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2차를 찍었음....동생이랑 봤다.
근데 1차때보다 2차가 좀 더 재밌게 자세히 볼 수 있었다.
1차때 놓친것들 2차에서 다시 보니 새롭달까?
나쁘지 않았네........
시작전에 무대인사가 있어서 예매한건데
전혜진씨가 실재로 보니 늘씬늘씬 하시다. (아무리 힐을 신었다 해도 분위기가 길쭉하고 멋진느낌)
송강호 아저씨는 실재로 보면 더 카리스마가 쩜;;;; 온화하게 웃고있어도 뭔가 압도당하는 느낌;;;
가운데 이효재군(영조 아역)이 무대인사에서 자기소개 하려고 마이크 주니까
긴장해서 막 울던게 너무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기소개 하면서 꾸벅 인사하는게 진짜 귀요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진구 어릴적이랑 많이 닮았는데 이 아이도 훌륭하게 자라길.....정변기원!!
어제는 하루종일 코엑스 몰에서만 놀았네. 겁나 양 많은 냉면먹고 배탈난거 빼면;;;;
좋았음. [사도]보기전에 [인턴]도 봤는데 이것도 볼만함.
앤 해서웨이가 싸가지가 바가지라도....이쁘니까 용서함 ㅠㅠ 진짜 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