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데 오늘은 교황님 오셔서 성모승천 미사 중계방송한거 본게 전부네....
페북에 잠깐 들어갔더니 (이벤트 응모하러;)
아는 일본애가 전쟁종전기념일 이라고 자기 할배할매가 겪은 얘길 써놨는데...
뭐....
잘 사는 집안이라 군대에 잔뜩 기부금내고서 파병 안됐음.
그래서 할배할매는 전쟁을 실제로 안 겪었고 나는 전쟁을 잘 몰라요.
전쟁이 끝나서 일본이 평화로워서 다행이다. <- 나 여기서 어이없어서 실소나옴.
팔-이 가자지구에서도 전쟁이 끝났음 좋겠다.
이런 내용이었음 -_-;
이 뭐 무슨..........초딩 작문이냐;
너 교육 대학원 다니고 있잖아;;;;;;
캐나다 유학도 다녀온 애라서 외국에서 좀 머리가 트였을 줄 알았는데 ㅋㅋ
쥐뿔........내가 잘못 봤구나.
지적할게 한두개가 아닌데 정색빨고 지적하면 앞으로 못 볼사람 될것 같으니...
그냥 무시했다...하나하나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는 내 지식의 얄팍함이 통탄스럽다.
역시 일본의 역사교육은 한참 잘못됬다는걸 피부로 느낀다.
친구 개개인끼리 이런거 지적하면 사이만 안 좋아지니까 정부나 UN쪽에서 일본정부에 압력좀 넣어서 (힘 쎈 미국 특히...) 일본애들 역사교육 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지만....꿈이겠지;;
진짜 교육의 무서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