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메가박스에 몰빵해서 영화보는 나는 요즘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반갑다.
그런데 이거 암표상이 드글드글하다.
오늘 아침 10시에 실패함; 초반엔 12시에 들어가도 널널했는데.....
듣자하니 오픈하고 40분도 안되서 4천석이 다 매진됐다고;;;;;;
미친;;;
1천원짜리 표 사서 3천원에 팔아서......마진 2천원 남기겠다고 그 지랄을?
참....바지런하셔요.....이런게 바로 창조경제인것인가;;;;
아무튼, 영화보고싶은데 예매시스템은 무조건 PC밖에 안되고 (현장결제는 더더욱 무리;;;)
내일은 꼭 성공해야지.
이건 사족인데
서핑하다보면 [뫄뫄뫄]영화 보지마세요. 쓰레기예요.
이러면서 자기 감상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자기 취향을 강요하면서 고나리질 하는 사람들
가끔 보인다.
내가 나이가 먹어 꼰대가 되어가는지......이런 글 보면 참 기분이 안좋다.
예전같으면 그냥 저사람은 그 영화가 재미없었구나....하고 넘어갔을텐데 요즘엔 울컥함;;;
남이사 뭘 보든 무슨 상관임????????
국제시장 보고서 명작이라고 꼭 보라는 사람이 상의원은 보지말라고 난리치는 글을 보고
그냥 욱 해서 적어봄.
오히려 난 국제시장보다 상의원이 더 기대되는데.......
(난 국제시장에 대한 듀나와 허지웅씨 의견에 100% 공감중. 이사람들 영화취향이 나랑 비슷함;;)
난 뭐란 말인가........
영화취향은 제각각이고 그걸 어떻게 느끼든 개인의 자유지만 남에게 보지말라고까지 하는건
진짜 꼴보기 싫다.
스크린에서 돈이 펑펑 터지는걸 보는게 나는 좋단말이다!!!!!!
(하지만 돈이 예쁘게 터져야 함)
고로, 난 예쁜 한복을 보기 위해서........내일 상의원 예매를 성공해야겠다며
다짐을 한다..........
+) 오늘아침에 3시 30분 오픈하자마자 했는데 먹통;;;;;;;
1시간동안 매달려서 겨우 성공했는데 좋아하는 자리가 아니라서 슬프다 ㅠㅠ
그래도 선호하는 열이라서........그걸로 위로를....(나는 통로자리 좋아함)
상의원 예매성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