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죽 쓴것 같어...........
젊은이들이 많아서 놀랐음. 하긴....늙은이들이 볼만한 시험도 아니긴 하지;;;
고등학생도 좀 보였다....상업계열인듯.
경기고 처음 가봤는데
역시 100년넘은 명문고라 그런지 왠만한 전문대 수준으로 컸다.
들어가는 입구가....완전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음.
그리고 오래된 학교라서 그런지 문이 삐그덕거려서
시험보는 내내 거슬렸음 ㅠㅠ
2시간짜리 시험인데 무슨 다들 슈슈슉 하고 풀고서
시험시간 반밖에 안 지났는데 먼저 제출하고
그 삐그덕 거리는 문으로 계속 나가는데
시끄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교실이 점점 한산해지니까 초조해 ㅠㅠㅠㅠㅠㅠ
빨간펜도 지우개도 수정테이프도 안된다고 하니까
마킹 한번하면 끝임.
더 떨림.....
근데 사람들이 막 자꾸 나가고..문은 삐그덕 거리고....
초조해서 답을 고칠까? 싶은것도 그냥 막 마킹해버리고;;;;
모르겠다....
지금까지 나온 기출문제 다 풀어보고 갔는데
이번회가 제일 베베 꼬인 문제인것 같다.
9월 1일에 답안 나오고 가채점 가능한데.......겁난다 ㅠㅠ
아.......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