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火村英生 : 神谷浩史
有栖川有栖 : 鈴村健一
三松妃沙子 : 森千晃
三松潤一 : 江口拓也
盆野古都美 : 行成とあ
日比野 : 木村良平
小川 : 野間田一勝
笠間 : 小野友樹
朝井小夜子 : 斎賀みつき
女主人:山口享佑子
子供:廣田悠美
船曳警部 : 飯塚昭三
鮫山警部補 : 関俊彦
森下刑事 : 森久保祥太郎
사메야마 캐스팅이 토오치 히로키 -> 세키 토시히코로 변경. (왜일까....)
발매일을 늦게 알아서 생각보다 많이 안 기다리고 들을 수 있었다.
점점 이 시리즈도 호러계로 나가는지....추리물이긴 하지만 무서운 에피소드로 가는 듯하다.
제일 많이 듣고있는건 역시 46번째 밀실이지만. 맨 처음 나온 시디여서 그런지
압축률이 너무 커서 (장편소설을 시디 1장에 구겨넣으니 그럴 수 밖에) 꽤 악평이었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것들은 단편 내지는 중편이라 스토리 이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추리소설 특유의 특징때문에 시디만 들어선 다소 이해도가 떨어진다.
집중해서 열심히 듣지 않고 설렁설렁 듣다가 한 소절이라도 놓치면 이해가 불가능한 내용.
이번 시디도 그렇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시리즈들 중에서 구성도가 가장 높았고 특전으로 들어간 미니드라마도 알찬 내용이어서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큰 점수를 주고있다.
BGM이 적절하게 잘 쓰여서 무서운 부분도 있었다. 원래 이 이야기는 작가가 기타무라 카오루와 [원숭의 손] 괴담을 가지고 토론을 벌이다가 떠올라서 쓴 이야기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아리스와 히무라가 그런 토론을 벌이다가 히무라가 시드가 터져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는 내용....이때의 BGM이 무섭다 ㅠㅠ
만약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이 이야기의 뒷이야기가 나와줬으면 좋겠다.
일러스트도 바뀌어서 처음엔 서운했는데 호러스러운 느낌을 잘 주는것 같아 지금은 만족함.
[절규성 살인사건]에서 너무 밋밋하고 귀여운 그림체로 바껴서 싫었는데(사카즈키란) 다시 다른 사람으로 또 바꿀거면 애초부터 야나기 유키스케상으로 바꾸던가 중간에 퐁! 하고 작풍과 어울리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한건 생뚱맞아보인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그렇다. 어른의 사정이란건가....속내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