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마 쥰지 x 노지마 켄지
하마다 켄지
피프스 에비뉴
마지마상 첫 세메 데뷔작......스무스하게 끝나셨음.
마지니는....애니에서 처음 연기하는 목소리 듣고서 [어? 하타노인가?] 했었는데
└ 토라도라 보면...하타노랑 목소리 비슷하심 ㅠㅠ
시디로 들으니까 또 다르게 마에누랑 목소리가 비슷하게 들리네;;;;
마지니가 연기한 나루세는 참 못된 놈이다 -_-; 듣는 내내 마음에 안 들었다.
이렇게 무 책임하고...생각이 없을 수가 -_-;
반한놈이 죄라고.....먼저 고백하고 반하고 휘둘리는 타키가와(노지켄)이 불쌍했다 ㅠㅠ
나중에 나루세가 자존심 꺽고 다시 만났으니 망정이지....
스토리도 들썩들썩하고 나름 재밌는대 캐릭터들이 마음에 안 들었다.
나루세녀석은 너무 우유부단하달까, 자기합리화 하려는 경향이 너무 강해서
누군가와 정식으로 사귄다면 딱 자르고 그래야하는데 그런걸 못하는게 마음에 안 들었다.
연애든 뭐든 시원하게 딱딱 자르고 정리하는걸 좋아하는 나에겐....찝찝했음.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제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건 나쁘지 않았지만
내가 타키가와의 입장이었다면 얄쨜없이 헤어지겠음.
그리고 나는 혼자 못 잊어 땅을 파겠지............( --)