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음은 결국 못해보고 (매장에 갈때마다 다른 원두;;;;;;;)
그냥 질러버림;;;;;;
바로 내려봤는데.......
과테말라산 원두 특유의 스모키함........................없어;;
하우스 블렌드,콜롬비아와 비슷한 풍미 -_-;;;;;
뭐지.......내가 잘못 내린건가;;;;;;;;;;
그냥 무난한 맛이네;;;;;;
스벅 원두가 대부분 강배전이라 맛이 다 비슷비슷한데.....
이것도 그냥 표준화된? 스타벅스 스타일의 원두다;
하우스 블렌드보다 3천원이 더 비싼데 맛이 거의 차이가 안나서 당황;;;;;;;
그래도 신맛은 별로 없어서 내 입맛엔 맞는다.
역시나 구수한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듯. 인기있는 이유가 있구나 ㅋㅋㅋ
사서 후회는 안하는데.....별로 아주 막 맛있지도 않아서
이거 한번 먹어보고 끝.
+) 처음으로 스벅 매장에서 공부? 비슷한걸 했는데
되게 집중 잘됐다. 카페소음의 화이트노이즈 효과....좋은데?
다음에도 공부할거나 뭔가 정리해야할거 있으면 들고가서 스벅에서 해야겠음 ㅋㅋㅋ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메모해도 주변소음+매장음악에 묻혀서 나만 들리고
옆사람에게 민폐도 안 주는거 같아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