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시디를 들으면서 느낀건........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건 [용기있는 첫 마디(고백)] 이라는 것.....
그리고 이건 더 중요하면서 어려운건데....
다가가기 위해서의 물밑작업
이건 정말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 같다.
난 그래서 그냥 누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수밖에....
평생 이렇게 살다 죽어도 할 말 없다.
아무튼, 다나카상(히로형님)은 복 받았네......적극적인 유사상에게 건배 ㅠㅠ
극중 웃겼던거 (유사상은 IT업계라서 자주 사고가 터지는데...)
여직원 : 일단 회사로 돌아가서 자료 정리해야겠네요
유사상 : 30분안에 끝내자. +_+ (데이트 해야해!!)
여직원 : ?!!!
유사상 : 나도 도와줄께
여직원 : 네에.....
유사상 : 억지로라도 끝내주겠어!!
.
(왜냐면 데이트가 있걸랑)
.
여직원 : 매니저!! 서버가 죽었어요!!!
유사상 : 뭐!?!
여직원 : 빨리 복구 못 시키면 큰일나요 ㅠㅠ
유사상 : 서버다운이라니.....약속까지 이제 50분도 안남았는데....어떻게하면 낫냐...때리면 고쳐지지 않나? 망치!?! 망치 가지고 와바!!!
여직원 : 그래선 안고쳐져요....진정하세요 매니저님.
유사상 : 진정하게 생겼냐!!!!!
아무튼 그래서 유사상은 히로형님을 바람맞쳤다는 이야기.....
후후....남 얘기같지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한쪽은 철도회사 근무이고...한쪽은 불규칙한 IT근무인데...
잘도 연애걸어서 사귀네........
역시 내가 병신이었어..........
+) 노지마일가 네타는 언제 들어도 재밌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토크에서 옛날 카세트테이프 얘기하는데 알아듣는 나는 뭐임 ㅠㅠㅠㅠㅠ
나도 늙은세대 맞나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