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면서 무슨 면접통지를 문자로만 띡 하고 말지?

일주일전에 보낸 mms문자가 이제 와서 확인함.



아이폰 + 표준요금제라서 평소엔 셀룰러를 꺼두는데 이게 이런식으로 꼬일줄은 몰랐다.

와이파이를 맨날 켜두긴하지만 만의 하나라는게 있어서 셀룰러는 늘 꺼둔다.

데이터폭탄 무섭다고;;;;;; 핸드폰이 처음 나왔을 때 본인도 모르게 데이터 폭탄 맞는 뉴스를 하도 많이봐서 이런거에 왠지 철벽방어를 치게 된다.


어디에다 화를 내야할지 모르겠다.

평소 자린고비처럼 살고있는 나를 탓해야 하는지 (왜 남들처럼 맨날 카톡,쿠키런 이런거 하면서 

전화기 손에 달고살면서 비싼 데이터요금제에 익숙해져버리지 않았냐고 자책해야할까?)

평소에 전화 한통도 안오는 고립된 인간관계를 가진 나를 탓해야 하나.

장문의 문자를 받을 일도 (전부 스팸문자만 옴) 쓸 일도 없어 셀룰러를 꺼 둔 나를 탓해야하나.

셀룰러 + 와이파이 가 아무래도 적응이 안돼서 (3G, LTE도 아닌 셀룰러는 또 뭐시냐?!!)

그냥 꺼버린 내 무지함을 탓해야하는지........


면접통보를 문자로만 날려버린 망할놈의 회사가 문제인지........




머리아파서 편두통약 먹고 한숨 쉬고있었는데 mms확인하고 머리가 더 아파온다.......

그냥 내가 병신이야........

별로 좋은회사도 아니었고 업무도 완전 시다바리 일인데.....

돈이 아쉬우니 별게 다 아깝고 화가난다.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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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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