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이거 삼.
저번주에 살까 망설이다가 놓쳐서 아쉬워하던 차에
오늘아침에 진열대에 이거 하나 딱 남아있어서 바로 샀는데........
잘 한 짓일까 OTL
속으론, 저런 스댕으로 된 머그형 텀블러 안 가지고있고....
일본에서 산 플라스틱 네트워커(사진과 같은 뚜껑달린 머그지만 텀블러라고 부르는)가
땅에 한번 떨어져서 병신이 됐으니까 사도 돼! 라고 자기최면중.
나 점점 스벅의 호갱이 되어가고있어....
올해는 다이어리쿠폰도 G랄맞아서 욕이 절로나왔다.
프리퀀시 안 모을래. (돈 굳어서 좋지 뭐)
미션 쿠포오온????? 네가 런닝맨이냐??
쿠폰이면 쿠폰이지 미션쿠폰은 또 뭐여;;;;
미션중에 부모님 모시고오기,학생증 보여주기
이딴 거 써있더라.......부모님 안 계시거나, 해외에 계시거나
이미 학생이 아닌 사람들은 쓰지도 못하는 휴지조각쿠폰.
스벅아.......너 이러지마........정 떨어져.......
올해는 다이어리 깔끔히 포기 ^^
쓰던 아르디움 먼슬리나 사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