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권이 당첨이 되서 ㅋㅋ (그 전에 예매 해둔 상태였지만, 당첨되서 취소함)
눈누난나~ 하면서 티켓을 받았더니.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뒷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S석이 어디야?!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 뜯으면서 검색했더니 ㅋㅋㅋ
맨 뒷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익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할때 찍음)
맨 뒷줄에서보는 M2관........하아......나의 엠투관은 이렇지 않은데....
나는 늘 F,G,H열중에서 고른다. 자리번호도 거의 같은 번호.
뭐 그래도 쏘쏘........이러면서 여유있게 앉아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커플 한쌍이 와서...그중의 남자분이 내 앞에 떡 앉으심 ㅋㅋㅋㅋ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남자분 의자에 완전 기대서 누웠는데도 저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ㅋ
나 이래서 M2관 점점 싫어지려고 한다........진짜로............의자 너무 높아.
에바Q 전야제때도 앞사람 머리에 가려서 정말 짜증났는데....
이건 그때보다 더 심하잖아;;;;;;;;
도대체 저 남자분은 앉은키가 몇일까;;;;;;; 아아....심란해....
나는 164센치에 앉으면 머리가 의자끝을 넘어갈랑 말랑 해서
아 M2관은 뒤통수도 폭식폭신 좋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남들도 거의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살짝 넘어갈 정도라고 생각)
이렇게 많이 넘어오는 사람 처음 봄;;;;;;;;;;;;
진짜 욕이 목구녕에서 올라올 뻔.........
(물론 저 분은 잘못 없음; 나름 생각하셔서 뒷줄로 티켓 끊으신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앉은키가 매우 ㅠㅠ)
메가박스는 이정도의 경우의 수도 생각 안하고 설계한건가....아아....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난 티켓을 두장 받아서 옆자리도 내 자리.
옆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봤다. (하지만 앞자리 여자분 머리도 쪼금 거슬렸다;;)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처럼 양 옆자리 비워놓고 가운데에서 봄.
(내 옆옆자리도 빈자리여서 다행이었다)
에바 Q + 에바로드 다큐멘터리 + 평론가 허지웅의 GV
에바로드는 생각보다 오글거리지않고 깔끔하게 잘 만드신 듯.
허지웅님도 칭찬한걸 보면...정말 꽤 잘 만든것 같았다.
토크쇼는 겹치는 질문이 몇번 나오긴 했지만
"여러분, 저는 안노 히데아키가 아닙니다"
로 방어선을 치고 들어간 허지웅님의 간증 토크쇼는 순조롭고 재밌게 끝났다.
다음번에도 에반게리온 관련으로 허지웅님 GV가 진행된다면 기꺼이 가겠음.
내용물은 마음에 들었는데 메가박스 M2관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진 하루였다.
+) 에바로드 다큐에 쓰인 OST도 당첨되서 받아 옴.
이런 운발 말고.....실생활에 도움되는 운발이 좀 있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