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을 프로모션 시작. 나뭇잎카드 4종 겟!!!!!!!!!!

(위 2개는 건대입구점, 아래 2개는 건대스타티점에서 구입)

전용 카드봉투가 없어서 한글날봉투를 받아왔다.

친절하게도 "전용봉투가 다 나가서요 다른 봉투로 드릴까요?" 이러면서

한글날,땡큐,15주년 카드봉투중에서 고르라고 꺼내서 보여주더라....하응....친절해 -/////-

여름 프로모션에서 나왔던 검은색 레오파드 인줄 알고 집었는데

한글날 봉투였음....없는거라서 때땡큐!!!!


하트3


건대 스타시티점 파트너 친절해......

색상덕분에 사진발이 안 받아서 카드가 구리게 나왔는데....실제로 보면 나름 괜찮음.

가을분위기 물씬!!!!!!!!!!

열쇠고리 같은데 달고다니면서 쓰기 좋겠지만....고이고이 모셔둠;;;





충전한 카드로 건대입구점에서 베란다 블랜드 구매.




철심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잘 보여주는 깔끔한 포장!!!

지금까지 파트너들의 원두 포장을 여러번 봐왔지만...이렇게 깔끔한 포장은 처음이다.

심지어 봉투 열려서 쏟아지지말라고 고정시킨 투명테이프도 없음.

투명테이프로 붙여놔도 원두가 새는 경우도 있었는데...하나도 안 샘!!!!! 오오오오!!!!

저렇게 돌돌 말아서 철심으로 고정했을 뿐인데 짱짱하게 봉해짐!! 짱!!!!!

이 파트너는 좀 무뚝뚝했는데...일은 꼼꼼하게 하는 스타일인가봐.....



아무튼,

뜯어서 내려봄.....

색깔부터가 다르다. 오랜만에 보는 어두운 갈색의 원두....

1차로 불리면서 나는 향이....정말 좋았다. 고소하고......군고구마향.....

응???? 이 기시감은??????

2차 3차 내리면서 생각났다.

예가체프랑 비슷한 느낌이네.....

그리고 마셔보니....ㅠㅠ

역시 예가체프랑 비슷한 풍미다.....산미는 좀 떨어지지만 향이 예가체프랑 비스무리하다.

싱기방기.

라틴 원두인데...왜 아프리카 커피비슷한 풍미가......그리고 산도 ㅠㅠ

매장에서 내려준건 전혀 시지 않았는데....내가 내리니까 셔.....그리고 진해....

원두 양조절, 물 온도조절 실패;;




파트너가 "반만 갈아드릴까요?" 라고 물어봤을때

그냥 그렇게 해달라고 할껄.....약간 후회도 들었다.

반만 갈면....나머지 반은 원두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해놨다가 나중에 먹을 수 있으니까...

신맛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금방금방 먹기 힘들것 같다는 걱정이 든다.

매장에서 먹었던거랑 약간 달랐지만 내려보면 요령이 생기겠지....

부지런히 마셔서 없애버리고 애니버서리 블렌드 마셔봐야징.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마셨던 원두들이 이런 계열이었음.

봉지에 다 まろやか 어쩌고 써있으면 대부분 산미가 강한것들이었음.

- 절대로 안 먹음 ㅋㅋㅋ 마일드...마로야카...써있는거 대부분 신맛 작렬;

深いコクの~ 어쩌고 저쩌고 써있어도 신맛 나서...

일본에서 스타벅스 오리가미 사 먹기 시작하면서 스벅질에 발을 담궜었지;;;;

Posted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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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통사고는 예고없이 by hat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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