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와서 좋은것중에 하나가 싼 값에 영화를 실컨 볼 수 있다는거였다.
- 일본은 뭔노무 영화가 그렇게나 비싼지. 토나와 토나와.....
오늘도 에바 Q 4차를 찍고 ㅋㅋ 경품으로 티셔츠를 받아왔다 ㅋㅋ
내일은 셰임을 보고 (18금씬 난무. 배우 연기 외에도 여러가지로 겁나 기대 됨<-)
그 다음날도 교황님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시저...를 볼까말까 고민중이다.
CGV에서 무비꼴라쥬 할인쿠폰까지 내주니까 싱나게 보러 다닌다.
요즘 볼만한 영화없네, 스타트랙 다크니스 나올때까지 극장 갈 일은 없겠다. 이러면서
일주일에 3번 이상 극장에 가고있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 한산한 상영관에 널널하게 앉아있는것도 너무 좋고
다시 일을 하게 된다면 이런 기분을 맛보는건 힘들거라고 생각하면
바보같고 한심하지만, 지금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