸린채로 나왔다.
원작 리스팩트 너무 잘했다. 오마주도 까메오도 훌륭했다.
빌 머레이가 나와서 [유령은 없습니다]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기사로 나왔던 댄 에크로이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아저씨 세월이 흘러도 아저씨는 귀엽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화면 어두워서 원작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1 인데
이 택시기사 대사가 예사롭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원작각본갘ㅋㅋㅋ
마지막에 원작주인공 까메오 2명도 미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일러니까 자세히 안 쓰겠음)
안나와서 서운해하고있었는데.....마지막에 나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탭들이 원작오리지널을 얼마나 리스펙트하는지 충분히 느껴졌다.
깨알같은 까메오가 미쳤다.
리메이크작을 보기전에 원작 1편 2편을 꼭 보길 바란다.
햄식이의 백치미는 여기서도 빛을 발하고.........
오마주도 훌륭하고, 시대상을 반영한(주인공들을 여자로 세운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부분도 마음에 든다. 특히나 금발머리 언니 넘 내취향 ㅋㅋㅋㅋㅋㅋ
제작발표때 주인공들 여자로 나와서 실망했던 내 자신을 벌세우고싶다.
너무 좋았다.
OST도 주문했음.
주말에 2차로 한번 더 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